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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태한 일섬
백경과의 전투가 끝나고 가도의 봉쇄를 담당했던 용병단의 절반이 토벌대의 품에 되돌아온다.
합류한 용병단의 선두에 서있는 율리우스를 본 스바루는 복잡한 심경이지만.
마녀교와의 전쟁을 앞둔 지금 이렇게 든든한 아군은 없다.
백경의 토벌에 예를 표하는 율리우스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스바루 또한 그동안의 행동을 사과한다.
그리고 스바루들은 이쪽의 흐름이 깨지기 전에 마녀교가 도사리는 메이자스령의 숲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