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츄잉 사이트에 가입하고 글을 올리게 된 이유가, 여기서 하도 용비/구휘 등장할때부터 천곡 1인분도 안된다고 말도 안될정도로 계속 씹어대고 당연하다는 듯이 용비, 구휘를 강룡 밑에 놓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안타까워서 였는데 갑자기 할아버지들이 산에서 혈비랑 천팔푼이들 얼굴 볼겸 놀러 내려오니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요...
물론 만화니까 예측 불허의 특성도 있지만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짤라보시는게... 아니면 고추를 떼세요... 지난 글이라도 좀 지우고 다른 사람인척 하든가... 글만보면 이중인격인 줄 알겠네요...
오늘이나 담주에 전투장면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도중에 강룡이 도착할 확률이 커서 이번 싸움으로 혈비 에피소드가 끝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전작의 인물들도 팬서비스용의 무공은 보여줄 것 같으니 다들 기대해봅시다.. 강룡 혼자서 다 때려 잡는것 보단 역시 예전 주인공들도 힘을 조금 보태주는게 더 만화가 재밌어 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