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헌터인 사에바 료(冴羽獠)는 미녀 보디가드로부터 살인까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초일류의 스위퍼이다. 파트너인 마키무라 카오리(槇村香)는 죽어버린 절친한 친구의 여동생이며, 의뢰인을 보며 발정하여 발기하는 료우를 말리는 스톱퍼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두 명은 평소에는 티격태격해대지만,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서로 신뢰해대며 여러 어려운 사건들을 차례차례로 정리해나가는 것이었다…. 신주쿠의 번화가에서 권총으로 인한 무차별 살인사건이 속발한다. 여동생인 유우코를 살해당한 아즈키 나츠미는 범인을 잡아줬으면 한다고 스위퍼(악당 청소부)인 사에바 료에게 의뢰하였다. 그 사실을 안 사살마는 료를 무서워하는 정보꾼을 죽이고 이어서 나츠미의 목숨을 노린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료는 거꾸로 사살마의 정체를 알자 마을 안에서 그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자수를 강요한다. 극도로 몰린 사살마는 최후의 역습을 시도하지만, 실패. 차랑 함께 불타버리고 마는데.
도쿄 신주쿠에서 살인, 보디가드, 탐정 등을 맡는 스위퍼인 "시티 헌터"의 활약을 그린 하드보일드 코미디 작품이다. 현대극으로서 그려졌기 때문에 연재시의 1980년대 후반이 무대이며 "시티 헌터가 미인인 의뢰인으로부터 일을 받아서 그 의뢰를 몇 화에 걸쳐서 수행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스토리로서의 기본적인 구성이다. 전 스토리를 통해서 복선 등은 있지만, 의뢰인과 일의 내용은 그때마다 다르며, 문제를 해결한 의뢰인은 원칙적으로 재등장하지 않고 각 의뢰마다 연관도 없다. 1987년에 "시티 헌터"는 애니메이션화하고 이것을 시작으로 TV 시리즈로서 4번의 애니메이션화와 3번의 스페셜이 방송되고,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3개가 발표되어 그 모든 작품들은 큰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은 밀리터리즘과 리얼리티의 묘사는 원작과 비교하자면 황당무계한 메카 묘사와 고증이 눈에 띄며, 27화부터 메카 디자인으로서 참가한 아키타카 미카는 건담밖에 그린 적이 없어서 수행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자신이 고른 이 길에 망설임이 있었다고 말한다. "건담" 등의 오리지널물의 로봇과 SF계를 주축으로 하고 있었던 선라이즈로서도 처음 애니메이션화한 만화 원작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만화와는 달리 거의 모든 에피소드를 1개의 에피소드를 1화 완결이나 전편, 중편으로 나뉘어서 방영하였다. 원작이 옴니버스 형식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많고, 총 140화 중에서 75화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
이때문에 "료와 카오리가 적대한다"는 독창성있는 에피소드도 태어나기도 하였다. 또한, 방송시간상 어린아이들도 보기 때문에 대사로서는 등장하여도 실제로는 호색한인 료가 "발기"하는 묘사나 장면은 없다. 시티 헌터 애니메이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 공통적인 점은 "본편의 라스트 씬으로부터 엔딩이 페이드 인할때까지 그대로 ED 테마곡 사이에 CM을 넣지 않고 돌입하는" 스타일이다. 이것은 당시 애니메이션의 상식이었던 "본편이 끝나고나서 일단 CM이 들어가고 ED 테마곡이 된다"는 스타일을 뒤집어엎는 획기적인 스타일이었다.
원작자인 호조 츠카사는 "료의 비행기 공포증"이라는 설정을 미리 생각해두었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고 스탭들에게 맡겨뒀기 때문에 여러 에피소드에서 료가 아무렇지도 않게 비행기에 타고 있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이때문에 이 "료의 비행기 공포증"이라는 설정은 애니메이션측의 배려로 "2"가 종료될때까지 원작에서도 그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료의 비행기 공포증 설정은 상당하여서, 비행기의 모습을 보거나 소리를 듣거나 하는것도 힘들다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1은 사건이 해결된 후에 의뢰인이 국외로 여행을 떠나는 라스트 씬이 많고, 의뢰인이 탄 비행기를 공항에서 여러 번 보기도 하였다. 또한, 하이잭당한 비행기의 조종실에 있는 범인을 외부로부터 저격하기도 하였다.
설정
시티 헌터.
도쿄 신주쿠에서 미녀 의뢰인으로부터 살인으로부터 탐정, 보디가드 등의 여러 일을 맡는 사에바 료를 칭하는 말. 그에게 의뢰하는 방법은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 있는 전언판에 "XYZ"의 암호와 연락방법을 적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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