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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창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7권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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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2-09-09 13:55:00 |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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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이후 계속 첫참배를 하고있는 카미조 + 쇼쿠호 등등 일행임

근데 호카제가 갑자기 수험에서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다른 사람들도 부정적으로 소원을 비는걸 봄

쇼쿠호 짓은 아닌모양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변하게되고 이것도 교가결사 짓이라고 생각한 카미조는

가만히 있어도 달라지는건 없다 생각해서 창약6권에서 볼로니 서큐버스에게 부착한 gps로 교가결사를 추적하기로 결정함

 

근데 그때 앨리스가 카미조 앞에 나타남.

 

액셀러레이터 파트 

 

앨리스가 학원도시에 있다는 것이 확인된 시점에서 면회 중지

긴급사태로 돌입

사태를 엉망진창으로 망친 카미조 욕하면서 클리파퍼즐이랑 대책 논의중

그렇다고 이런일로 감옥을 빠져나가면 안된다는 자각은 있음

 

대충 학원도시 내부에 알지도 못하는 마술사이드의 영사관이 뚝 생겨버린 모양

 

학원도시가 아닌 일본쪽에 보낸거라 대처 못했음 미리

 

 

 

이것만으로 이미 공격의사로 판단해 족쳐버릴까도 생각했는데 그때 다이앤한테서 그런 무리는 하지말라고 연락옴

 

 

 

본명이나 호적도 불명인 초절자 개개인을 일일히 지명해 퇴거처분하는것은 의미가없음

 

그렇다고 영사관 그 자체를 일방적으로 폐쇄할경우 교가결사와 상관없는 190개이상의 나라와 지역들은 이렇게 판단할것이라고

 

"학원도시는 자기네 형편에 따라 제멋대로 일본이 정식으로 정한 영사관이나 대사관을 시원스럽게 박살내는 신용할 수 없는 폭주집단이라고"

 

 

 

그리고 앨리스의 목적이 뭔지는 몰라도 우선 교가결사라는 하나의 집단인 이상 우선 상황을 주의해 경과를 관찰하라고 조언해줌

 

 

 

다시 카미조 파트로 

 

 

 

귀가해서 현재 부자연스럽게 퍼지고있는 코타츠 신드롬에 대해서 생각하는 카미조

 

초절자들의 특성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봄

 

 

 

그리고 당연히 앨리스와 재회했는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을리는 없었음

 

gps발신기는 우선 단념할 수 밖에 없음

 

앨리스 뿐만 아니라 다른 초절자 둘도 함께였기 때문

 

과거의 마리아, 그리고 처음보는 흑발의 연미복을 입고 검은 지팡이를 손에 쥔 마술사 한명

 

 

 

앨리스는 심지어 아무 요구도 하지않았음. 아라디아를 다시 건네달라던가 하는 요구조차도

 

애초에 힘으로 뺏어버리면 교섭따위는 할 필요도 없기때문에 현재의 카미조로서는 교섭 테이블에 앉을 자격조차 없다는 소리

 

 

 

일단 우선 배고프니 밥처먹는 일행들

 

근데 신경쓰이는 사람이 한명 있음

 

양손이 구속된 아라디아가 혼자 배고픈지 꼬라보고있는중

 

오티누스에게 얘 어떡할까 물어보는 카미조

 

그걸 왜 나한테 처묻냐면서 마술관련 문제는 저기잇는 식충이 도서관일 아니냐고 하는 오티누스

 

인덱스는 자기 처먹기 바쁨

 

결국 아라디아는 카미조가 아앙 해줘서 처먹음 

 

 

 

수치스러워하면서 받아먹는 아라디아보면서 의외로 솔직하고 귀엽다고 느끼는 카미조

 

아라디아의 호불호 얘기하면서 파 주제 나왔는데 아~ 일본 전통중에는 파를 엉덩이 구멍에 찌르던가 있었지 하고 성희롱하자마자

 

아라디아가 드롭킥 갈김

 

 

 

그리고 곤란한 목욕타임

 

 

 

아라디아 : 대체 이게 왜 곤란해? 그냥 내 온몸에 묶인 테이프 벗기고 혼자서 욕실 들어가면 끝 아니야?

 

 

 

카미조, 인덱스, 오티누스 : 그거 벗겨주면 도망칠거잖아? / 날뛸거잖아? / 니 초절자잖아? 자칫하면 울분으로 반쯤 재미삼아 거리든 나라든 부수는거 아님?

 

 

 

아라디아 : 이정도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건 나 하나야?

 

 

 

카미조 : 그러면 니 힘 억제할수 있는건 내 환상살 뿐인데 어쩔수 없네 함께 손을 잡고 아라디아쨩이랑 욕실로 같이 들어가는 수밖에...

 

 

 

오티누스 : 이 좁은 욕실에 새빨간 타인이랑 혼욕이라니 너 진짜 미침?

 

 

 

카미조 : 목욕통 숨기듯이 사이에 샤워 커텐을 당기면 괜찮잖아. 야한 사고는 절대 일어나지않아

 

 

 

아라디아 : 그 불안한 설명은 집어쳐. 위험해 10분후의 비참한 미래가 뇌에 선명히 떠오르고있어

 

 

 

카미조 : 그럼 어쩔건데

 

 

 

카미조 : 아라디아는 그상태 그대로, 젖은 타올이라도 사용해서 다른 사람이 손으로 쓱싹쓱싹

 

 

 

아라디아 : 설마, 너가 그걸 하는건 아니겠지......? 어이 남자, 아무리 그래도 거기까지 천연 성희롱 마왕은 아닐거아니야?

 

아니지? 아닐거야?

 

 

 

카미조 : 애초에 나랑 같이 목욕하는게 싫어서 이것저것 서로 지금 얘기중인거 아니였냐? 이 망상 폭발 색마녀야

 

 

 

어처구니 없는 별명에 날뛰는 아라디아

 

 

 

결국 인덱스가 닦아주는걸로 삽화의 상황으로 이어짐

 

 

 

마녀를 박해한 기독교인에게 씻겨지는 대마녀님을 보면서 즐기는 오티누스랑

 

수치심에 죽고싶어하는 아라디아

 

 

 

아라디아는 다씻고나서 알콜중독되서 방전됨

 

카미조는 저항못하는 아라디아를 옷장에 처박아두고 잠

 

 

 

아침에 알람에 깨서 일어나니까 뭔가 모포 속에 부드러운게 느껴짐

 

아라디아인가 했더니 앨리스임

 

왜 왔냐고 묻는 카미조

 

 

 

"세뱃돈 플리즈에요"

 

 

 

씨발! 경솔하게 묻는게 아니였음

 

뭔가 안주기도 뭐해서 일단 줌

 

 

 

"젠장 어이 앨리스. 새해복 많이받아. 봉투는 없지만 이걸로 괜찮아......?"

 

 

 

"네에 소녀의 처음인걸로!!"

 

 

 

어제는 좀 바빳지만 오늘은 여유가 생겨서 선생님을 초대할 수 있게되었다는 앨리스

 

학원도시 내부의 교가결사의 영사관

 

과연 저기 가도 괜찮은걸까 생각하지만 안전하게만 있으려고 하면 저쪽 흐름에 끌려가기만 할뿐

 

gps의 이점이 앨리스가 온 것으로 소멸한 이상 이제 앨리스가 질린다면 두번 다시 그들을 잡는 것은 불가능

 

결국 카미조는 앨리스에게 비밀기지까지 안내해달라고 부탁함

 

 

 

"으으"

 

 

 

갑자기 앨리스의 소리가 불안정하게 낮아짐

 

1초 미만의 작은 망설임을 용납할 수 없었던 모양

 

 

 

"뭐 아무래도 좋지만요"

 

 

 

그리고 아침식사

 

 

 

아리디아는 여전히 묶인채로 앙 당하는 중

 

앨리스는 자기도 앙 해달라고 하지만 눈없새 카미조는

 

 

 

"어? 너도 테이프로 묶어달라고?"

 

 

 

ㅇㅈㄹ 했다가 앨리스한테 맞음

 

다먹고 제12학구의 영사관으로 이동

 

 

 

아라디아도 같이 밖으로 데리고 나온 카미조

 

아라디아는 역시 밖에 나오는건 좋다며 이 구속만 없다면 더 좋을텐데라고 말하는데

 

카미조는 엉뚱한 방향으로 아아 역시 테이프로 둘둘 감아서 산적같이 운반하는건 눈에 띄네

 

그렇다면 슈트케이스나 택배때 쓰는 손수레 이런거라도 쓸까나 하고 

 

아라디아는 노력 방향이 잘못된걸 제발 눈치채달라면서 소름끼쳐함

 

 

 

앨리스는 아라디아보면서 아라디아만 챙긴다고 치사하다고 하며 그대로 반대쪽 왼팔에 매달림

 

그런 앨리스를 보면서 어린애가 부모님한테 꾸중듣는걸 무서워하는것같이 벌벌 떨고잇는 아라디아

 

 

 

그런 언밸런스한 모습이 너무 기묘하다고 카미조는 생각함

 

 

 

전차 타고 영사관으로 이동

 

 

 

아레이스타 & 킹스포드 & & 슈프렝겔 노우칸 파트

 

 

 

안나 슈프렝겔의 본래 목적은 세계 뒤편에 뿌리내린 유해조직인 교가결사의 괴멸

 

교가결사를 모방해 R&C 오컬틱스르 만들었고 아레이스타가 방해하지않았더라면 좀더 재밌는 일이 되었을거라고. 앨리스를 폭주시켜서 그들을 분열시킨건 그를 위해서

 

 

 

아레이스타는 안나 슈프렝겔을 이용해서 교가결사의 추적을 실행함

 

마술의 실행은 킹스포드가 하는데 언제나의 불운 발동

 

이미 앨리스는 학원도시 안에 있었음

 

 

 

학원도시를 바라보는 일행들

 

노우칸은 이번만큼은 아무래도 들킬거라고, 인수도 많아졌고, 안전하게 들어가기 위한 준비도 충분하지 않다고 말함

 

이런 상황을 당연히 그들은 바라지 않았음

 

학원도시는 이미 다음 통괄이사장인 아레이스타한테 넘긴 후임

 

이미 넘겨버린 측이 그렇게 몇번씩이나 왔다 갔다 하는것은 당연히 좋지 않음

 

하지만 상황이 이미 크게 움직여버렸음

 

하필이면 과학 총본산인 학원도시에 덜컹 생겨버린 교가결사의 근거지

 

 

 

뭐가 도둑맞건 추적조차 할 수 없고 누군가 비집고 들어가도 멈출수 없는 최악의 비밀기지

 

어째서 그딴 곳에 스스로 발을 들이는거냐고 카미조를 조금 원망하는 아레이스타

 

 

 

카미조 토우마를 교가결사로부터 도울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고 

 

스스로 정한 룰을 어겨서라도 돕겠다고 말하는 아레이스타

 

아레이스타는 초절자들 대부분이 자신이 다루던 기술체계인 magick에서 나왔다며 옛 자신을 한대 후려패고싶다고 말함

 

 

 

오티누스는 교가결사의 영사관을 보고 말로는 영사관이라고는 했지만 오히려 구조적으로 요새나 전선에 구축된 진지에 가깝다고 생각함

 

그렇다면 역시 이건 적지 안쪽에 당당히 만들어놓은 근거지인가

 

 

 

정원에 있던 청년이 카미조쪽을 눈치챔

 

정말 어슬렁어슬렁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더군다나 같은 교가결사의 아라디아까지 데려오는건 예상외였다고 말하는 남자

 

남자는 자신을 H.T 트리스메기스토스라 소개함 그리고 당연히 초절자중 한명이라고

 

 

 

카미조는 트리스메기스토스한테 볼로니 서큐버스는 괜찮은거냐고 안부를 물어봄

 

일단은 안정을 취하게 해둬야 한다고 말하는 트리스

 

 

 

카미조는 트리스가 구출파 혹은 살해파 어느쪽인지 생각해봄

 

그리고 싸움에서 진 아라디아를 교가결사는 어떻게 처리할까도 생각해보는데 

 

 

 

앨리스가 그런건 신경도 안쓴다는 모양으로 카미조에게 비밀기지를 안내하면서 뭔가 재밌게 놀아보고싶다고 말함

 

보물찾기나 땅따먹기등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시설을 전부 돌아볼거라고

 

 

 

마리아는 텐션이 올라간 앨리스의 볼을 꼬집으면서 

 

카미조에게 앨리스는 이 텐션이라면 별의 반정도는 푱 하고 쉽게 줘버릴거같으니까, 

 

징조가 나오면 뒤에서 목이라도 졸라서 강제로 멈추게하라고 말함

 

 

 

어라 나한테? 라고 되묻는 카미조한테

 

 

 

마리아는 우리들 초절자들론 불가능하니까 외부인인 너한테 부탁하는거라고 말함

 

 

 

카미조는 머릿속으로 정리를 정보하면서 중얼거림

 

"......이 영사관이란것도 결국 그쪽 관련 이야긴가? 확실히 볼로니 서큐버스 녀석도 말했었지. 지금 초절자들이 모인 교가결사는

 

내 신병을 두고 어찌할지 구출파와 살해파로 이분되어있다고"

 

 

 

"아"

 

 

 

얼빠진듯이 말하는 트리스

 

그의 시선은 앨리스에게 향해있음

 

 

 

앨리스는 소리도 감정도 없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게 대체 무슨 말이죠?"

 

 

 

팟!? 하고 

 

 

 

카미조 토우마의 눈이 떠짐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지면에 쓰러져있던걸 간신히 눈치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것인지 이해하지못하는 카미조

 

핸드폰의 시계를 보니 시간이 10분정도 빨리감기되어있었음

 

 

 

앨리스가 무언가 말한 직후 카미조의 의식이 통째로 날아간 셈

 

 

 

트리스도 잔디 지면에 엎어져있었고 지팡이는 멀리 날아가있었음

 

그리고 어디서 꺼낸지 모르는 구명조끼를 양손으로 봉제인형같이 껴안고 있음

 

 

 

과거의 마리아도 시선을 외면하고, 아라디아는 카미조한테 매달려서 벌벌 떨고있음

 

 

 

"그래서?"

 

 

 

평상시같이 중얼거린 앨리스

 

 

 

"네! 네!!"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주 친한 일반적으로 생각해 중요한 손님에게 무례하게 구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트리스는 완전히 뒤집어진 목소리로 답함

 

결론부터 말해 자기들의 목적은 카미조 토우마가 아니라고 답하는 트리스

 

 

 

교가결사를 나간 배신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이것은 이미 앨리스도, 마리아도, 볼로니도 동의한 사항

 

 

 

그리고 나타나는 새로운 초절자

 

15살정도의 여자아이

 

왠지모르고 네프티스가 떠오름

 

 

 

그녀의 이름은 무토 테베, 자신들과 같은 초절자라고 앨리스는 소개해줌

 

처벌에 특화된 이집트 신화계의 초절자라고 트리스는 덧붙임

 

 

 

초절자들이 아라디아를 노린다고 오해하며 과연 환상살 하나로 아라디아를 지킬수 있을까? 고민하는 카미조에게

 

자신들이 말하는 배신자는 아라디아가 아니라고 말하는 트리스

 

 

 

자신들의 제 1 살해목표는 초절자의 신참자이자 카미조를 포함한 모두를 말려들게한 원흉, 

 

바로 안나 슈프렝겔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늦은 밤 여전히 교가결사의 성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는 카미조일행

 

어째서 이렇게 됐을까?

 

그 이유는 앨리스가 카미조가 묵고가길 원했기 때문에

 

거절하는 일은 할 수 있었을거고, 앨리스도 만류하지 않았을테지만 그 경우 필요이상으로 앨리스의 기분을 신경쓰는 초절자들이

 

어찌나올지 몰랐기 때문에 우선 함께하고 있음

 

 

 

트리스는 슬쩍 말함

 

 

 

자신들은 마신과는 다르다고

 

민중으로 신앙을 모아 신으로 받들어지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경애하는 주군[앨리스]를 일부러 세상에 크게 과시할 생각은 하지도 않음

 

다시말해 이렇게 존재가 표면에 드러난 일 자체가 큰 실점이라고

 

31일의 시부야전도 마찬가지 본래 가족끼리의 분쟁은 백해무익이고 시부야 전역이 말려들어 왠지모르게

 

교가결사 이미지도 씹창나버렸다고함

 

즉 조직의 입장에서는 안나 슈프렝겔에 대한 보복은 필연임

 

 

 

그래서 죽인다라?

 

 

 

잠깐 생각해보는 카미조

 

감정은 뒤로 미루고 그 괴물을 과연 죽일수 있을까?

 

 

 

아마 가능할 것이다라고 생각함

 

안나는 확실히 무섭지만 쓰러트릴 수 있었고, 몸이 사라지거나 벽을 통과하는 등 초 자연적인 모습을 보여준것도 아님

 

안나에 대한 [보답(살해)]는 구출파 살해파 구분없이 교가결사의 총의

 

그렇다면 한 번도 만난적 없는 카미조를 위해 자기 생명조차 내던진 상냥한 볼로니조차?

 

라고 생각해버리는 카미조

 

 

 

초절자들에게 만연해있는 것은 공포

 

경애한다고 말하고 있는 트리스도 두려움이 토대로 되어있고, 얼마나 사이가 가까워진들 진정한 의미로 서로 이어질 일은 영원히 없다

 

아무도 그녀를 상처입히지 않는다해서 그것이 앨리스를 고독에서 구해주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괴물은 대체 어느쪽일까?

 

 

 

잠깐 자리를 뜬다는 마리아

 

카미조는 볼로니한테 가냐고 묻고 그렇다면 자기도 따라간다고 말함

 

 

 

애초부터 그게 첫 바램이였음

 

 

 

떠나면서 인덱스한테 여기 있는 요리 다먹어도 되니까 잠깐 있으라하고

 

오티누스한테는 트리스메기스토스를 관찰해달라고 부탁함

 

자신과 앨리스가 사라진다면 긴장의 끈이 조금은 느슨해질거라고 

 

 

 

오티누스는 혼잡한 틈을 타서 자신과 고양이를 같은 공간에 두고 튀지말라고 드물게 눈물고인 눈으로 당황해함

 

 

 

걱정하는 카미조에게 무토는 그 애들은 내가 지켜보고있다고. 트리스가 뭔 짓하려고 하면 속공으로 죽여버릴테니까 

 

걱정하지말라고 함

 

 

 

약해진 볼로니에게 간 카미조 일행들

 

 

 

문을 열고보니 VR안경을 쓰고 FPS게임을 신나게 즐기고 있는 볼로니 서큐버스

 

학원도시의 신문물을 만끽하는 중이였음

 

 

 

게임에 빠져잇는 볼로니를 후려치면서 

 

밥을 만들어주면 감사인사정도는 하라고 말하는 마리아

 

 

 

볼로니의 상처를 보면서 신경쓰이는 모습을 보이는 카미조

 

그런 카미조에게 너는 어째서 여기까지 왔냐고 물어봄

 

 

 

볼로니 서큐버스는 코타츠 신드롬도 안나짓으로 우리들은 말려든 모양같은데? 라고 말함

 

 

 

진상은 앨리스가 계기가 아니였음

 

R&C 오컬틱스를 일부러 폭주시켜 전 세계적인 앨리트 알레르기를 만든뒤 앨리스라는 특대 기폭제를 사용해 대중을 흔들어놓는다.

 

덕분에 초절자 집단인 교가결사는 지금 완전히 사회를 어지럽히는 악의 조직이 되버린모양

 

 

 

카미조는 그나마 조직에서 선인의 이미지를 갖고있는 볼로니에게 너는 어찌할거냐 물어봄

 

그런 카미조의 제멋대로인 이미지를 뒤집는 식으로 볼로니는 

 

 

 

당연히 죽여버릴거라고. 안나 슈프렝겔은 무고한 피해자가 아니라며

 

조직을 배신한 죄인까지 커버쳐줄정도로 자신은 착하지 않다고 단언함

 

 

 

모든 초절자들이 공통적으로 안나를 단죄하려하고 있었음

 

카미조는 뭔가 강력한 위화감을 느낌

 

 

 

아라디아는 눈치챈거냐고

 

 

 

초절자들은 모두 가지각색의 이유로 교가결사에 모여있고, 모두가 그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역으로 말해 본래 변덕이 존재하지 않음.

 

조건이 일치한다면 초절자의 누군가는 안나를 돕겠지만, 자신이 봤을때 그런 초절자는 없다고 

 

이게 진실이라고 말하는 아라디아

 

"초절자들에게 변덕이 없다고? 그렇다면 볼로니 서큐버스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 까지 낮선 나를 도와준거 아니냐고!!"

 

 

 

"말했잖아, 그건 그냥 아가가 원죄 피해자였기 때문이라니까"

 

 

 

뭔가 초절자들은 기존까지의 적들과 결정적으로 어긋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카미조

 

액셀도, 피암마도, 오티누스도, 카미사토도, 코론존과도 다르다.

 

선악호오구분없이 단지 조건을 만족했기 때문에 구한다.

 

 

 

그렇다면 31일 카미조 자신이 단 하나라도 볼로니 서큐버스의 조건을 놓치고 있었다면 어찌될까?

 

과거의 마리아의 룰과 맞지 않았더라면?

 

 

 

안돼.

 

어째서 아라디아, 볼로니 서큐버스, 과거의 마리아 그들을 안전하다고 생각했지?

 

 

 

그렇다면 전제 조건이 바뀐다.

 

어쩌면 앨리스가 아니라 앨리스를 무서워하는 다른 초절자들이 어긋나있을거란 방향으로 생각하는 카미조

 

오히려 카미조 자신은 몇번이나 앨리스의 변덕 덕에 목숨을 구해졌으면서

 

 

 

예를 들어 앨리스의 [구제 조건]은 아직 정해지지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미숙하고 어린 초절자가 아닐까

 

다시말해 룰이 존재하지 않기에 변덕이 발생하고 그 결과, 구해지는 사람도, 살해당하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의 조건을 정해놓고 일치하지 않으면 당연하다는 듯이 버리는 초절자와, 

 

변덕으로 길가의 새끼고양이조차 도울지 모르는 앨리스

 

본래 인간이라면 이쪽이 더 정상이 아닌가?

 

 

 

그리고 아라디아에게 너는 어떻냐고 물어보는 카미조

 

어렵긴하지만 2:8정도로 추가 조건이 있다면 고려하겠지만, 즉시 해치워야한다면 8쪽이라고 답하는 아라디아

 

 

 

카미조는 작게 웃엇다.

 

2:8은 뒤집을 수 없지만 확실히 죽인다가 아닌 [어렵다]라고

 

 

 

지금 여기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9일엔 앨리스에게, 31일은 볼로니와 마리아에게 목숨이 구해진건 변함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번이고 자신을 죽인 아라디아쪽이 더 대화가 통하는건 어째서?

 

 

 

아라디아가 원래 이야기하면 안다라는 조건을 가진 초절자였을지도, 

 

초절자의 기능을 제거하는 테이프가 플러스로 작용했을지도,

 

어쩌면 일시적으로 이 녀석을 교가결사로부터 떼어낸걸로 변화가 생겼을지도

 

 

 

추측해보는 카미조

 

 

 

그리고 앨리스에게 너는 안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봄

 

너는 안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리고 어떻게 하고싶냐고

 

 

 

앨리스의 대답은 별로 어느쪽도 상관없다고 말함

 

하지만 거짓말쟁이나 배신자는 싫다고

 

 

 

앨리스의 단 한번의 변덕으로 안나가 죽고, 그 변덕적인 구제에 의지하는게 합리적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카미조

 

 

 

부엌칼을 가진 아이에게 사람을 죽일 힘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올바르게 칼을 사용하는 방법도 모르는 아이의 등을 떠밀어 그 손을 피투성이로 물들게 하는게 과연 옳은일일까?

 

 

 

앞으로의 방침을 정하는 카미조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아라디아 씻는건 앨리스나 무토에게 맡기고

 

카미조는 트리스랑 노가리까다가 날짜가 지나감

 

 

 

1월 3일 아침

 

 

 

아라디아를 묶은 테이프를 교체해주는 카미조

 

커터칼로 자르는건 무섭다면서 징징대는 아라디아

 

초절자라해도 마술을 빼앗긴다면 커터칼정도에 무서워하는 아라디아를 보면서 마음을 놓는 카미조

 

 

 

이렇게나 초절자가 많은데 왜 나만 구속하는거냐고 한사람 봉인한들 의미가 없다고 칭얼대는 아라디아

 

이정도로 해결되면 싼거라고 카미조는 대답함

 

 

 

그러다가 아라디아 옷차림 보고 의문이 들어서 물어봄

 

 

 

전부터 든 의문점인데 그 야한 옷은 수영복이야? 속옷이야?

 

그거 듣고 아라디아는 고대로 발 끝을 카미조 입에 쑤셔박음

 

 

 

쓰러진 카미조는 내버려두고 혼자 밖으로 나온 아라디아

 

 

 

이정도 구속은 혼자가 된다면 누구라도 시간을 좀만 쓰면 벗길수 있다고

 

정말이지, 조직적인 힘도 없이 적대자를 영원히 구속할 수 있을거란 사고방식이 아마추어같다며

 

진짜로 힘을 뺏고싶었다면 양 다리정도는 잘라버리면 되자않냐고 중얼거리는 아라디아

 

 

 

"그렇겠지"

 

 

 

아라디아 옆에서 나타나 말하는 오티누스

 

 

 

"그리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 인간은 일부러 리스크를 지고, 너와 행동을 함께하는거다.

 

조금은 생각하는힘을 가지라고 마녀"

 

 

 

꼽주는 오티누스

 

 

 

너가 저 얼간이 고등학생의 구멍을 메꿔주는 조직적 힘이냐고 

 

오티누스에게 묻는 아라디아

 

 

 

그러니까 진짜 죽든말든 신경쓰지말고 다리정도는 뺏어버리라고 충고한건데.

 

바보의 노력이 보답받지 못하는건 얼마든지 봐왔지만 매번 자기 목숨을 망설이지않고 걸어버리는건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는 오티누스

 

 

 

그리고 어째서 카미조가 이렇게 행동하는지 아냐고 묻는 오티누스

 

 

 

"쓰러트린 적의 목이나 팔다리를 부숴서라도 마술을 빼앗을 각오가 없으니까"

 

 

 

답한 아라디아에게 반쯤 화난상태로 정답을 돌려줘서 오히려 당황하는 아라디아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적은 쓰러트리면 끝이다]라고 카미조는 생각한다.

 

안나는 근데 이게 안됐다. 쓰러트리고 학원도시에 맡겼는데 탈주해버렸다고

 

결국 교가결사도 죽일수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려서, 충격을 받은거라고

 

 

 

무모한 일을 하고있단건 그 인간도 알고있을거라고 비웃는 아라디아를 업신여기면서 오티누스는 단언함

 

 

 

"그럼에도 [죽이지않아도 초절자를 무력화 할 수 있는 방법]만 짜낸다면 너를 지킬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인간은 나아간다.

 

쓸데없는 발버둥질이라도 단념하지 않는다면 네 목숨을 아직 구할 수 있다고 믿기때문에 행동하는거야......

 

그런데 설마하니 그 녀석을 보고 질 나쁘다고 비웃을줄이야.

 

정말이지, 손익을 계산하지 않은 친절은 일일히 닿지 않는구나. 이것도 미숙한 세계에 흘러넘친 불합리란 녀석중 하난가? 

 

어이 답해봐라, 지금 있는 세상에 불만을 가진 초절자씨여"

 

 

 

"......나는 그런걸 부탁한 적이 없어"

 

 

 

오티누스는 카미조를 여전히 적으로 바라보는 아라디아가 근본적인 착각을 하고있다며

 

 

 

그 인간은 언제나 바보같은 행동을 반복해왔고, 반 이상이 금서목록 관련된 이야기라며

 

십자가의 손으로 만들어진 최종병기를 지키기 위해 타인인 고교생이 제멋대로 말려들어갔다고 말함

 

그리고 보수나 사례같은건 단 한번도 주어진 적이 없다고. 출석일수는 오히려 부족해 유급위기라고

 

 

 

그리고 그 남자는 단 한번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로 마술을 행사했다고

 

12월 25일 안나슈프렝겔전 

 

덧붙여서 마녀는 남성의 이단 마술자에게 적용시킬수 있는 단어

 

 

 

즉 카미조는 애초에 아라디아가 지켜야할 대상이였음

 

모든 마녀를 지켜야할 아라디아는 당연히 멘탈 붕괴옴

 

 

 

그럼에도 그걸 카미조가 말하지 않은 이유는 그걸 말하게되면 아라디아가 자신을 무조건 구해야되기 때문에

 

언제든 힘을 빌릴수 있는 필살의 카드는 스스로 봉해둔것 

 

그런 특별한 조건이 없어도 사람과 사람은 언젠가 서로 이해할 수 있다는 바보같은 이야기에 자기 생명을 걸고

 

 

 

오티누스는 그런 카미조의 희망도 자기가 지금 부숴버렷다면서

 

어리석은 너를 구하기 위해 그 인간의 꿈을 부숴서라도 널 구햇다며 감사하라고 말함

 

 

 

한눈 파는 바람에 아라디아를 놓친 카미조는 아라디아를 찾으러 정원으로 나옴

 

 

 

아라디아는 카미조에게 처형전문인 무트 테베보다 빠르게 안나 슈프렝겔을 죽이지 않고 막고싶은거냐고 물어봄

 

카미조가 정말로 자신이 지켜야하는 마녀인지 확인한 아라디아는 교가결사는 이미 처형 전용 영장도 완성했다고

 

진심을 숨기고 앨리스를 따라간다한들 현장에서 안나를 빼돌릴 틈은 없다고 말함

 

 

 

즉 애초에 선수를 치는거말곤 방법이 없음

 

처형자체를 막기 위해선 초절자들이 서로 대화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야한다고 말함

 

그리고 초절자들은 중요하지 않으니 앨리스의 동향을 어떻게 해야한다고 말함

 

 

 

그러려면 우선 앨리스에게 계속 붙어있는 트리스를 어찌해야한다고 말하던 차에

 

트리스가 나타남

 

 

 

트리스에게도 안나의 처형을 막고싶다면서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는 카미조와 아라디아

 

 

 

트리스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즉 당신들은 처형을 철회시키고 싶은거냐고 물어보고

 

어째서냐고 얘기함

 

안나는 전세계적으로 이미 해악이라 죽이는게 당연하지않냐고

 

 

 

아라디아도 이거에는 흠칫함

 

 

 

카미조는 근데 이렇게 답함

 

 

 

"이유가 없어도 좋아. 지금부터 만들거야.

 

액셀러레이터도, 우방의 피암마도, 마신 오티누스도, 카미사토 카케루도, 아레이스타도, 코론존도, 나 자신이라도 그랬어.

 

그러니까 부족하면 싸워서라도 상대를 이해시킬거야"

 

 

 

안나가 일으킨 일들은 당연히 용서할 수 없지만 그 끝이 반드시 죽음이여야하는가?

 

 

 

그에 대해서 상당히 기가막혀하는 일동들

 

 

 

그리고 아라디아도 덧붙임

 

 

 

안나를 죽이냐 아니냐로 교가결사의 존재나 정의가 틀어지는 것 자체가 이미 안나에 대한 패배가 아니냐고

 

비록 배신자를 죽일지라도 교가결사의 성질이 무너진다면 자신들의 일방적인 손실이 아니냐고함

 

 

 

트리스는 마지막으로 물어봄

 

 

 

자기는 아라디아의 구제 조건에 카미조나 안나가 해당할지 정밀히 조사할수 없다고 그러니까 여긴 거짓으로 답해도 상관없다.

 

만약 카미조 토우마와 안나 둘중 한명이라도 구제 조건 밖에 나가버린다면 어찌할거냐고

 

 

 

"그렇네" 

 

 

 

아라디아는 웃으면서 답함

 

 

 

"그렇다면 단 한번 정도는 앨리스같이 변덕을 취해봐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앨리스같이. 그래 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결론으로 갈수도 있겠지요......"

 

 

 

뭔가 분위기가 변했음

 

 

 

아라디아의 양 발목이 아직도 구속되어있는 것을 확인한 트리스는 자리를 떠난 직후

 

 

 

"......초절자 아라디아. 여기서 당신을 죽여버리는 게 뒤탈이 없을것 같군"

 

 

 

섬광이 일어나며 테이블과 의자가 트리스의 발도로  통째로 잘려나감

 

카미조는 알아차리는게 늦었음

 

 

 

어째서 이렇게 된걸까?

 

 

 

한 번 진 초절자는 몇번이라도 패배할 수 있다며 그런 취약한 것을 교가결사에 계속 남겨두는게

 

우리들에게, 앨리스에게 어떤 이득이 있냐고 말하는 트리스

 

 

 

그리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앨리스를 끼워넣으려고 하는건 이미 앨리스의 행동을 외부가 조종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그런 카미조 토우마를 일반적인 초절자가 가만히 방치할것이라고 생각했냐고 말함

 

 

 

즉 트리스도 카미조에 대한 태도는 살해파였음

 

앨리스의 희망이기도 해서 그동안은 직접 보기까지 보류로 생각해뒀지만 실제로 앨리스를 조종하려고 하는 모습을 봤기에

 

곧바로 카미조를 죽이기 위해 행동하는 트리스

 

 

 

트리스에게 어째서 자신이 아니라 아라디아를 먼저 공격한것이냐고 묻는 카미조

 

 

 

환상살의 위협은 어느정도 참고하고 있다고, 아라디아조차 격파되었는데 방심할거냐고 생각했냐며

 

당연히 무방비한 아라디아부터 처리한것이라고 트리스는 말함

 

그리고 아라디아를 모멸하는 듯이 내려보면서

 

앨리스 뿐만 아니라 다른 초절자들이 카미조에게 영향을 받는 것은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고

 

사실 아라디아의 구제 조건에 카미조나 안나가 일치하는지는 제쳐두고 구제란 그런식으로 제멋대로여선 안된다.

 

초절자에 의한 구제는 좀더 공평하고 평등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함

 

 

 

아라디아는 트리스를 믿고있었다면서 그래서 비밀을 얘기해도 괜찮을것이라고 판단한거였다고

 

그런데 네놈은

 

 

 

분노하는 카미조에게 그건 내가 지킬 구제 조건이 아니라고 답하는 트리스

 

 

 

트리스는 아라디아는 쓰러트렷고 안나도 처형할거라고,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해 카미조를 여기서 신속하고 정확히 죽여버리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함.

 

 

 

트리스메기스토스와 전투 시작

 

 

 

카미조의 최우선 목표는 아라디아의 구원

 

오티누스를 잡아 던져 과거의 마리아를 데려오게 하려고함

 

 

 

그걸 놓칠 트리스가 아님

 

오티누스를 공격하려 하지만 카미조가 돌격해 막아냄

 

 

 

그 순간 세계 전체가 비명을 지르는 듯한 느낌을 카미조가 받게됨

 

트리스메기스토스의 공격은 지팡이를 엄지로 밀어올리고 발도

 

 

 

환상살이 있음에도 저건 안된다고. 어째선지 몰라도될 기억이 쑤심.

 

 

 

트리스는 시작부터 리스크4로 시작

 

아라디아의 경우 사전에 꺼내려하던걸 전개 직전에 환상살로 부쉈지만 이번엔 아예 시작부터 트리스가 전개함

 

일반적으로 생각해 귀찮은 적은 바로 죽여버리는 게 맞다고 시작부터 전력으로 덤비는 트리스

 

 

 

트리스는 앨리스를 부르는건 어떻냐고 그것만이 카미조가 자신에게 이길 유일한 선택지라고 말함

 

 

 

오티누스도 인덱스도 없는 상황에서 초절자와 1:1매치

 

 

 

사정거리를 알 수 없는 참격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면서 핸드폰으로 트리스가 말했던 제우스에 대해 조사해봄

 

주변을 말려들게 하지 않으면서 계속 피하고, 이번엔 마찬가지로 인드라에 대해서 조사함

 

 

 

둘의 공통점을 분석하며 공략하려는 카미조였지만 제우스가 아니라고 답하는 트리스

 

그리고 오답에 대한 벌은 단 하나

 

 

 

8개 이상으로 사방에서 날라오는 참격이 카미조 목으로 날라오고 결국 또 뒤진 카미조

 

 

 

다시 정신이 듬

 

이런일은 이미 겪어봐서 암 

 

역시 과거의 마리아였음

 

 

 

오른쪽 어깨에 위화감이 있음

 

또 절단되었나?

 

 

 

마리아는 카미조에게 아라디아도 무사히 구했다고 말함

 

 

 

그리고 트리스는 자기가 맡겠다며 대치함

 

 

 

카미조는 이제 트리스메기스토스의 술식의 정체에 대해서 눈치챔

 

초 고압의 물, 즉 워터제트임 

 

환상살로 막았다면 워터제트가 흩뿌려지고 오히려 물 한방울로 물체를 양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이 잘게 썰렸을것

 

 

 

마리아는 자기가 트리스를 죽여도 제대로 부활시켜줄테니까 걱정말라고 함

 

대신 벌은 조금 주겠다고

 

 

 

근데 좀 더 보니 트리스의 참격 종류가 물 하나가 아님

 

 

 

번개, 빛, 물, 결정

 

 

 

온갖 현상에 예리한 절삭력을 부가하는 것이 트리스메기스토스의 술식이라면 

 

그는 자기가 말려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우주 전체를 구석구석 참격으로 뒤덮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마리아는 트리스의 술식의 정체에 대해서 폭로함

 

신의 힘을 부분적으로 왼손과 오른손에 빌려 자신을 포함해 거대한 삼각형을 구축하는 것으로 자신도 신의 일각이라는 정의를 세상에 이식시키는 것.

 

인역이탈의 방정식. 기존의 신의 이름을 빌리고 완전히 새로운 신을 창작해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작업

 

 

 

그리고 그걸 미리 알고있다면 선수칠수 있다면서 마리아는 트리스와 계속 싸움

 

점점 밀리는 마리아는 자신도 리스크를 4까지 허용하고 최대 전력으로 싸움에 임함

 

 

 

마리아는 트리스에게 내뱉으며 말함

 

 

 

평범한 사람보다 뛰어난 초절자인 주제에 

 

신에게 불합리하게 미움받아 평균보다 불행한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일개 고교생에게 점잖지 못하게 말했다고

 

귀찮은 적은 단 한번에 죽여버려야한다고,

 

 

 

그 말 고대로 돌려주겠다고

 

자신의 기적을 특권으로 휘둘러 다른 여러명을 짓밟으려하는 너는 초절자인 내 구제 조건에 들어맞지 않는다면서 

 

마리아는 필살기를 후리고, 트리스도 최대힘으로 대항함

 

 

 

폭발 직후 

 

 

 

카미조는 트리스메기스토스가 쓰러져있는 것을 알아챔.

 

그리고 머지않은 곳에 마리아도 있었지만 움직일 수 없었음

 

 

 

앨리스가 나타남

 

 

 

"[개정]이려나"

 

 

 

앨리스에게 이제 전부 끝났다고 공격태세좀 풀라고 말하는 카미조지만 

 

앨리스는 안된다고 말함

 

 

 

그리고 이미 쓰러진 트리스를 공격하는 앨리스

 

그리고 마리아마저도 공격하려고함

 

 

 

카미조는 트리스메기스토스는 이미 끝났다고 마리아도 아무것도 하지않았다며 오히려 마리아는 자신을 도우려했다고 소리침

 

하지만 앨리스는 또 안된다면서 마리아를 공격함

 

 

 

이번엔 카미조가 끼어들어서 막아냄

 

 

 

"선생님. 지면에 피웅덩이가 있었어요. 선생님의 냄새가 났고"

 

 

 

"......과거의 마리아는 늦었어요. 몸을 내던져 선생님을 지킨것도 아니고, 위난을 간과해 전부 끝나고 당황해 마무리했을뿐.

 

그래선 안되요. 그녀는 스스로의 책무를 게을리했어요. 영사관? 이 비밀기지의 모두에게 차근차근 들려줬을거에요. 

 

소녀가 초대한 선생님을 해치는 건 용서치 않겠다고 처음부터. 그런데 이 둘은 할 수 없었어. 사람을 죽이지말란 이런 간단한 약속조차 지키지 못했다고요"

 

 

 

카미조는 앨리스를 설득하려함

 

 

 

트리스메기스토스도 그랬지만 결국 앨리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배제하려했던것이라고

 

그러니 이런 방식은 안된다고

 

 

 

"......싸울건가요? 빈사로 쓰러져있는 [과거의 마리아]를 구하기 위해"

 

 

 

하지만 앨리스는 자신의 말을 곧장 부정함

 

 

 

"아니 달라. 선생님. 당신의 시선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시선안에 트리스메기스토스도 있네요? 

 

즉 선생님은 어느쪽도 구할거라고 말하고있어"

 

 

 

"그렇다고 한다면?"

 

 

 

"어째서에요"

 

 

 

"이유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찾아낼거야. 적어도 지금 거기 다죽어가는 녀석을 버리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난"

 

 

 

앨리스는 주먹을 쥐는 카미조를 보면서 슬퍼하듯이 말함

 

 

 

"선생님도"

 

 

 

"......선생님도, 힘을 휘두르는 소녀를 무서워하네요. 소녀는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고, 아무런 나쁜 일도 하지 않았는데"

 

 

 

"미안해...앨리스"

 

 

 

앨리스와 평범하게 대화하다가 이탈했을 경우 그 잘못을 질타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

 

 

 

카미조는 앨리스에게 설령 미움받더라도 그게 자기 역할이라고 말함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적의나 살의를 부딪히는 앨리스

 

학원도시 전체를 말려들게했던 전력이 카미조를 잡기 위해 현현되고 있음

 

 

 

앨리스전 시작

 

 

 

앨리스는 그리폰을 소환하고 카미조를 정리하라고 명령함

 

고작 저런걸로는 초절자들이 모두 두려워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앨리스가 가진 수단에 대해서 생각하는 카미조

 

 

 

앨리스는 그런거 신경쓸 필요 없다고 

 

어짜피 이미 피할수 없다고 자기 그리폰을 얕잡아보지말라고 말함.

 

그 환수는 모든것을 지루한 환상이라고 단언해 이 세상속 모든 물질을 무가치화시킬수 있다고

 

 

 

12월 29일에는 이런건 볼 수 없었다

 

즉 학원도시 전체 암부때 위협보다도 위험하다고 앨리스가 판단한게 저 그리폰

 

 

 

결국 앨리스에게는 닿지 않았음

 

둔한 소리와 함께 그리폰에게 물린 카미조

 

고기와 뼈를 통째로 부수는 소리가 울려퍼짐

 

 

 

이미 알고 있었을 터

 

아무 준비없이 초절자와 붙을경우 환상살정도론 버틸수 없다고

 

이미 트리스메기스토스전과 아라디아전에서 몇번이고 증명되었던 사실임

 

 

 

하지만 부서지는 소리는 카미조가 아닌 그리폰쪽에서 나는 소리였음

 

 

 

시스터즈들이 15km떨어진 장소에서 그리폰을 저격한 소리

 

미사카는 그런 동생들 보면서 어이없어하고 있었음

 

 

 

시가지에서 포격이라니 제정신이냐고 

 

그런 미사카한테 열받으면 거리에서 레일건 쏘는 너가 할말이냐고 꼽주는 10032호

 

 

 

시스터즈들은 이거 전부 허락받은거라고 하니까

 

미사카는 액셀이 죄악감때문에 시스터즈 응석을 너무 받아준다고 투정부림

 

 

 

그리고 액셀러레이터는 클리파퍼즐에게 사태에 개입하라고 명령함

 

 

 

오티누스와 인덱스는 앨리스에 대한 분석을 진행중

 

자꾸 옆에서 비관적인 말만 하는 오티누스를 인덱스는 스핑크스를 시켜 다시 비관적인 얘기를 하면 물어버리라고 명령함

 

슬슬 초절자들의 술식은 금서목록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인정을 내려야하는거 아니냔 오티누스에게

 

인덱스는 조금만 더 있으면 그들의 공통점이 보일것 같다고. 초절자란 정의 자체를 내릴 수 있을거라고 말함.

 

그리고 카미조가 죽으면 의미가 없으니 우선 부딪혀보자고 둘은 뛰쳐나감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사람들을 눈치채는 카미조

 

하지만 승산이 전혀 없어보이는 앨리스와의 싸움에 아무도 말려들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함

 

 

 

몸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상태지만 상관없었음

 

 

 

카미조는 자기를 향해 덤벼오는 그리폰을 향해 오른손을 그대로 뻗고 

 

그리폰은 주저없이 그 오른팔을 물어뜯음

 

신정의 토마를 이용해 그리폰을 산산조각내버림

 

 

 

피가 흘러넘쳐 현기증이 돌고 몸이 옆으로 기울기 시작함

 

 

 

아직 앨리스가 남아있어서 쓰러질수는 없음

 

카미조는 남은팔과 입으로 손수건을 잘게 뜯어 오른팔을 단단히 묶음

 

 

 

어딘가 다른쪽을 바라보는 앨리스

 

 

 

카미조는 다른 모두는 상관없으니까 자신과 싸우라며 앨리스에게 소리침

 

 

 

"이제 됐어..."

 

 

 

"......선생님은 바보"

 

 

 

삐진듯이 말하며 떠나는 앨리스

 

 

 

마리아에게 구해진 아라디아

 

아라디아는 영사관으로 다가오는 아레이스타 일행을 발견함

 

 

 

그리고 카미조도 아라디아를 쫒아오다 아레이스타에게 들려있는 안나를 발견했음

 

안나가 비참한 모습으로 박제된거 보자마자 냅다 달려와서 환상살로 구해버린 카미조

 

아레이스타도 평상시같으면 요격하라했을텐데 상대가 카미조라서 허를 찔린 모양임

 

 

 

해방된 안나를 데리고 튀는 카미조

 

 

 

안나는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음

 

그냥 수없이 악행을 저지른 자기가 죽는거 보면서 냅두고 쪼개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하며 의아해하는 안나에게

 

그런건 모르니까 이유는 지금부터 찾아내라고 하는 카미조

 

 

 

그리고 아라디아의 다리 구속도 풀어버림

 

아라디아는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면 환상살하나만으로 버티긴힘드니까 자신을 풀어주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카미조는 아라디아의 구속을 풀어주면서 이제 되도록 가능한 안전한 곳으로 멀리 도망치라고 말함

 

말려들게 할 수 없다고

 

 

 

안나와 아라디아는 그런 카미조를 동시에 주먹으로 한대 패버림

 

 

 

그 멍청이는 냅두고 이제 어찌할 셈이냐고 안나에게 묻는 아라디아

 

 

 

이번만큼은 어쩔수 없다고 안나도 자신의 비장의 카드를 꺼내겠다고말함

 

본래라면 킹스포드에게 대적하기 위해 온존해둔 것

 

그런데 카미조의 오른손으로 구해졌으니 지금 꺼내도 될 것 같다고 말함

 

 

 

시크릿치프 무녀의 소리를 듣고 나와라 성수호천사 에이와스

 

 

 

에이와스를 꺼내면서 7권종료

 

 

 

후기 뒷편 내용 

 

 

 

멍때리면서 당분간 움직이지않고 그냥 허탈해하는 아레이스타

 

그리고 그런 아레이스타를 보면서 즐겁다고 네놈의 그런 얼굴은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실실 쪼개는 코론존

 

 

 

아레이스타는 이번만큼은 쓸데없는 생각은 단 하나도 안했음.

 

단지 슈프렝겔이나 교가결사의 초절자들이 카미조의 생활을 씹창내려고해서 단지 그걸 멈추기위해 학원도시까지 온거임

 

진짜 그거뿐이였음.

 

 

 

오랜만에 아레이스타 감정 폭발신

 

 

 

"언제라도, 나는 올바른 일만 해왔어!! !! !!"

 

 

 

"로스엔젤레스의 전쟁에서 내가 간부들을 처부수지 않았다면 R&C오컬틱스는 무너지지 않았어. 

 

메르자베스나 헤르카리아는 시시한 복수따위로 목숨이나 인생을 잃어버렸을거다"

 

 

 

"학원도시의 [암부]도 마찬가지다. 내가 뒤를 맡아준다고 지! 그걸 제멋대로 거절하고 그 깊은 어둠까지 들이민것은 그가 아닌가!!

 

장난치지말라고"

 

 

 

"시부야의 소동에서 몇번이고 죽었다고 생각하는거냐! 거기까지해도 결국 그는 안나 슈프렝겔의 접근은 눈치조차 못챘어!! 내가 킹스포드를 깨어 슈프렝겔과 부딪치게 하지 않았더라면, 아라디아는 물론 모두를 잃어버렸을거다!!"

 

 

 

"카미조 토우마를 돕고싶었다...... 사람을 돕고싶었다고, 나도 한 번정도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어. 정말로, 젠장 단지 진짜 그것뿐이였는데!!

 

대체 왜, 언제나 언제나 나는 일이 이따위로 되어버리는거냐!!"

 

 

 

키하라 노우칸은 그런 아레이스타 보면서 그냥 눈을 피하고 담배에 불붙히는중

 

 

 

킹스포드는 만약 아레이스타가 그걸 보고 초조해하면서 카미조를 공격햇다면 시원스럽게 아레이스타를 족치고 

 

카미조측에 붙었을거임

 

근데 아레이스타는 그렇게 하지 않았음

 

그거는 킹스포드 입장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일

 

"지금은 마음껏 울어도 좋아, 아레이스타"

 

이번에도 카미조는 죄인이라도 죽이면 안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행동하네요.

그리고 신정의 토마도 이용하는 거 같고요.

인덱스와 오티누스도 도움을 주고 액셀러레이터는 감옥에서 안나오고 뒤에서 간접적으로 도우고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직접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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