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슬랩 업 파티에서 등장하는 남성 거너.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사성웅. 바론 아벨이 여행하던 도중에 하늘에서 난데없이 떨어진 천계 출신의 거너. 척보면 멋있어 보이지만 사실 하는 것마다 삽질하는 천연보케에 나르시스트. 그 삽질의 예를 들어보면 1화에서부터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발을 접질러서 발목이 90도 옆으로 꺾인다거나, 총을 꺼내서 고블린에게 쐈는데 탄창은 없고 총만 딸칵거린다거나, 17편에선 되돌아가는 길을 몰라서 일단 180도 뒤로 돌아서 직진했는데 하필 나무뿌리에 발이 걸려서 그대로 바다로 굴러가서 빠진다거나, 위기에 처한 륭메이 란카(부용)에게 미니건을 쏴질러서 구해주고 나서 쿨하게 "방심하지 말랬잖아"라고 하고 바로 그 직후 뒤에 있던 귀기사 3마리에게 다굴빵을 쳐맞는다던가... 여튼 파보면 여러가지로 많다. 총을 사용하는건 천하제일이나, 여자 보는 눈이 없으며, 미인만 봤다 하면 이쪽으로 저쪽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변태가 따로 없다. 파티 내에서는 무드메이커. 일단 자신은 원하지 않지만 보케역을 담당하며, 점점 그 실력이 늘어간다. 자칭 천재 미남 거너. 확실히 천재는 천재다. 자기 혼자서 피뢰침을 세운다던지 마가타를 만들 때 자료가 부족해서 못 만든 부분을 자기가 알아서 만들어 낸다든지, 닿으면 바로 없어지는 "베히모스의 눈물"을 담을 수 있는 병을 만든다든지...절망의 탑 41층에서 용왕 카펜시스로 구현된 APC였으나, 유폐의 나락이 추가되면서 파티원들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