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고 나니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진짜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시도 때도 없이 나오고
아이즈와 벨이 맞붙는 장면이나 아스테리오스가 벨을 들이받눈 걸 보고 아스테리오스의 꿈이 벨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땐 진짜 너무 놀라서 입을 쩍벌린 채로 봤어요.
아이즈 과거에 대한 떡밥도 몇개 뿌리고 마지막으로 벨이 모험자로서 남자로서 성장 한 걸 보고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솔직히 로키 파밀리아가 주시할 정도의 이상사태인 아스테리오스를 벨이 혼자서 상대하는 건 좀 억지다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