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실제로 킹덤에서 나온 합종군보다
제나라의 공격으로 인해 연나라가 망국위기에 빠졌을때 악의를 들였고, 제를 제외한 6국의 병력이 토성2개만 남기고 합종군으로 제를 침공해 모두 점거했을때의 전쟁이 만화로 나온다면 더 재밌었을거에요. 당시 시대상 실존인물이었던 백기,염파,왕흘 등 유명한 장군들도 많았지만 그들보다 더 매력있고 엄청난 업적을 세운 전단이라는 제나라 장군이 대단했습니다. 남은성에서 어떻게든 총대장 악의로 구성된 합종군을 막아내고 결국엔 간계를써 악의를 전장에서 내쫓고 거의 모든 영토를 회복한 장군으로 유명했죠. 이걸 킹덤처럼 만화연재했다면 장난아니었을꺼같아요
당시의 합종군과 킹덤때의 합종군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심히 헷갈리게 할 법한 댓글이네요...
이 댓글을 그냥 간추린다면
1. 킹덤 이전시대의 제나라는 강대국이었고, 연나라를 쳐서 망하기 직전까지 몰아감.
2. 연나라에서 악의를 중용했고 킹덤때 처럼 조, 초를 비롯한 연합 합종군을 일으켜 제나라를 역으로 박살냄.
3. 제나라가 멸망직전, 제나라의 위대한 명장 전단이 악의를 중심으로 한 합종군의 공격을 끝끝내 막아내고 제나라를 구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