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무구한 소녀의 모습을 한 이계의 존재들. 그리고, 그 가련한 외견과는 반대로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늘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던 존재였다. 그녀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법을 사용해야 했다. 무력을 사용해서 섬멸시킨다, 혹은--- 데이트해서 데레하게(어리광부리게) 만든다! 라이젠 고등학교에 다니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이었던 이츠카 시도(五河士道)는 최초의 정령인 야토가미 토카(夜刀神十香)와의 만남을 계기로 "정령의 힘을 봉인하는" 능력에 눈을 뜨게 된다. 거대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증오, 공포의 대상이 되어온 정령들은 지금까지 혼자만의 싸움을 되풀이해온 끝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밖에 몰랐었다.
최초의 정령인 야토가미 토카와 두뇌명석하며 스포츠 만능의 천재소녀이지만 어째서인지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소녀이지만 사실은 큰 반전을 숨긴 정체를 가지고 있는 히로인 중 한 명인 토비이치 오리가미(鳶一折紙)와 시도의 14살짜리 이복 여동생이자 평소에는 밝고 천진난만한 성격의 "여동생 모드"이지만, 검은 리본을 담과 동시에 성격이 완전히 변하며 "사령관 모드"가 되어버리는 이츠카 코토리(五河琴里)와 제2의 정령이자 13, 4살 정도의 어린 소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얌전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이중인격인 요시노(四糸乃). 나이트메어라는 식별명이 있으며, 고귀로운 아가씨같은 침착한 말투가 특징이지만 수많은 인간들을 살해한것으로 추정되는 최악의 제3정령인 토키사키 쿠루미(時崎狂三).
제5의 정령이자 바람을 다루는 두 명이 한 명, 한 명이 두 명인 쌍둥이 정령이지만 어느쪽이 진짜 야마이인지를 가르기 위해서 몇 번이나 싸우는 카구야(耶倶矢)와 유즈루(夕弦)로 나뉘어진 기괴한 소녀들인 야마이(八舞), 제6의 정령이자 느긋한 말투가 특징인 스타일 발군의 미소녀이자 일단 겉으로는 여학원의 학생이자 남성들을 이끌어들이는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었던 남성혐오증 레즈비언 소녀인 이자요이 미쿠(誘宵美九) 등등의 여러 매력있는 정령들과 메인 히로인들이 등장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은 "창궁의 카르마"를 집필했던 라이트 노벨 작가인 타치바나 코우시 원작의 라이트 노벨. "비밀조직의 멤버들이 매우 진지하게 오토메게임을 하고 있었다면"이라는 컨셉으로 제작했다고 하며, 너무나도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류로부터 배척의 대상이 되어가는 정령의 소녀들과 지극히 평범한(그렇지만 사실 신비한 능력을 숨기고 있는) 소년과의 교류를 그린 작품이다.
이 세계에서 단 한 명, 정령의 힘을 봉인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시도는 그녀들을 구해주기 위해서, 아름다운 정령들과의 생사를 건 싸움인 "데이트"에 몸을 던진다--. 정령을 섬멸시키려고 하는 자들, 구원해주고자 하는 자들. 증오에 몸을 맡기는 자들, 정령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자들. 여러 마음과 야망들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이윽고 세계를 뒤에서 지배하는 자들이 어둠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시도도 또한 스스로 진실의 모습을 알기로 결심한다! 가속되어가는 이야기가 귀결되는 그 끝에 있는 것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왕국이 반전했다. 자아, 조심하거라, 인류".
TV 애니메이션 제1기는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화 완결로 방영되어 인기리에 종영되었다. 그리고, 제1기의 제12화에서 제2기의 제작결정이 발표되었고, "데이트 어 라이브 2기"라는 타이틀로 2014년 4월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다. 야마이 자매, 미쿠, 엘렌, 웨스트컷 등의 새로운 히로인들이 등장한다.
설정
정령(精霊)
이 세계와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수수께끼의 생명체. 그 발생원인과 존재이유는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지만, 엄청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이쪽 세계에 나타날때에는 공간진이라고 불리는 대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인류로부터는 특수 재해 지정 생명체로 취급받으며 천적으로서 두려움받고 있었다. 개체에 따라서 그 모습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으로서는 강대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이 있다. 그리고, 그 몸을 지키는 절대적인 방패인 영장을 몸에 두르고, 그것과 대극을 이루는 최강의 창인 무장, "천사"를 소유하고 있다. "천사"는 "모습을 가진 기적"이라고도 불리우며, 세피로트의 10대 구성 요소인 세피라의 수호자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영력으로 짜여진 갑옷인 영장은 견고한 방어력을 자랑하며, 물리공격은커녕 현현 장치로 인한 공격에도 거의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천사의 형태와 능력은 개체마다 다르다. 인류가 정령에 대항하는 수단이라고는 무력으로 인한 섬멸 혹은 (시도를 통한)대화 정도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양쪽 다 심히 이뤄내기 어렵다. 봉인이 이뤄진 정령은 힘의 거의 대부분을 잃고 평범한 인간에 가까워지게 되지만, 정신상태가 불안정(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등)하게 되는 것으로 인해 정령의 힘이 역류해서 천사와 영장을 불완전하게 현현시킬수도 있다.
공간진(空間震)
발생원인 불명, 발생시기 부정기, 피해규모 불확정의 폭발, 진동, 소실, 그 밖에 여러 광역 진동 현상의 총칭이며 공간의 지진이라고도 불리우는 돌발성 광역 재해. 발생하면 그 폭심지에 존재하는 건물과 지면 등은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기며 흔적도 없이 소멸하고, 그 주변은 폭발로 인해서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 폭발의 규모는 정령에 따라 다르다. 30년 전에 유라시아 대륙의 중앙(당시의 소련, 중국, 몽골을 포함한 일대지역)이 하룻밤만에 소실되고 1억 5000만 명의 사상자를 낸 "유라시아 대공재"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공간진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지구상의 모든 대륙, 북극, 해상, 게다가 작은 섬들에서도 확인되었다)지만, 그 6개월 후에는 도쿄도 남부에서 카나가와현 북부에 걸친 일대지역에서 일어난 "남관동 대공재"를 마지막으로 일시적으로 없어졌지만, 5년 전부터 시도 가족이 사는 텐큐시 주변에서 다시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공간의 지진이라는 이름대로 폭발하기 직전에 "여진"이 일어난다. 정령의 존재를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 발생원인을 모르지만, 정령의 존재를 아는 자들은 이계에 존재하는 정령들이 이쪽 세계로 현계할때에 발생하는 공간의 흔들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대폭발과 그것으로 인한 피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공간진을 발생시키지 않고 정령이 현계하는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그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 또한, 정령들 중에는 자신의 의지로 공간진을 발생시키는 자들도 존재하지만, 같은 규모의 공간진을 동시에 부딪히게 만들어서 상쇄시킬수도 있다고 한다.
Copyright CHUING DB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