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v-tokyo.co.jp/anime/hikaru/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D%9E%88%EC%B9%B4%EB%A3%A8%EC%9D%98%20%EB%B0%94%EB%91%91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Hikaru_no_Go
Baidu:http://www.baidu.com/s?ie=utf-8&bs=%E3%83%92%E3%82%AB%E3%83%AB%E3%81%AE%E7%A2%81&f=8&rsv_bp=1&rsv_spt=3&wd=%E6%A3%8B%E9%AD%82&rsv_sug3=2&rsv_sug=0&rsv_sug1=2&rsv_sug4=137&rsv_n=2&inputT=237
줄거리
주인공인 신도 히카루(進藤ヒカル)는 지극히 평범한 초등학교 6학년생 소년. 용돈이 끊기고 할아버지의 집을 물색하던 도중에 장에 있는 낡은 바둑판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히카루는 그 바둑판에 잠들어 있었던 헤이안 시대의 천재 바둑 기사인 후지와라노 사이(藤原佐爲)의 영혼에 씌게 되고 만다. 바둑의 규칙도, 사이가 일찍이 깃들어 있었던 천재 바둑 기사인 혼인보 슈우사쿠의 강함도 모르는 히카루는 "신의 한수를 단련한다"라는 그의 장대한 목표에 억지로 어울리게 되고 만다. 꺼림칙하게 여기던 히카루였지만 결국엔 어쩔 수 없이 사이의 원대로 바둑을 두게 된다. 이후, 사이는 히카루 외의 사람들에게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이야기도 할 수 없고, 혼자서는 물건조차 움직이게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전제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한편, 히카루와 같은 나이의 소년인 토우야 아키라(塔矢アキラ)는 명인인 아버지, 토우야 쿄요우(塔矢行洋)로부터 영재교육을 받고 주위로부터 주목받는 천재소년이며 프로 시험을 합격할 수 있을 만큼의 강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욱더 힘을 기르고 싶다는 이유 탓에 올해도 프로 시험을 받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가 끈질기게 졸라서 어쩔 수 없이 기원에 들어온 초심자인 히카루와 가벼운 기분으로 대국하지만, 압도적인 차로 패배하고 만 아키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력으로 싸웠는데도 같은 나이인, 그것도 초심자인 소년에게 완패했다는 충격과 분함, 좌절을 맛본 아키라는 히카루의 수수께끼와도 같은 강함에 의문을 가짐과 동시에 히카루에게 주목하게 된다.
사실 아키라가 싸운 건 히카루가 아니라 사이 쪽이었다. 두 명이 대국하고 있는 장면을 실질적으로 눈앞에서 보고 있을 뿐이었던 히카루는 소외감을 느끼고 바둑을 자기 스스로 둘 수 없다는 사실을 성에 차지 않게 여긴다. 그 후에 만난 토우야 아키라의 아버지이자 바둑 명인인 토우야 쿄요우가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보고 무언가 끌리는 것을 느낀 히카루는 사이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혼자서 바둑을 두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사이도 또한, 그러한 히카루의 자세에 감동하며 그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이 이야기는 계절도 시간도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서 진행되며 히카루의 성장과 여러 인물들과의 만남, 그리고 나서 헤어지는 이야기까지 담담하게 그려지며 이야기는 끝나가게 된다.
평범한 초등학생 소년이 천재 바둑 기사의 영혼에 씌게 되어 바둑의 세계로 휘말려가며 신의 한수를 목표로 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작중에서 그려지는 대국은 거의 전부 실재하는 기전의 기보를 기반으로 한 것이며 제22기 명인전 리그와 혼인보 슈우사쿠의 전법 등이 작중에서 세세하게 그려졌다. 또한 가장 중요한 바둑에 대해서는 초심자도 알 수 있을법한 기본적인 룰의 설명까지 언급되며, 대국의 진행 묘사와 기술 해설의 거의 대부분은 생략되어 있다. 그러나, 바둑의 전문용어와 규칙을 모르는 시청자라 하더라도 스토리가 이해될 수 있도록 고려되어있으며, 또한 모르는 용어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서 분위기를 오히려 띄우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국 초반 같은 경우에는 세세하게 대국 상황을 고려해서 묘사되어있기 때문에 바둑을 배우고 나서부터 다시 보면 이야기를 더욱더 즐길 수 있는 두 번 재밌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설정
바둑판.
히카루의 할아버지 댁의 장에 있었던 수수께끼의 바둑판. 귀퉁이에는 핏자국이 있으며,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바둑판. 사실 이 바둑판에는 옛 헤이안 시대의 바둑 기사의 혼인 후지와라노 사이가 잠들어 있으며 생전의 억울한 일 탓에 그렇게나 좋아하던 바둑조차도 제대로 두지 못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그 원을 채우기 위해서 히카루의 몸에 깃든 것이다. 히카루에게 깃들기 전에는 에도시대의 전설적인 바둑 기사, 혼인보 슈우사쿠(실존하는 인물이다. 생몰 년도는 1829년 6월 6일 - 1862년 9월 3일)에게 깃들어 있었지만 슈우사쿠가 병 때문에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피를 바둑판에 토하며 사망하자 다시 사이는 이 바둑판에 깃들어서 다음으로 깃들 자를 찾아서 잠들어 있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