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PLUTO의 등장인물. 최초로 인간을 죽인 로봇이며 생포된 뒤에 인공지능 교정캠프에 그대로 방치된다. 작중 시간대 기준으로는 거기에 계속 갇혀있다. 이미 스스로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박살이 나 있음에도 철저하게 격리되어 있다. 그가 갇혀 있는 곳은 여러 가지 건축자재 등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아 그가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그 현장 그대로 그 주변을 벽으로 둘러쳐 버린 모양이다. 처분되지 않고 방치된 이유는 인공지능에 어떠한 문제도 없기 때문이다. 본인 왈 "나는 가슴에 있는 창을 뽑으면 죽어, 그런데도 저놈들은 그거조차 안하지." 대체 뭐 때문에 브라우 1589가 인간을 죽였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때까지 파괴할 수 없고 그렇다고 인간을 죽인 로봇을 그대로 내버려둘 수도 없어서 사지를 박살내놓고 억지로 살려만 두고 있기 때문에 그의 존재 자체가 인간 입장에서는 언젠가 인간에게 들고 일어난 로봇들에게 멸종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상징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