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 2초면 너를 여기서 죽일 수 있다.
아리마 : 네 눈은 마치 이미 죽은 자와도 같구나.
아리마 : ···하지만 죽은 자는 나를 이곳에서 막지 못한다.
아리마 : 네 선택은 뭐냐?
아리마 : 내가 이곳에서 너를 죽인다면, 도망친 저 구울들은 5분 안으로 끝낼 수 있어.
아리마 : 그리고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한 선택이기 때문이야.
아리마 : 이제 그렇다면······,
아리마 : 너는 어떻게 할거지?
카네키 : ··········저는 당신을 이곳에서 기필코 저지하겠습니다.
츠키야마 가 섬멸전이 에토를 위해 마련된 무대였다면 이번 코쿠리아전은 아무래도 아리마를 위해 조성됐다는 느낌이 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