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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아리마,히데의 큰그림 정리
하얀사신 | L:0/A:0 | LV4 | Ex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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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2016-07-04 02:31:24 | 2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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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전개과정을 정리해보면서 써봅니다 -이들(히데 에토 아리마)은 협력관계라는 전제하에

    (대부분추측이니 뻘소리라                    -또한 히데는 과거 와슈가에서 탈출해서 현재는 삐에로라는 전제

      생각되시더라고 양해좀)                 -저는 에토가 생각하는 척안의왕=v를 무너뜨릴 자라고 보겠습니다

과거 첫번째 척안의 왕이 와슈 츠네요시에게 구축되어 혁명실패후(작중에서는 츠네요시본인이나 요시우가 척안의왕일가능성도)

 

 

1.어머니의 복수(또한 V에게 잃은 노로의..)로 V를 무너뜨리고 싶었던 어린에토는

  아리마를 24번지에서 어린시절 처음 만날때(도쿄지하미궁을 조사하던아리마와 24번지에서 살던 에토가)

  아리마에게서 V에 대한 좋지 않은감정(원치않던 사신의삶)과 그릇된 현 세계(V)을 부수고 싶어하는 의지를 느껴 아리마를

 `두번째척안의왕=v를 무너뜨릴 인물`(V의내부자)이라 생각하여 같이 협력. 그후 에토는 외부,아리마는 내부에서 v를 무너뜨리려 하였다

 

 

2.카노우의 인공반구울 카네키를 강력함을보고 에토는 추가세력으로 카노우를 받아들이고 더욱강력한 인공반구울들을 만들기위해

   V에서 쿠젠을 죽이려는것을 아리마에게 듣고 쿠젠을 납치해 카쿠호로 인공반구울을 만들기로함(아리마가 에토보내준이유)

  죽을위기에처한 카네키를 협력자 히데가 카네키의 잠재성을보고 거두어달라고 아리마에게 부탁하였고,

  카네키의 잠재성을 본 아리마는 그를 키우기로함(아리마는 3년간키우면서 미래 자신의 대체자라여기고

                                                                   인간쪽에 가까운 왕으로서(하이세)만드려계획함)

  에토는 미래 아리마의 대체자로 쿠젠의 카쿠호로 더욱강력한 인공반구울을 만드는게 낫다하지만..

 

 

3. 아리마(이때 만33세)의 수명이 얼마 안남은것을 느끼고 이들(에토,아리마,히데)은     -그중 아리마는 진작부터 생각한상태

  카네키의 성장세와 잠재성(rc세포 억제제맞은 하이세가 오울과 비슷한것)을 보고 카네키를 왕으로 만들자 합의봄

  그후 에토는 빠르게 아리마의 대체자(두번째척안의왕=V-CCG내부자)로서 카네키를 구울쪽(흑카네키)에 가까운 왕으로

  만들기 위해 츠키야마섬멸전에서 노로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카네키를 각성시킨다

  아리마는 에토몰래 카네키를 다시 인간쪽으로 되돌리기위한 계획을세운다.

  이들은 루시마를 미끼로 코쿠리아에서 세번째 왕의 대관식을 진행하고 앞으로 싸울세력을 카네키에게 주고자 사전에 약속한다

 

 

 

4.그동안의 테러형식으로는 V를 무너뜨리기 힘들다고느껴 이들(에토,아리마,히데)은 이번에 인간들쪽에서 아리마뿐만이 아니라

  인간세력도 얻기위해 히데가 게이트에 대해 마루데에게 밀고한다(과거 히데가 유서에 썻을 가능성도)

  그리고 이번엔 구울세력을 카네키에게 얻게하기위해 아리마와 에토는 사전에 약속했던데로 각각 코쿠리아에 와서

  에토는 카네키에게 척안의 왕을 죽여달라(대관식) 부탁하고 카네키에게 호의를 얻기위해 동료들을 구해준다

  아리마는 얼마 남지 않은 수명을 카네키를 위해 죽어준다 이과정에서 에토몰래 카네키를 인간쪽에 더욱 가깝게 각성시킨다(백카네키)

  그리하여 코쿠리아,루시마전 이후로

 인간세력(`왕의 비레이그`로인한 민간인들/ CCG수사관들-마루데사건으로인해 와슈를의심하는)

      -이들 세력은 아리마가 남긴유서로 마음을돌릴듯 싶네요(아리마를 죽인 카네키에 대한 인간측의 반감을)

 +구울세력(아오기리+무패의수사관을 이긴 카네키의 명성을 듣고 몰린구울들)

 들을 카네키는 얻게되고 이끌게하여 이제더이상 테러형식이 아닌 대규모 세력으로서 V와 전면전을 하려한다

 

 

추신 이제 예기치못하게 후루타에게 당한 에토는 카네키가 진실을 알기위해 데려가 같이 탈출하겠네요,히데또한 곧 모습을 나타낼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카네키는 이번 아리마 죽음의 원인인 V에게 복수하기위해서 움직일거같고요(카네키에게 V를 공격할 명분생긴 계기)

       (이번일러스트에서 그간 V의 사신이였던 아리마모습을 카네키가 본인에게 투영하여 말그대로 V의 숨통을 끊을 사신처럼 보입니다) 

      히데는 아직 작중 행적이 모호하므로 많이 내용에 포함시키지않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썻습니다

       이로써

      아리마 키쇼라는 에토가 생각하는 척안의왕(두번째왕이자,에토자신의 협력자)이 에토,아리마가 다음 왕으로 만드려던

     `카네키`의 손에 의해 쓰러진것으로 처리시키려는 아리마와 금방 알게될거라는 그의 말을 보면..

      과거 에토가 부탁한 `척안의왕을 죽여줘`란 의미는 구울들이 카네키를 따르게 하려는 시발점이었네요.또한 대관식.

     작중 히데의 행동들은 인간들이 카네키를 따르게 하려고 한것처럼보입니다

     마치 삼국지연의 제갈량의 천하 삼분 지계처럼 큰밑그림을 그려놓은 에토,아리마,히데...카네키가 잘 채색을해서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뻘추측글을 포함한 잘쓰지도 못하는 긴글봐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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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릴로이 2016-07-04 02:40:05
오 잘읽었어요
하얀사신 2016-07-04 11:26:01
@오릴로이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lueAndrea 2016-07-04 11:18:11
제가 생각해오던 것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다니... 지금보면 히데가 실종처리된 것도 우연은 아닌것 같아요. V에게 쫓길 걸 알고 일부러 사라진 척 한건가.. (설마 마루데랑 짜고 친건가?)
남은 CCG 수사관들이 어떤 방식으로 와슈+V에 대항할지.. 그게 변수가 될 것 같네요.
하얀사신 2016-07-04 11:25:39
@BlueAndrea
깔끔이라니 과찬이시네요..(제가봐도 난잡한데ㅠ 여튼 감사합니다)
저는 히데가 써놓은 유서(밀고)를 히데가 행방불명후 마루데가 읽게되고
약5년간 마루데는 유서대로 와슈가를 조사한거같습니다
그리고 히데는 지금 어딘가에서(86번 가스마스크?)카네키의 행적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됩니다
(토우카가 병문안온-병원?)
영국사랑 2016-07-04 13:00:14
여러분 이번화는 대박이내요..
그동안의 아리마와 v, 와슈 등에 대한 추측들이 여기서 한번에 터뜨리내요. 역시 와슈는 구울이었고, 아리마를 포함한 백일정 출신들은 구울이 섞였내요.
와슈, v는 무얼 위해 수사관을 만든건가요. 인간과 구울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인가요. 에토는 알고있는듯 하내요.
이번 마루데의 모습에서 그리운 마도가 보였내요. 동료였던 요시토키를 오로지 ‘감’에 의해서 쏘다니. 대단하내요.
그리고 마루데의 말 중에 밀고자가 히데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말은 히데가 살아있다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히데가 죽기전에 밀고를 한건지, 아니면 최근에야 밀고를 한건지 모르겠내요.
히데가 수로 v14 앞에서 카네키를 만나기 전에 마루데에게 밀고한거라면, 의심을 하고있던 마루데가 에토의 책을 읽고 본격적으로 조사를 해보았을 수도 있고,
아니면 살아있는 히데가 뒤에서 ccg의 뒷면을 마루데에게 알려서 지금 이 사단이 난걸 수도 있내요.
책이 언급된걸로 보아선 전자가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히데 살아있으면 좋겠내요.
아리마는 하이세를 자기를 구해줄 존재로 생각했던거군요. 개인적으로 아리마를 좋아하진 않지만 최후만큼은 애잔하내요.
자기가 키운 수사관 카네키를 아꼈기에 마지막에 하이세라고 부른거겠지요.
영국사랑 2016-07-04 14:23:46
댓글에 링크된 히데가 와슈 정통후계자란 분석블로그 글들 다 대단하네요.
그 분 분석에 따르면 1부 도굴이 래빗을 따라 이상한 나라에 들어선 엘리스(카네키)의 이야기였다면, 2부 도굴은 루이스 캐럴의 또다른 책 ‘거울나라의 엘리스’판이랍니다. (카네키와 하이세가 거울로 서로 바라보는 일러스트도 있죠)
거울나라의 주된 스토리인 체스게임에서 엘리스는 ‘폰’이라는 체스말이 되는데, 폰의 능력은 모든 체스말로 프로모션가능하지만 단 하나 ‘킹’으로는 변환할 수 없다네요. 게다가 하이세의 한자는 ‘왕’과 아닐 ‘비’자로 이루어져 있고, 카네키는 어린 시절 ‘억지로 떠맡은 왕’을 연기했었지요. 어쩌면 진짜 척안의 왕은 다른 인물일 것도 같네요..
하얀사신 2016-07-04 18:40:22
@영국사랑
호오 흥미롭네요 역시 연기는 연기 일뿐 진정한 왕은 될수 없다라...
그러나 하이세에서 카네키로 탈피한 상태이고,어린시절은 왕을 연기한거라면
이제야말로 왕으로서 나설것이다로 봐도 되지않을까요(소중한것을 잃지 않기위해)
예쁘시네요 [L:12/A:349] 2016-07-04 16:08:59
에토가 이미 인간쪽에도 작가로서 나름의 선동을 했던걸 생각해보면 아리마와 에토의 구분을 인간쪽에 가깝다와 구울쪽에 가깝다로 나누는건 힘들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에토도 구울이 아닌 반구울이고, 아리마도 인간이 아닌 반인간이니까요. 어느쪽에 가깝던 에토나 아리마나 관심은 없겠죠.

그보다는 에토는 타카츠키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힌 하이세보다는 자신이 남긴 것이 많은 카네키를 좋아했던 것이고, 아리마는 에토와 같은 인물에게 짙은 영향을 받은 카네키보다는 자신을 받아들여주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남긴 인격인 하이세를 좋아해, 서로가 자신이 마음이 가는 인물에게 왕의 자리를 넘겨주려 하다가 일정 부분 충돌이 일어난 것이 아닐지요.

여하간 잘 읽었습니다.
하얀사신 2016-07-04 18:39:25
@예쁘시네요
크으 역시~ 한번더 감탄하고갑니다 확실히 양측다 어디에 완전히 속해있지않고 중간에 걸쳐져있는 존재들이군요.
부족한글인데 읽어주셧다니 감사드립니다(님 어서 분석글들좀 올려주세요 ㅋㅋ 읽고싶습니다)
지읒 2016-07-04 19:00:02
백년 전 척안의 구울은 왕이라 불린 적이 없고 첫번째 척안의 왕이 와슈라면 요시토키가 순수한 구울인 것을 설명하는데 문제가 생기며, 타카츠키의 소설 왕의 비레이그를 빌레이그르가 별명인 북유럽 신화의 오딘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정황상 두번째 척안의 왕은 제목이 두번째 왕이기도 한 :re 56화에서 센(泉: 샘)을 먹은 카네키가 유력해며, 따라서 첫번째 척안의 왕은 에토가 두번째 척안의 왕 카네키에게 척안의 왕을 죽여달라고 부탁한 이후로 카네키가 죽인 현재 유일한 인물이며 척안이기도 한 아리마라고 생각해요.
하얀사신 2016-07-04 19:00:30
@지읒
백년 전 척안의 구울을 제가 첫번째 왕이라 지칭한이유는 v에 반하는 혁명적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서 왕으로 지칭한것입니다
그 척안의 구울이 v가 완전히 조직되기전 끝내지못해 v라는 조직이 지금까지 굳건할수있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와슈가 짜고치는 것일수도있구요(아직 반구울+구울의 결합이라던가 반구울+인간은 자식이 순수한구울이 안나온다고
작중에서 확실히 나오지 않아 추측한것입니다.더 나와봐야 알거같네요)
아리마를 첫번째 척안의왕이라고 보신관점은 흥미롭네요 이부분은 님의견이 맞을 가능성이 있다봅니다
근데 re67화 일러스트를 보면 아리마의 오른쪽눈위 숫자2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전 작가가 1부 척안의왕이아니라 여왕이었다 페이크처럼 2부는 척안의여왕(구울)이아니라
인간(반)이었다 로 패러랠된다 생각합니다)
지읒 2016-07-04 19:25:25
@하얀사신
아리마의 숫자 2는 타로 카드 2번 여교황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여교황은 반교황을 상징하는데 마침 V는 타로 카드 5번 교황과 연관돼요.
하얀사신 2016-07-04 19:25:23
@지읒
그럼 그숫자2는 `아리마와 에토`는 동료다 라는뜻으로 생각하신다는 소리시죠?
지읒 2016-07-04 19:39:04
@하얀사신
아리마의 숫자 2는 그가 에토와 반V라는 공통의 목적을 공유하여 같은 편이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반V임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에토에게도 숫자 2가 숨겨져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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