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영화 화수 : 1 러닝타임 : 1시간40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79.12.15 종영일 : 장르 : 액션,어드벤처,미스터리,코미디,성년 프로듀서 : TokyoMovieShinsha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ntv.co.jp/kinro/before200805/20080502/top.html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The_Castle_of_Cagliostro
줄거리
루팡 3세는 몽키 펀치의 만화를 원작으로서 하는 괴도 루팡의 손자인 루팡 3세를 주인공으로 둔 넌센스, 코미디, 슬랩스틱 코미디 요소를 다분하게 포함한 액션 작품이다. 이야기는 그의 악한으로서의 활동이 중심이 되어서 그려진다. 원작은 애니메이션(특히 제2시리즈 이후)과는 완전히 취지가 달라졌으며, 하드보일드한 묘사와 성적인 묘사도 빈번하게 나오는 한편, 애니메이션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조크와 개그와 같은 코미디의 묘사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원래 연재 잡지의 독자층도 어른층이기 때문에 소년지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을 넣었다고 작가가 방송에서 코멘트하였다.
여자를 홀리기 좋아하고 탁월한 운동신경과 경이로운 센스를 발휘하여 여러 귀중품들을 훔치는 괴도 루팡 3세의 스토리를 펼치는 이 애니메이션은 "첫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자"라는 분위기로 제작진들은 의기투합하였고, "중학생 아래의 시청층들은 전혀 타겟으로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였다. 원작에서의 어덜트한 분위기가 강하게 나온 작풍에다가 당초 애니메이션화에 난색을 표하고 있었던 원작자 몽키 펀치도 파일러 필름을 보고 "부디 해줘라"라고 말하였다. 최초의 루팡 3세 애니메이션은 연속 TV 시리즈로서 1971년 10월 24일부터 1972년 3월 26일에 방영되었다.
이 루팡 3세 애니메이션에는 일화가 있는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애니메이션은 어른용으로 제작되고, 그리고, 신문 광고 등에서도 어른용으로서 광고되었다. 이러한 이때까지는 없었던 최초의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라는 컨셉을 가지고 시작하였지만, 시청률은 거의 아래만을 맴돌았다. 당시, 애니메이션은 만들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 정도 시청률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시절(예를들어 같은 도쿄 무비의 작품인 거인의 별 등은 시청률 20%를 넘었었다)이었지만, 1화가 6%, 그후도 3% 등의 현저히 낮은 시청률이 되고 어떻게든 이야기를 급하게 마감시킬수도 없었던 상황이었다(당시 방송국의 역대 워스트 기록이며,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 하나의 원인으로는 어른용이라고 광고는 하였지만, 1970년대의 가정에서의 윤리관에 맞지 않았으며 의식적으로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겠다는 부모들의 압력 등이 강했었던 것 같다. 1화부터 미네 후지코의 의상 작화와 루팡이 얽힌 퇴폐적인 세계관은 현대의 시점에서도 선정적인 것이었지만, 작품의 내용 자체로는 그렇게까지 어덜트하지는 않았다. 제3화의 시청률이 나오자 요미우리 TV 사이드와 스폰서는 도쿄 무비 사장인 후지오카와 오오스미를 오사카로 급하게 불러서 "이 낮은 시청률은 어떻게 된 것이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없지 않은가"라고 힐문하였다. 오오스미는 "어른용의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뿐"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하였지만, 대조적으로 후지오카는 "앞으로는 어린아이용으로 개선해서 다시 만들겠다"라고 약속하였다.
이때 돌아가면서 후지오카가 오오스미에게 "앞으로 어린이용의 내용으로 만들지 않을래?"라고 의뢰했지만, 오오스미는 "그럼 어린이용으로 해서 인기가 높아진다는 확증은 있나요?"라고 반론하고 "그럼 나는 그만둔다"라고 말하며 작업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 이 날을 경계로 오오스미는 스튜디오에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인계 등은 전혀 받지 못하였다.오오스미는 "누구도 이 뒤로 이어받을 녀석은 없겠지"라고 생각하였다. 이후의 이야기도 보지 않고 수십 년 이상 루팡에 관한 취재도 계속 거절해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은 초반에는 원작의 영향이 강한 하드 터치의 작풍이었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서서히 저연령층을 위한 궤도로 수정되어갔다. 그러나, 오오스미가 작업을 그만둔 시점에서 이미 거의 완성되어있었던 필름과 그 이전에 발주가 다 되었던 각본과 그림 콘티와 작화도 있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오오스미가 연출한 것이고 A프로덕션이 연출한 것인지는 엄밀하게 구별할 수 없다. 4~8화는 미야자키와 타카바타 콤비가 부분적으로 고친 코미컬한 연출이었으며, 일반적으로 A프로덕션이 연출한 것이라고 추측되는 7화의 후반은 오오스미의 지시를 받은 것이며, 9화와 12화는 기본적으로 오오스미 연출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루팡 3세 애니메이션은 낮은 시청률로 조기 종영하였지만, 재방영을 반복함으로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지금과도 같은 괴도물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 되었던 것이다.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은 루팡 3세 극장 영화 제2작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1979년 12월 15일 개봉. 공개했을 당시의 캐치프레이즈는 "전작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2번째 작품을 만드는 의미가 없다" "거대한 성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림자 군단이 덮쳐온다!" "살아서는 돌아갈 수 없는 수수께끼의 고성에서 드디어 만난 최강의 적!"이다.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스토리는 이러하다. 세계적인 괴도 루팡 3세의 파트너인 지겐 다이스케(次元大介)는 모나코 공국의 국영 카지노의 대금고에서 판매액을 훔쳐내는 데에 성공한다. 차내에서 돈다발에 파묻힌 두 명은 흥분하지만, 그것이 고트 지폐라고 불리는 사상 최고로 정묘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환상의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음으로 고트 지폐의 비밀을 알아내기로 하고 고트 지폐의 출처라고 생각되는 유럽의 칼리오스트로 공국으로 입국한 루팡은 그곳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녀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걸 목격한다. 루팡은 추격자를 격퇴하지만, 소녀는 다른 일당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소녀의 정체는 칼리오스트로 공국의 후계자인 클라리스 칼리오스트로(클라리스 공주).
어린 시절에 도망치던 루팡이 젊은 혈기에 못 이겨 고트 지폐에 손을 대 칼리오스트로 성에서 도망쳐서 다쳤을 때 도와젔던 소녀이다. 공국은 7년 전의 대공의 급거에 따라서 대공 직위는 공석이 되고 말았고 공국의 실질적인 통치자는 공작 가문 출신이자 대공의 섭정을 맡고 있었던 라자르 드 칼리오스트로 백작이었다. 돌아가신 대공의 외동딸인 클라리스를 아내로 삼음으로써 합법적인 대공의 자리를 얻으려고 하지만, 클라리스는 그걸 거절하고 도망. 백작의 부하들에게 쫓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클라리스는 백작이 사는 칼리오스트로 성의 방에 감금당하고 만다. 루팡은 그녀를 구하기 위하여 이시카와 고에몬(石川五ェ門)을 부르지만, 루팡이 백작에게 보냈던 예고장의 소식을 들은 제니가타 코이치(銭形幸一) 경부도 경관대를 끌고 쳐들어온다. 한편 고트 지폐의 원판을 노리고 시종으로서 성내에 침입하고 있었던 미네 후지코(峰不二子)도 가세하여 칼리오스트로 성을 무대로 클라리스 공주의 구출과 고트 지폐의 수수께끼를 둘러싼 대혼전이 시작된다.
설정
노란 벤츠 SSK.
루팡의 애차. 오리지널은 무려 200마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