세상 어디 어느 조직을 들어가든 그 안에서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립되는 사람들이 나누어지기 마련입니다.
마치 남한 북한이 나뉘고 남한안에서도 다시 진보 보수가 나뉘고 또 그안에서도 여러 스펙트럼으로 나뉘어지듯이
이 조그마한 블리치 게시판 안에서도 그렇게 나뉘게 되죠.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게 좋은 것이죠. 다 같은 생각만 하는 곳이 과연 좋은 곳일까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생각이 같은 사람 다른 사람 논쟁은 하되 서로를 배제하려는 행동은 자기파멸을 가져옵니다.
남탓하기 전에 스스로 자기가 그런 행동을 하진 않았나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이글을 쓰는 저 또한 포함됩니다.
저 스스로도 반성하겠습니다.
생각은 다르지만 서로를 인정하는 블게인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