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하료초를 이번 화에 나오게 한건 신의 저 최후의 일격을 주요 캐릭터들한테 다 보여줘야 한다는 작가의 멍청한 아집 때문인듯.
강외가 갑자기 눈을 뜬 것도 개어이없는데 아마 똑같은 이유같고요.
진짜 지난달부터 개연성 개나준듯? 이목이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설명충짓이나 하질 않나... 신이 유령 빙의나 쳐하질 않나...
뭣보다도 방난이 이대로 무기가 꺠져서 뒤질줄은 몰랐네요 죽는다면 그냥 깔끔하게 뒤질줄;;
암튼 하료초랑 나귀는 작가 오리캐라서 좀 긴장했는데. 이번에 뜬금없이 안죽어서 안심입니다.
나귀는 합류한지 얼마 안된 캐릭이라서 죽인다면 감흥이 덜하지만 하료초가 죽었으면 완전 마상이었을듯ㅠㅠ
이대로 신하료초 커플이 성사되면 좋겠네요. (전투머신 강외만 좋은 취급받고 하료초 쩌리로만 그리는게 맘에 안듦)
사기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 말고 작가 완전히 창작한 애들요. 연씨 나귀 비신대 뭐 이런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