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포스만 따지면 사패천도 대단하긴 한데 작중 나온 장면은 패배에다 파천에게 굴욕 당한 장면이 있었지만 그만큼 강자를 직접적으로 쥐어패는 장면이 안 나왔죠 (개인적으로 무극신마와의 싸움이 자세히 공개된다던가 다른 강자들 쥐어패는 과정이 나와줬으면 하는데..)
제가 육진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작중 정치술로 관료들 구워삶아서 물갈이도 하고 무공도 단순 기공묘사가 아니라 멋나게 고강한 경지로 묘사되었고 ㅋ (흑산포격 절기를 3개 동시에 사출한다던가) 마지막에 목숨 구걸하는 장면까지 이래저래 계산된 장면인걸 보면 치밀하기도 하고.. 포스 자체는 대단한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