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7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7.04.01 종영일 : 2007.09.30 장르 : 액션,코미디,메카,공상과학 프로듀서 : Gainax Aniplex Konami Bandai BandaiEntertainment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공간적 배경:지하 마을과 리트나 마을등 여러 마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gurren-lagann.net/tv/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Tengen_Toppa_Gurren_Lag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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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사람들은 땅속에 구멍을 파서 그곳에 집을 만들고, 가축들을 기르고, 가끔씩 일어나는 지진과 낙반을 두려워하면서 몇 백 년이나 숨죽이며 살아왔다. 그런 마을 중 하나인 지하(ジ-ハ). 마을을 넓히기 위하여 언제나처럼 자신이 자신 있어 하는 구멍 파기를 하고 있었던 소년인 시몬(シモン)은 어느 날, 자신이 구멍을 판 곳에서 우연히 불가사의하며 신비하고 빛나는 작은 드릴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시몬의 형뻘인 청년, 카미나(カミナ). 후에 마을 위쪽에서는 지상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며, 그렌단이라고 하는 양아치 그룹을 이끌며 천장을 뚫어 밖으로 향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진과 함께 마을의 천장이 무너져 거대한 로봇이 떨어지게 된다! 카미나는 확신한다. 역시 지상은 있었어! 그리고, 무모하게도 마을에서 날뛰는 로봇에 맞서 싸우려고 한다. 그때, 다시 지상으로부터 무언가가 떨어져 내려왔다. 그것은 거대한 라이플을 등에 짊어진 소녀인 요코(ヨ-コ)였다. 그녀는 로봇을 지상에서부터 쫓아왔던 것이다. 그러나 라이플의 위력은 쓰러뜨리는 건커녕 움직임을 잠시 멈추는 것만 해도 겨우겨우였다. 그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시몬은 전에 땅속에서 파낸 것을 카미나와 요코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얼굴 부분만 있는 수수께끼의 로봇이었다.
그런 소동 속에서, 시몬은 그 거대한 얼굴에 빛나는 드릴을 쑤셔 넣게 된다. 그러자 그 얼굴은 로봇 간멘이 되어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시몬네는 습격해오는 적 간멘을 쓰러뜨리고, 그 기세로 지반을 뚫어 부숴버리고 대공으로 솟아오르게 된다. 눈앞에 펼쳐지는 장대한 지상의 풍경에 흥분을 감출 수 없게 된 일행들은 지하에서 살아왔던 지금까지의 인생을 내던져버리고 지상에서 여행하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지상은 수인(獸人)들이 인간에게 침략을 계속하는 전장이기도 했다. 이런 지상의 처참한 전장과도 같은 모습을 보고 겁을 먹는 시몬. 그러나, 결국에 시몬은 형뻘인 카미나와 같이 싸우겠다고 굳게 결의하게 된다. 그 후 카미나가 수인에게서 빼앗은 그렌과 시몬의 라간이 합체해서 만들어진 그렌라간의 힘으로 수인에게서 자유를 되찾기 위해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그렌라간의 여정은 수인들에게 짓눌려 숨죽여 지내던 인간들에게 전해져 각지의 투쟁을 이끌어내게 되고, 카미나와 마찬가지로 간멘을 빼앗은 인간들이 그렌라간과 합류하여 대그렌단이 세워진다.
대그렌단이 드디어 결성되었다. 지금까지 인간들은 수인들에게 짓눌려 압박을 받고 피해를 입었지만 이제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지도록 싸워 가게 되는 주인공들. 대그렌단의 장렬한 전투가 지금 시작되게 된다. 형뻘인 카미나와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섹시한 히로인인 요코. 그리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그 누구보다도 강한 소년인 시몬. 이 3명의 이야기는 도대체 어떤 전개로 흘러가게 되는 것일까?
설정
라간(ラガン(Lagann))
시몬 전용의 간멘. 기체는 지하 깊숙이 봉인되어 있었지만, 구멍 파기 작업 도중에 시몬에 의해서 기동 키인 코어드릴과 함께 우연히 발견된다. 이름을 붙인 사람은 카미나이며, 남성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라간(羅顔)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원래는 나선족이 개발한 대 안티 스파이럴 용의 최강병기 중 하나이며 합체한 메카를 지배하고, 그 구조를 바꿔버리는 나선력 발동의 코어머신. 다이간젠과 같은 전함 사이즈의 메카조차도 빼앗는 것이 가능하다. 단체 운용에 있어서도, 팔 부분, 머릿부분에서부터 나오는 드릴이나 각부에 발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반신을 수납하는 것으로서 그곳에서 거대한 드릴을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등 부분에 설치된 슬래스터로 짧은 시간이지만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 사이즈가 있는 간멘 중에서도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기체이지만 다른 간멘과 동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단,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는가 없는가는 탑승자의 나선력에 따르며, 감정이 드높아지면 그것에 비례하여 힘을 발휘한다(참고로, 이 감정이라는 것은 생리적인 욕구라도 별 상관없다고 한다(...)) 거꾸로 공포나 비탄의 감정 같은 네거티브한 정신 상태가 되면 합체가 강제적으로 해제되어 행동불능의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때 역류한 에너지가 탑승자의 신체에 영향을 끼쳐 구토 등의 생리적인 데미지를 이끌어낸다. 또한, 사람이 타지 않은 상태에서 기동하여 시몬의 앞에 나타나는 등, 라간 자체에 의지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나선력(螺旋力)
모든 것을 상징하는 에너지이며, DNA의 나선 속에 있는 힘. 진화하는 힘, 우주와 생명을 잇는 힘, 기합, 사랑 등 정의 혹은 원동력으로 취급받는 개념은 수없이 존재한다. 이것들은 원심가속도와 같이 기합과 신념으로 나선력을 가속시켜 코어드릴에 쑤셔 넣는 것으로 인해서 무진장할 정도로 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과도하게 써버리면 피로가 몰려오게 된다. 나선력의 각성에 따라서는 생명의 창조까지 가능하다. 그 실태는 인간의 의지에서 이끌어낸 은하의 에너지이며, 이중나선의 힘과는 별차원에서 이어져 있는 나선은하의 힘을 전송시킨 것이다. 나선력은 이중나선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진화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생물이 소유하고 있는 진화하려고 하는 힘이며, 그 생물들은 나선생명이라고 불린다. 지구 상에 있는 수많은 동물과 수인들은 로제놈이 만든 생물이며, 클론으로 인해서 증식하기 때문에 나선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진화하는 힘이라고는 해도 종의 진화뿐만 아니라 개체나 문명을 진화시키는 힘이기도 하다.
그렌단(グレン團)
원래는 카미나가 리더를 맡은 지하 마을의 불량배 집단. 카미나, 시몬, 요코, 리론으로 결성된 간멘 토벌대. 수인으로부터 간멘을 강탈한 다얏카들과 합류한 후에는 대그렌단이라고 자칭하게 된다. 문장은 해골을 본뜬 불꽃에다가 선글라스를 걸고 있는 형태. 그 장비의 대부분은 수인들로부터 강탈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로제놈군의 눈으로 보자면 단순한 도적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