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시대적 배경: 2055년
공간적 배경: 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일어): http://www.aokihagane.com/
엔하위키(한국어):http://mirror.enha.kr/wiki/%ED%91%B8%EB%A5%B8%20%EA%B0%95%EC%B2%A0%EC%9D%98%20%EC%95%84%EB%A5%B4%ED%8E%98%EC%A7%80%EC%98%A4
Wikia(영어): http://aokihagane.wikia.com/wiki/Aoki_Hagane_no_Arpeggio_Wiki
줄거리:
2038년, 가속되는 지구온난화로 인류는 전 세계가 저지대 및 해안가 수몰에 의해 기존의 육지 면적의 많은 부분을 해수면 아래로 잃고 마는 재앙을 겪게 되었다. 이에 큰 변화를 겪던 시기에 세계 각지에서 수수께끼의 군사집단이 등장한다. 항상 안개와 함께 등장하여 '안개의 함대'로 불리는 정체/소속 일체 불명의 유령함대가 세계 각지의 근해에 나타나, 인류의 해군력을 간단히 분쇄하고 바다로부터 축출해 버린다. 이 안개의 함대는, 구성 함정들이 하나같이 2차 대전시 사용된 구식 함선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에너지 실드, 레이저포, 중력포 등 인류를 아득히 능가하는 기술력으로 무장했다. 이들에게 패한 인류는 육지에 갇히게 된다. 더욱이 바다의 패권까지 장악 당해 대륙 간의 교류는 거의 불가능해진다.
이후 인류는 어떻게든 반격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참패를 거듭한다. 그러던 중, 일본 통제군의 중령 치하야 쇼조가 안개의 함대 중 I-401을 나포하는데 성공하여, 드디어 반격의 실마리가 잡힌다. 그리고 쇼조 중령이 I-401을 운용하여 안개를 공격하는 작전이 입안되었으나, 어찌 된 일인지 작전 개시 직전 연락이 두절되고, 곧 승조원이 모두 사라진 채 표류하던 I-401이 발견된다. 일본정부는 이를 회수하여 봉인해 버리고 치하야 쇼조가 인류를 배신하고 안개 측에 전향했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그로부터 17 년 후, 치하야 쇼조의 아들이자 해양기술 종합학교 사관생도였던 주인공 치하야 군조 앞에 봉인되었던 I-401과 그 멘탈 모델 이오나가 나타난다. 학교의 동기들과 함께 I-401에 오른 군조는 I-401이 지닌 초과학의 힘을 이용해 안개의 함대에 맞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반란군으로서 정부의 수배 명단에 올라와 있는 한편, 인류의 권리를 위해 공통의 적과 싸우는 그들이 가진 사연은 무엇일까.
설정:
안개의 함대
외형은 2차 대전 당시의 구 일본 해군 군함이지만, 실제로는 파동 장갑, 초 중력 포, 레이저 등 외계인스러운 초 병기로 무장한 사람 한 명 타지 않은 유령선들이다. 인류를 공격하는 목적은 불명이지만, 최우선 사항은 해상의 봉쇄지 인류의 섬멸 그 자체는 아닌 것 같다.
멘탈 모델
잠수항모 I-401을 시작으로 중순양함 이상의 함선들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여성체로, 그 함선의 인격 그 자체다.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인류가 배들을 여성형 명사로 칭하기 때문이다. 작은 분신들을 만들 수 있고 함선이 파괴되어도 독립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으며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코어만 남아도 살아남아 주변에 은 모래로 불리는 나노 물질만 있으면 신체부터 시작해서 선체까지 재 구축이 가능하다.
I-401
안개의 함대 소속이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들을 배신하고 주인공 군조를 자신에게 태운다. 인류 앞에 처음으로 나타난 안개의 함대의 멘탈 모델이다. 그럼에도 안개의 함대의 네트워크에 접속할 권한을 가지고 있고 승무원들이 이를 수상히 여기지만 군조는 죽일 생각이었다면 2년이나 시간이 있었다며 여전히 그녀를 신뢰하고 있다. 본래 멘탈 모델들은 함선 명으로 불리지만 I-401에게는 이오나라는 이름이 붙었다. 작중에서는 침식 어뢰를 주 무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잠수항 모임에도 함재기인 세이란을 꺼내는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에게는 '푸른 강철', '안개의 배신자'라는 이명으로 알려져 있다.
치하야 쇼조
치하야 군조의 아버지이자 예전에 I-401 이오나, 즉 안개함을 인류 중 처음으로 나포하는데 성공했던 통제군 중령이다. 이후 자신이 지휘하는 이오나로 안개에 대한 반격작전을 실시했으나, 출항 후 연락두절, 그리고 텅 빈 이오나만을 해상에 남겨놓고 부하들과 함께 자취를 감춘다. 현재는 인류를 배신하고 안개에 붙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침식 어뢰
I-401의 주 무장이다. 꽤 강력하지만 안개의 함대 사이에서는 통상적인 병기다. 어쨌거나 안개함의 철벽 '클라인 필드'와 파동 장갑을 부술 수 있는 유일한 무장이기에 인류의 희망 취급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인류의 기술로는 복제나 생산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강제 파동 장갑
‘클라인 필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안개함의 방어막이자 외부 장갑 그 자체이다. 어떠한 에너지든 중화하여 흡수해 버린다. 지구 측의 어떠한 병기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단, 에너지 중화 흡수율이 일정 정도가 넘으면 부하가 걸려 그냥 철판이 되어버리는 듯한데, 흡수한 에너지를 방출하면 해결 가능 한 듯하다. 대신 안개함이라 해도 소형 초계정 급에는 장착되어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