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OVA 화수 : 12 러닝타임 : 50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93.12.21 종영일 : 2011.12.16 장르 : 드라마,미스터리,심리,스릴러 프로듀서 : Animax AkitaShoten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혹은 근미래.
공간적 배경:일본 혹은 여러 국가.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tezukaosamu.net/jp/manga/438.html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EB%B8%94%EB%9E%99%C2%B7%EC%9E%AD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Black_Jack_(manga)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rsv_idx=1&tn=baidu&wd=%E6%80%AA%E5%8C%BB%E9%BB%91%E6%9D%B0%E5%85%8B&rsv_pq=b10b37ca001ceaed&rsv_t=cc3eT0yt3FkIzImZ5UqAzoBtmxXebrlLes3ogqC78e7ZFPSHLWkE5OF%2B7uI
줄거리
무면허지만, 천재 외과의사인 블랙 잭이 활약하는 의학 드라마이다. 블랙 잭은 천재적인 외과의사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죽음의 위기에 몰린 중증 환자를 언제나 기적적으로 되살려낸다. 그러나, 그 대가로서 언제나 막대한 요금을 청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그 존재조차도 부정당하고 있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황야의 진찰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구한 조수인 피노코와 함께 조용히 살고 있는 블랙 잭. 그의 앞에는 오늘도 여러 의사에게서 버림받은 환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부여잡으며 찾아온다.
원작은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 작품이다. "주간 소년 챔피온(아키타 서점)"에서 1973년 11월 19일호부터 1978년 9월 18일호에 걸쳐서 연재한 후에 1979년 1월 15일호부터 1983년 10월 14일호에 걸쳐서 부정기 연재되었다. 총 242화. 무면허이긴 하지만, 신의 기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테크닉으로 전세계에서 유명한 천재 외과의사인 블랙 잭을 주인공으로 "의료와 생명"을 테마로 각각의 매력 있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의료 만화이다. "만화가 생활 30주년 기념 작품" "테즈카 오사무 원맨 극장"이라는 광고로 테즈카 오사무의 스타 시스템을 이용한 올스타 출연이 매력인 작품이며 단기간 연재할 예정이었지만, 정기 부정기 기간 모두 합쳐서 10년 가까이 연재한 장기 연재작이 되었다.
단행본의 발행 부수는 테즈카의 다른 작품을 크게 뛰어넘으며 그야말로 대표작이 되어버렸다. 단편 연재 형식이 된 이유는 편집장인 카베무라 타이조의 편집 방침이며 당시의
"주간 소년 챔피온"의 연재 작품 모두에 적용되었지만, 단편이 아니면 테즈카가 실패한 에피소드를 내버리게 되어버리니까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다.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한 "삼목동자"와 함께 테즈카 오사무의 소년 만화에서 1970년대의 최대이자 소년 만화가로서는 최대의 히트작이다. 또한, 이 작품으로 인해서 현대까지 이어진 "의료 만화"라는 장르가 형성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금자탑이다.
이 작품에는 의학적 리얼리티와 대담한 픽션이 공존하고 있지만, 이것은 의학적 사실보다도 이야기 성을 우선한 테즈카의 작극술의 일환이다. 외계인이나 미이라, 유령, 감정을 가지고 있는 컴퓨터를 수술하는 등. 대담한 SF 설정의 이야기도 존재한다. 가공의 병도 등장하며 블랙 잭과 피노코의 의학적 설정도 현대의 의료 기술을 초월하고 있다. 블랙 잭이 스타 시스템에서 등장하는 다른 작품인 "미드나이트"에서는 블랙 잭 본인에게 인간의 뇌 교환 수술에 관해서 물어보자 "그러한 것은 만화니까 가능하다"라고 대답하였다. 테즈카가 스스로 말한 점에 따르면 당시 도쿄대 의학부의 학생에게서 "거짓말 좀 치지 마라"라는 항의의 편지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테즈카는 "도쿄대생이나 되는 놈이 만화에 허구가 섞여있다는 사실도 모르냐"라고 일침을 놓았다고 한다.
테즈카는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었지만, 의학적 지식은 쇼와 20년대(1945년부터 1954년) 수준이며 외과의사로서의 임상 경험이 거의 없었다. 블랙 잭을 연재하며 의학서를 사서 독학하거나 의료 관계자를 취재하곤 했지만, 극중에서 치료할 수 없는 증세로서 다뤄지는 것이 실제로는 연재 당시의 의료 기술로는 치료 가능한 증세라는 실수와 의학 용어의 실수를 많이 하기도 했다. 개중에서도 로보토미에 관한 묘사에서 규탄을 받고 신문에 사죄문을 게재, 연재 중지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했다. 같은 시기에 발표된 의료 만화에서는 집필 시점에서 최신 지식을 넣은 "야광충(시노하라 토오루작)" 등도 존재하긴 하지만, 테즈카는 자신만의 작극술을 멈추지 않았다.
테즈카는 "블랙 잭은 의료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서 그리는 게 아니라 의사는 환자에게 연명 치료를 하는 게 사명인가, 환자를 연명시키는 것으로서 그 환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인가 등의 의사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를 그린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블랙 잭은 무면허이긴 하지만, 정규적인 의과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의대 시절부터의 친구인 테즈카, 의대 시절의 은사인 야마다노, 의국원 시절의 동료인 키사라기 메구미 등이 등장하는 걸로 보아서 블랙 잭은 의대를 졸업해서 인턴이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1967년 이전이라면 인턴은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턴을 도중에서 그만두면 의사 국가 시험의 수험 자격이 없어져서 의사 면허를 습득할 수 없게 된다. 키사라기 메구미의 수술을 하고 나서 인턴을 그만뒀다 하면 앞뒤가 맞는다).
설정
황야.
블랙 잭의 진료소가 있는 곳. 말 그대로 황량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