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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에대한 개인적 고찰(스포있어요)
료야 | L:0/A:0 | LV13 | Exp.84%
229/270
| 0-0 | 2017-06-14 11:50:34 | 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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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권 및 외전 들을 읽고 생각난 가설들 입니다(당연하게 본편 외전 의 스포가 많아요) 말그대로 가설 이라 확실한 증거도없고 이게 정답이다 라는것도 아니니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12권에서 새로운 제노스 인어 마리 가 등장을 했습니다 이때 벨이 마리 를 보고 처음 느낀건 '다른 제노스 들과는 다른느낌... 자아가 희박하다 알려진 정령' 과 같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벨은 실제 정령을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마리 의 안내를받아 다른 단원들을 찾으러갈때 '동화속에 나오는 정령의 인도' 라는 말도 나오고요 평소 본편에는 정령 이라는 말은 거의 나오질않았는데(많아봐야 벨프의 시조 얘기 또는 릴리가 하숙하던 노움) 이번에 마리를 만나고 정령 이라는 말이 꽤 자주나옵니다 다른표현도 충분히 많았을텐데 정령 이라는 표현을 많이썻어요 그래서 이때 한가지 가설을 세우게됩니다 '정령 은 자아가 강하게 발현된 제노스 이다' 이런 말을 하면 지금시점 대표적으로 나오는 고대정령 아리아 의 일러스트는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에비해 제노스 들은 대부분 몬스터의모습 그대로 고요 여기서 또 한가지 가설을 세워봤는데 '제노스의 겉모습은 자신의 꿈 에 영향을 받는다'입니다 여지껏 꿈이 확실히 밝혀진 제노스는 4명인데 비네 레이 리드 아스테리오스 입니다 이 넷중 둘은 인간과 비슷한모습(비네 레이) 이고 다른 둘은 몬스터의모습 그대로죠(리드 아스테리오스) 이넷의 꿈은 각자 차이점이있는데 비네 는 '서로를 지키는 모험자를 동경하고 나도 저사람들처럼 누군가를 지키고 누군가에게 지켜지며 온기를 느끼고 싶다' 이고 레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기고 싶으며 파란하늘을 자신의 날개로 날고싶다' 이며 리드는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고싶다' 아스테리오스 는 '숙적과의 재전을 바란다' 입니다 각 몬스터 종의 차이도 있겠지만 리드와 아스테리오스 는 몬스터의모습 그자체여도 이룰수있는 꿈이기에 외형에 변함이없고(아스테리오스는 미노타우로스 의 모습을 고집했을지도...) 레이 와 비네 의 꿈은 인간의 모습을 가져야 이룰수있는 꿈이지요 하지만 레이의경우 종의 차이도있지만 '자신의 날개로 날고싶다' 라는 꿈에의해 날개를가진 하피의 모습 그대로 다시 태어났고 비네는 단순히 '서로를 지키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하게 동경했기에 자신이 원레 가져야되는 몬스터의 특징을 거의다 잃고 최대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게 태어났다 라고 생각되요(원레는 하반신이 뱀의 모습입니다 10권 폭주시 모습이 원레 비브르 종의 모습이에요)(비네의경우 특정상황에 등에서 날개가 자라나기도 했습니다) 이 가설에 따르면 아리아 는 인간의 생활에 강한 동경을 가지고있어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제노스이고 외전에 나오는 미친 정령은 아리아 처럼 인간생활에 동경을 가졌으나 인간같은 모습이 되지 않았거나 인간쪽에 어떤사건 으로 인해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인간에게 받아들여진 아리아를 질투해 미쳐버리고 말았다 라고 생각할수있구요(우라노스가 제노스를 알고 돕는걸 보면 고대엔 제노스와 인간이 공존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습니다) 정령의 분신 및 몬스터에 기생하는 능력은 이번 12권에 나온 강화종도 자신의 분신 및 몬스터에 대한 기생 능력을 가지고있으니 같은 능력을 가진 아종 이 제노스가되고 강한 질투로 미쳐버렸다 라고 생각됩니다(아리아 도 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면 아이즈=아리아의 분신 즉 정령의 피가 흐른다 가 되겠죠)(이경우 아이즈 는 아리아 의 분신 이므로 아리아 가 죽으면 아이즈도 죽는다 라는게 될수도 있겠네요) 몬스터가 가진 각 개체에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으나 바람을 다루는 몬스터가 있어도 이상하진않겠죠(불뿜는 애들도있는데 세삼...) 외전에서 미친정령 이 쓰는 마법의경우 고대 팔나가 없던시절 에는 단순 마력을 다뤄 마법을 쓰는 법도 있었구요(몬스터들의 특수공격 도 마력기반 이며 벨프의 마법으로 카운터가 가능합니다) 그런방법을 이용해 사용하는 마법이다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벨의경우도 정령의 기적 을 어느정도 입었다 생각합니다 크로조 가문의 시초가 정령을 구하고 중상을 입었을때 정령 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 그 피를 먹여 상처를 치유시켰다 라고 나왔는데(정령은 육체가 있다) 그 정령이 몬스터고 이번에나온 마리처럼 피가 강한 회복약 같은 효과가있다면 충분히 있을수있는 얘기지요 제노스 의경우 일반적인 몬스터보다 훨씬 강하고 특이한점도 많구요 마리의 경우 다른 인어는 몬스터의 매혹을 안합니다(못하는걸지도) 하지만 마리는 몬스터를 매혹해 정보를 끌어내죠 이런면에서 마리의 피도 일반적인 인어들과 다르게 치유효과 말고 다른 효과가 있어 벨에게 먹인 피가 벨의 팔나와 반응해 무언가 스킬이 생기던지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가호 같은게 내려졌다 생각합니다 이건 매우 개인적인 가설입니다!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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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pell 2017-06-14 12:15:21
일단 정령의 경우 신이 강림하기전 시대에 영웅들을 돕게하기위해 일종의 팔나와 같은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내려보낸 '신의 분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제노스는 일단 자아를 가진 몬스터이고 몬스터의 영혼은 던전으로 돌아가 윤회를 한다는 설정이기(본편 9권) 때문에 천계에 사는 신들이 창조해서 내려 보냈을 정령과는 탄생, 윤회 적인 부분에서 접점이 없기때문에 가설로서는 많이 빈약하네요.
마리의 피가 포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제노스=정령이라기에는 던전에서 태어나는 몬스터이지만 성수로써 귀하기 여겨지는 유니콘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설명하기는 힘들죠. 그저 마법효과가 강한 아이템을 지닌 몬스터라고 표현할 수 있을뿐이구요.
타락한 정령의 경우에는 고대에 영웅들이나 모험가들을 따라 던전에 들어갔다가 모험가는 죽고 정령도 몬스터에게 먹힘으로써 타락해버렸을 거라는 우라노스의 말이 있었기 때문에 몬스터 태생은 말이 힘들겠네요.
몬스터는 신이 정령을 내려보내기 전부터 던전에서 마석을 품고 태어나 지상을 위협하던 존재고 정령은 그 몬스터의 위협에 맞서던 인간들을 도와주기위해 신이 내려보낸 '신의 분신' 가장 신에 가까운 생명체기에 관계가 있다보기 힘들죠.
료야 2017-06-14 12:21:45
@godspell
개인적 가설입니다!
정령에대한 정확한 떡밥이없어서 막 써본거에요
니노아 2017-06-14 12:21:00
마리의 피 즉 인어의 피는 매우 희귀한 회복용 레어아이템입니다.......그러니.. 마리가 제노스로서 피의 치유력이 있는게 아니라..
인어 자체로서 치유의 효력이 있는 것이겟지요
료야 2017-06-14 12:22:58
@니노아
제가말하고자 한건 인어 로써의 희귀아이템 인 피가 회복용 아이템 으로써의 효과 외에 다른 제노스라 추가되는 특이한 효과고 있지않을까 하는 뇌피셜이에요!
료야 2017-06-14 12:28:59
@니노아
다른 제노스들만봐도
일반적인 몬스터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고 특이성이 있다보니 나온 뇌피셜이에요!
니노아 2017-06-14 12:32:26
@료야
^^ 다른 제노스들을 보면.. 제노스도 일종의 강화종이다라고 나와요.. 일반 몬스터 보다 특별히 강한게 아니라..
마석을 섭취해서 그렇게 강해진거죠.. ^^
료야 2017-06-14 12:54:30
@니노아
몬스터를 매료한다던지 하는
특이점들이 보여서요
일반적인 몬스터들과 다른점이 있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godspell 2017-06-14 12:39:11
근데... 본편 제노스 편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몬스터가 신강림이후로도 지금까지 천년 그 이전은 더 오랜 시간일지모를 수천년간 인간의 무의식속에 공포와 적대감으로 자리 잡았다고 하지만
인어의 피가 회복용 아이템이 되기때문에 산채로 잡아서 피를 뽑아내고 죽인다는 생각을 하자니..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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