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판 후기가 다들 좋아서 나름 기대를 하며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더빙 퀄리티는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
처음 베지터 역을 맡게 된 최한님은 김민석님 뒤를 이어도 될 정도로 아주 잘소화해주셨습니다.
바통터치를 잘이어받은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김환진님은 음 솔직히 뭔가 신과신 이후로 아쉬운 부분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예민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Z 더빙 당시와 미묘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연기톤이 밝아지신 듯
프리저 최문자님은 예고편에서 많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받아서 좀 걱정됬는데
본편에선 옛 비디오판 느낌나서 좋았고
그리고 우이스 성우분은 이건 뭐 그냥 일판 그대로네요ㅋ 비루스 성우분도 전 상당히 괜찮게 들었습니다
그외 나머지 분들은 뭐 말안해도 퍼펙트였구요. 더빙판도 추천합니다!
비디오판, 투니판 시절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