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51
러닝타임 : 25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2004.10.02
종영일 : 2005.09.24
장르 : 액션,어드벤처,게임,메카,학교,공상과학,소년
프로듀서 :  Nonefound addsome
홈페이지 : 정보신청

작품소개
여전히 쉼없이 계속되고 있는 록맨 에그제 시리즈. 2004년 10월부터 시작된 3기는 스트림(Stream)이란 부제를 달고 나왔다. 베이스는 게임 <록맨 에그제4>와 <록맨 에그제5>로, 약간의 다른 점을 빼면 기본적인 흐름은 같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액세스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이번 시리즈의 발단으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전작의 팬들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었으며, 이번 작품부터 감상하게 된 팬들에게 전작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스트림에서 주목할 만한 설정은 시리즈 처음으로 비 지구계의 네트 나비가 등장했다는 점인데, 무려 '지구의 궤멸'을 막기 위해 넷트와 록맨이 활약한다는 시리즈 사상 가장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한다고도 볼 수 있다. 

1~4기까지 균일하게 같은 제작진이 이끌어나가고 있는 만큼, 전작에 뒤떨어지지 않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이번 시리즈에서도 보여주리라 기대된다.
줄거리
넷트와 록맨의 활약으로 닥터 리갈과 레이저맨은 퇴치되고 가까스로 지구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나 그 평화는 정말로 잠시뿐... 지구는 또다시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리갈의 배후에 있던 듀오라는 미지의 존재로서, 듀오는 혜성으로 위장하여 머나먼 다른 성계로부터 지구에 접근해 온 비 지구계 네트 나비였고, 그의 진정한 목적은 우주를 조사하여 위험한 행성을 발견해 말살하는 것이었다. 리갈이 일으킨 사건을 관찰한 듀오는 지구라는 별에 대해 '말살'이라는 판단을 내린다. 이윽고 현실 세계에서는 세계 각지에 무수한 바이러스들이 실체화, 거대화하여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넷트와 록맨, 엔잔과 브루스는 크로스 퓨전을 하여 지구를 덮쳐오는 이변들과 맞서 싸우려 하지만, 그러던 와중에 듀오 및 듀오를 따르는 나비 스라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듀오는 네트 일행을 보면서 인간과 나비의 융합인 크로스 퓨전에 흥미를 갖게 되고 지구의 미래를 조금 더 지켜보고자 한다. 그래서 "지구를 궤멸하기 전에 인류에게 시련을 줄 터이니 지구가 소멸되는 것을 막고 싶으면 그 시련을 뛰어넘어 보라"고 한다. 

듀오의 시련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스라가 사람들에게 주는 악의 씨앗, 아스테로이드란 과연 무엇인가? 지구와 사이버월드를 지키기 위한 넷트 일행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