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서세계관에서 존재하는 천계(혹은 이계)에서 인간이 사는 세계에 흘러들어오는 에너지 그 자체.
이게 왜 천사의 힘이라고 불리냐면 천사라던가 천계라던가 인간이 보기에 해석 나름이라서 인듯. 엉터리로 삼위일체랄까.
천계의 힘=천사의 힘이라서 허수학구가 출현하기 위해서 천사인 퓨즈 카자키리가 현현하기도 했고.
예를 들어 츠치미카도가 배운 주술계통에서도 결계에 텔레즈마를 쓰지만 불교나 신교에 천사는 없지 않음?
그리고 이 텔레즈마가 지맥이나 용맥 처럼 지구에 혈관처럼 흐르거나 가스층이나 소위 아스트랄계처럼 꽉꽉 차 있는 모양.
그래서 결계나 거대한 마법진, 또는 마도서를 만들면 거기에 텔레즈마가 모여들거나 함.
캐리서는 카테나 오리지날로 이 텔레즈마의 흐름을 엉키게 해서 폭발을 이르킨다거나하는 변칙도 썼음.
근대 오컬트에서 마력을 오드랑 마나로 나누지 않음? 결국 그런 개념이지만 금서는 그 구분이 조금 엄격함.
이계의 에너지고 고밀도가 되면 될 수록 천사나 다름 없어지기에 몸에 넣으면 식도에 휘발유를 들이 붙는 격이 되는거임.
이 에너지 자체가 이계 에너지니까 모이면 모일 수록 불안정해지니까 다루기 힘듬, 단지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갑자기 안정 되는데 이건 아마도 천사에 가까워져서 그런걸꺼임
반대로 몸에 10배기 엔진 같은게 달려 있는 사람, 예를 들어 피암마 라던가 후천적으로 그런 엔진이 달리도록 개조 된 살마, 샤샤 크로이체프 같은 사람들은 안정적으로 텔레즈마를 모우거나 할 수 있어지기에 보통 사람보다 훨등히 쉽게 쓸 수 있음. 물론 샤샤는 딱히 활용할 방법을 마련하지 않아서 20권에서는 그냥 당한거임. 샤샤가 그 텔레즈마를 활용할 방법을 마련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재껴두고.
이들이 왜 강해지냐면 본래 마술은 이 텔레즈마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이건 굳이 말하자면 마술사가 만드는 마력으로는 술식을 응용할려면 한계가 있기에 주변에 있는 거대한 에너지를 마력으로 조종, 또는 방아쇠처럼 써서 텔레즈마를 이용하는 거임, 물론 마력은 술식별로 속성도 이래저래 바꿀 수 있지만 텔레즈마는 제대로 정해진 속성이 있음, 이를 좀 더 이용하기 쉽게 11권에서 아드리아해의 텔레즈마에서 다른 속성을 퍼내고 물만 남게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