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용구가 혈비까지 쥐박으면
나름 고수 세계관에서 최종보스 냄새를 풍겨오던 놈의 주가가 급락해서(아무리 페이크 보스라고 하더라도)
작품의 긴장감이 너무 떨어지게 되고
용구가 열심히 싸우다가 전사하면
쥐뿔도 없는 놈들이 뭐 믿고 적진 개돌해서 뒤지는 건지
이해할수가 없게 되고, 고수가 별점 테러 당할일은 불보듯 뻔함
결국 아마도
용구가 천곡칠살까진 쥐어박은 다음
혈비랑 맞붙을 찰나에 뭔가 다른 요소가 개입을 해서
어영부영 넘어가는 스토리가 될텐데
그 다른 요소가 뭐가 있을려나...
아무리봐도 환사 말고 불확실요소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