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권에서 오라리오에 제노스의 침입을 허용한 것도 그렇고..(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수로를 이용해서 식인꽃 드랍을 했었나요? 또 7권에서 보옥을 보관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관이 (7-1)6개였고(7권에서 1개사용 전사형 데미 스피리트), 타나토스와 바레타 크레테라는 인물들을 포함한 이빌스들의 잔당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뉘오세력도 있고요.

 

작중에서 데미 스피리트의 재료가 되는 정령의 분신체가 아닌, 정령 본체를 오라리오에 소환한다고도 했다던데.. 저는 이 내용 못 본것 같던데.. 나무위키 레비스에 기록되어 있더군요. 다시 읽어봐야지..

 

아무튼 어떤 조합으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기긴 하겠지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 많은 인명이 희생될 것이라는 게 중요합니다.

 

독자분들의 최애캐가 죽으면 얼마나 슬플까..(아 물론 아이즈(외전 주인공), 벨(본편 주인공)은 무조건 생존해야만 이야기가 진행되니 그 둘은 신경 안써도 상관일듯)

 

개인적인 예상 전개 테크

 

파밀리아 분열->리빌라 마을을 거쳐 인조미궁으로 , 수로, 그밖의 던전 통로로 멸망파 세력들이 이동 ->오라리오 멸망(괴멸에 가까운 승리)->연합(59계층 이후로의 연합 정벌)결성->타락한 정령 본체 및 에뉘오 그리고 던전의 미지 계층 답파

 

파밀리아 분열이라는 것은 먼저 보자면 헤스티아, 로키, 프레이야간 이견차이가 발생

 

오라리오 내부 싸움

벨 크라넬에 관한 내용과 제노스 해법에 관한 충돌

헤스<->로키 제노스 해법에 관한 견해 충돌

헤스<->프레 벨 크라넬 키잡 전개

로키<->프레 벨 크라넬 키잡에 관해 아이즈가 관련되어 있어 지난번의 경고에서 갈등, 충돌로 번질 가능성이 존재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약소화로 인한 구심점 인정 불가(특히 로키와 프레이야 2대 파벌에 동급으로 쳐줄수 x)

로키나 프레이야는 확실한 인재들이 영입

헤스티아는 공식적 레벨을 도달한 인물이 그다지 많지 않음(벨 크라넬, 류 리온(가상) 리온도 Lv.5가 된다는 가정)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이중성

기본적으로 헤르메스 파밀리아는 벨(헤스티아)을 지원

앞서도 말했듯 제노스같은 비상식적인 영웅의 행태에 반발(계속한다고 12권에서 언급)

 

단 헤르메스가 그리는 그림인 5명의 영웅이 부담없이 기량을 뽐내야 하므로

로키와 프레이야를 어느 정도 견제하고 헤스티아를 지원해야 함

 

길드와 제노스들은 벨과 아이즈에 비공식적으로 우호적

아이즈->정령일화, 에뉘오의 병기에 관련

벨->영웅일화, 어긋난 영웅의 제노스 구원

 

이런 내부 분열이 이뤄지다가.. 정보를 캐치한 오라리오 멸망 세력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 군세를 이끌고, 각각의 길에 돌입하여 오라리오에 드랍시킴

아주 넓은 59계층과 달리 37계층정도가 오라리오에 필적하고, 18계층이 오라리오의 절반쯤 된다는 묘사를 봤습니다. 데미 스피리트를 같은 장소에 모두 드랍시킥는 어렵지 않나 싶어 다른 길로 진격하는 거죠 

 

그리고.. 헬조선에 유가폭격 오라리오에 학살이 시작됩니다. 어줍잔은 모험가 따위로는 애벌레형태의 폭발형 몬스터나, 식인 몬스터조차도 잡기 힘듭니다.

레비스야 뭐 당연히 아이즈와 로키파밀리아를 조지러 가고, 무엇보다 데미 스페리트들이 저마다 영창을 때려 오라리오에 아작을 냅니다. 그리고 밟아줍니다. lv.1과 lv.2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라리오에서.. 사실상 막을 수 없습니다. 그들을 처단한 경험이 있거나 그에 견주는 3대 파밀리아 로키, 프레이야, 가네샤를 중심으로.. 다른 파밀리아 세력들도 방어 라인을 형성해서 막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길드는 제노스에게 호출하여 다시 한번 오라리오에 나와 인간들을 구출하고, 멸망세력들을 처단하라는 명을 받습니다. 기습에 가까운 공격을 받은 데다가.. 피난까지 도와야 하는 입장상 제노스가 들어온 것을 봐도 각각의 파밀리아들은 사람을 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는데.. 그들이.. 인간들을 구출하고 데미스피리트에 대항해 싸워주기 시작합니다..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사건 해결후...

 

많은 거주민들과 모험자.. 상인.. 길드 안내원.. 아이들이 죽거나 다치고.. 거주지를 비롯한 건물들에서 널부러진 자재들이 가득합니다. 아직까지도 시체를 치우지 못해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오라리오는 복구를 하면서 반성을 시작합니다.

내부에서 싸워서 이렇게 된거라고 누군가  말하기 시작하고.. 제노스가 오라리오를 구원한 세력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결국에는 길드의 주신인 우라노스가  신회를 소집해 자신이 알고있는 내용을 말하면서, 내부분열을 금지하고 제노스를 인정해 멸망파 세력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에 할말이 없는 로키와 프레이야도 지난날의 책임을 지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인정하게 됩니다.

 

이름하여.. 오라리오 연합 파밀리아..

 

그리고 59, 60계층에 돌입하여 복수를 하는 것입니다.

 

 

하 뇌피셜.. 오글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