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비의 평가도, 무명의 평가도 전부 이상할게 없이 끼워맞춰집니다.

 

우선 파천은 암존이 혈맥부상인걸 몰랐을 테니 혈비도 암존 견적을 전암이랑 별 차이없게 잡았을 것.

 

파천에게 암존이 부상 입고 파천의 6절기 어떻게든 받아냈다고 들었을 테니

 

얘가 풀컨이면 파천이랑 엄청난 차이까진 나진 않겠다, 그러니까 암존을 큰 부상 입고 잡았다는 강룡을 파천에 근접하게 평가했겠죠.

 

그런데 무명 피셜도 맞다고 가정하면 강룡은 늙존전에서 사부랑 약속을 어기는게 못내 걸렸었는지, 하여튼 어떤 이유로 전력을 다 못냈던 거고

 

늙존은 부상 회복이 다 되지는 않아서 무명이랑 별 차이없는 수준이었던 것.

 

 

이렇게 보면 혈비도 무명도 다 말도 안 되는 평가를 한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