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3.10.10 종영일 : 2003.12.26 장르 : 액션,미스터리,호러,로맨스,슈퍼파워,뱀파이어,초자연 프로듀서 : J.C.Staff TBS RondoRobe Movic SentaiFilmworks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geneon-ent.co.jp/rondorobe/anime/tsukihime/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C%A7%84%EC%9B%94%EB%8B%B4%20%EC%9B%94%ED%9D%AC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Shingetsutan_Tsukihime
줄거리
주인공인 토오노 시키(遠野志貴)는 어릴 적 도저히 살아날 수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의 큰 사고를 겪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 사고를 계기로 아버지의 명령으로 토오노 가문에서 멀리 쫓겨나게 되고 시키는 먼 친척 집에서 맡겨져서 자라게 된다. 그런 시키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사고가 난 이후로부터----물건이 부숴지기 쉬운 선---을 볼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 선에 날붙이를 따라 그으면 그 어떠한 것이라도 산산이 해체해낼 수 있는 것이었다. 그 능력에 고민하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시키는 우연히 만나게 된 여성에게 "죽음의 선"을 보지 않게 할 수 있는 안경을 받는다. 그 덕에 시키는 지금까지 평범하게 살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부터도 평범하게 살아갈 예정이었다. 그런 시키에게 어느 날 연락이 온다. 토오노가의 당주인 아버지의 죽음. 새로운 당주인 여동생의 명령으로 인해서 토오노 가문으로 돌아오라,고. 고등학생이 된 시키가 다시 토오노 가문으로 돌아오고나서부터 이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릴 적의 큰 사고를 계기로 물건이나 사람을 아주 쉽게 해체해낼 수 있는 "물건이 부숴지기 쉬운 선"이 보이기 시작한 시키. 사고가 난 후. 친척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그는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친가로 돌아오게 되지만, 이사하고 난 바로 그 당일. 병약한 그는 몸 상태가 갑작스레 나빠져서 학교를 조퇴하고 만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걷던 도중. 시키는 마을 한복판에서 한 명의 여성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새하얀 피부.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얼굴. 압도적인 존재감, 마치 사람이 아닌듯한. 그 순간 시키는 이성을 잃어간다. 그는 그녀를 쫓아가 주머니에 있던 나이프로 충동적으로 그녀를 공터에서 17조각으로 해체하여 살해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 그대로 17조각으로 토막이 난 끔찍한 시체로 변해버린 그녀.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이해하지 못한 채 시키는 구토감을 억누르며 집으로 허겁지겁 돌아온다.
아침이 되어서 일어난다. 어제 자신이 저지른 일을 확실히 기억하는 시키. 그러나, 너무나도 현실감이 없는 현실. 결국에는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살인을 그저 꿈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석하는 시키. 그리고, 언제나와 같이 옷을 갈아입고 학교로 향하던 도중에. 자신이 분명히 17조각으로 해체해서 죽였을 터인 "그 여성"이 멀쩡히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꿈 속에서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여성이 눈앞에 나타나자 낭패감이 드는 시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그렇게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자신은 흡혈귀라고 당돌히 고백한다. 이 마을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연속 엽기 살인사건은 다른 흡혈귀들의 짓이며, 그것들을 사냥하러 왔다고. 그리고, 시키 때문에 완전히 조각난 몸을 재구축하는데 자신의 힘을 거의 다 써버렸다는 알퀘이드는 힘이 회복하기까지 자신을 지켜달라고 시키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역시 도저히 현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이러한 상황.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알퀘이드의 제안에 승낙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흡혈귀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들은 시키는 알퀘이드와 함께 호텔에 몸을 숨긴다. 이때, 갑작스레 찾아오는 적. 검은 코트를 입고 검은 동물들을 몸 속에서 꺼내어 조종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아니, 흡혈귀. 그의 이름은 네로 카오스였다. 이 마을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연속 엽기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그 존재. 그리고, 알퀘이드의 방에서 눈을 뜬 시키는 어젯밤 두 사람이 몸을 숨기고 있었던 호텔에서 다수의 행방불명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본다. 남겨진 것이라곤 대량의 혈흔과 짐승의 털. 두 명을 덮친 "혼돈"이라고 불리우는 흡혈귀, 네로의 짓이었다. 호텔 손님 속에서는 자신과 같은 반 친구인 유미즈카 사츠키(弓塚さつき)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시키는 후회의 죄책감에 사로잡혀 본격적으로 알퀘이드에게 협력을 약속하는데..
원작은 동인 게임인 "월희". 그 세계관과 세세한 설정 등이 코미케가 종료된 후에도 유저들 사이에서 큰 평판을 불러내고 동인 게임으로서 전무후무한 히트작이 되었다. 진월담 월희는 2002년 9월 22일에 개최된 "RONDO ROBE MAIDEN FLIGHT"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고, 동인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히트를 불러 일으킨 "월희"의 영상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큰 주목을 모았다. "월희"라는 타이틀로 하지 않고 굳이 "진월담 월희"라는 타이틀로 발표한 이유는 "월희"라는 상표가 이미 다른 곳에서 쓰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진월담 월희는 2003년 10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12화로 완결되었다. 원작에 있는 알퀘이드의 트루 엔드가 기반이지만, 12화라는 짧은 홧수 속에서 원작의 모든 요소를 집어 넣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스탭들은 중요하지 않은 설정은 그리지 않았다. 또한, 설정과 캐릭터의 성격에도 일부 변경이 되었다. 참고로 알퀘이드역인 나바타메 히토미는 본작이 TV 애니메이션 첫 데뷔작이다.
설정
흡혈귀(吸血鬼)
사람의 피를 빠는 흡혈종(피를 빠는 생물의 총칭)의 일종. 작중에서는 후술할 진조와 사도. 혹은 그것들에 의해서 피를 받아들여 흡혈귀가 된 자들을 가리킨다. 기본적으로 태양빛에 약하고 피를 빠는 것들을 지배하여 수하에 놓는 등. 피를 받아들인 자들을 자신의 손발인것마냥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진조(真祖)
흡혈종에 있어서는 특이한 존재. 성질은 정령에 가깝다. 인간에 대해서 직접적인 자위수단을 가지지 않은 별이 만들어 낸, 인간을 조율하는 "자연과의 정조자" "자연의 촉각". 발생에 있어서 사람들의 개념이 관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신령은 아니다. 세계가 원하는 존재라 하더라도 사람들은 그들을 원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점차 숨어서 살게 되며 그 수는 점점 줄어만 갔었다. 별을 일찍이의 모습인 "진세계"로 돌려놓으려고 한다. 사람을 조율하기 위해서 정신과 육체의 구조는 사람을 흉내 내서 만들어졌지만, 인간에게는 애초에 결함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흡혈충동이라는 결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높은 신체능력과 정령에 가까운 성질을 가지고 세계와 연결하는 것으로서 생각하는 대로 "자신(정령)"과 "자연"을 변모시키는 "공상구현화"라는 정령의 능력을 쓸 수 있다. 알퀘이드 정도의 힘이 있다면야 전력을 다하면 산 속 깊은 곳에 마을 하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녀의 세계" 속이라면 천년 후의 달을 현대로 가져오는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동물이 상대라면 다소 힘을 가할수야 있지만, 자연으로부터 독립된 존재에게 직접적인 간섭은 행할 수 없다. 세포의 한계라는 의미로서의 수명은 없지만 모든 진조에게는 "조율하는 대상인 인간의 피를 빨고 싶다"라는 욕구(결함)가 있으며 진조는 그 욕구를 참아내는데에만 거의 대부분의 정신력을 소모하며, 언젠가 축적된 욕구가 자신의 정신력을 뛰어넘으려고 할 시기에는 스스로 영겁의 잡에 빠져들기 때문에 그것이 수명이 없는 진조의 "수명"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잠에 들지 않고 흡혈충동에 져서 욕구대로 무차별로 인간의 피를 빨게 되어버린 진조는 "타락한 진조"나 "마왕"이라고 불리며 힘의 억제로부터 해방되어 진조로서의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어서 인간의 힘으로 죽여버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도(死徒)
흡혈귀의 일종. 인간이었지만 흡혈종이 된 자들. 진조와 다른 사도에게 흡혈당하여 그 피가 체내로 들어가버린 인간 중에서 육체, 영적 자질에 뛰어난 자들이 된 경우와 마술사가 연구 끝에 그 몸을 흡혈종으로 바꾼 경우로 나뉘어진다. 흡혈로 인한 사도화의 경우, 피를 넣은 흡혈종을 "부모", 피가 몸 속에 들어간 쪽을 "자식"이라고 부르며 "부모인 흡혈귀와 "자식"의 힘은 흡혈충동에 영향을 준다. 흡혈로 인한 사도화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소질있는 인간의 시체의 뇌수가 녹아서 혼이 육체로 완전히 "고정"된 "구울"의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 몇 년이 지나 다른 시체를 계속 섭취함으로서 부패한 피와 살을 보충한 "리빙 데드"가 되고 "살아있는 시체"로부터 더 몇 년이 지나서 인간이었던 시절의 지성을 되찾으면 이때서야 비로소 "흡혈귀"가 된다. 단, 특히 자질이 뛰어난 자들은 단시간 만에 흡혈귀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도의 육체는 불로인데다가 육체도 인간과 비교하면 매우 강하며 "복원 주저"라고 불리우는 시간역행에 의해서 살아있는 한은 손상부위도 원상태로 돌아간다. 그러나, 정신과 혼의 열화를 막을 수는 없고 또한 그 육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항상 붕괴를 계속한다. 그때문에 생물의 피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서 유전정보의 보완을 반복할 필요가 있는 "불완전한" 불로불사라고 할 수 있다. 사도는 본래 진조의 흡혈충동의 일종의 "진통제"로서 준비된 인간이었지만, 이윽고 힘을 늘려감으로서 진조의 지배를 극복하고 도망친 최초의 사도들이 "사도 27조"라고 불리우게 되며 특히 강력한 흡혈종의 칭호로서 세대가 바뀌거나 결번, 혹은 사도가 아닌 다른 흡혈종을 자리에 앉혀가면서도 지금도 세계의 어둠으로서 군림하고 있다.
직사의 마안(直死の魔眼)
존재의 수명을 시각정보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눈. 이것을 읽어내서 시각화하는 것은 단순한 생명활동의 종료가 아니라, 의미와 존재에서 말하는 "언젠가 올 끝" "사기" "존재한계"이며 "존재의 수명" 그 자체이다. 직사의 마안 소유자들에게 있어서는 "죽음"은 검은 선과 점으로 시인되며 강도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 마안 소유자가 이 "죽음"을 베거나 찌르면 대상(유기물, 무기물을 묻지 않고 때로는 넓은 의미로 상위 개념상의 존재도 포함한다)을 죽일 수 있다. "죽음의 선"은 존재가 죽기 쉬운 라인을 표현하며, 선을 훑거나 끊으면 본체가 살아있다 하더라도 그 부분은 "사망"하며, 결과로서 대상은 아무리 강인하더라도 절단된다. "죽음의 점"은 죽음의 선의 원천이며 수명 그 자체. 죽음의 점을 찌르면 그 존재의 의미가 죽음에 도달한다. 시키가 점을 보기 위해서는 극도의 정신집중이 필요하다. 직사의 마안이라고는 말하지만 정확히는 마안이 아니라 초능력으로 분류되며 소지자의 뇌와 안구로 한 세트라고 할 수 있다. 볼 수 있는 "죽음"은 소지자의 인식에 좌우된다. 대상물 속의 정기적인 부분에 관련된 선과 점 만을 찌르는 것도 가능하며 체내의 독물과 병든 내장 등을 한정해서 죽이면 다른 것들은 상처입히지 않고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로서의 응용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