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라이토는 세계에 넘치고 넘치는 범죄와 부패의 끊임없는 증가를 증오하는 영리한 젊은이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바닥에 떨어져 있는 [데스 노트]를 발견하고 그로 인해 그의 삶은 엄청난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데스 노트는 겉보기엔 평범한 공책이지만 그 노트에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이름이 적힌 사람이 40초안에 죽게 되는 초자연적 물건인 것이다. 라이토는 처음엔 노트의 효력을 의심하지만 몇 번의 실험 후 데스 노트의 위력과 진위를 확인한다. 그때 등장하는 데스 노트의 이전 소유자였던 사신 류크. 류크와의 만남 후에 라이토는 자신의 정의로운 세계관과 데스 노트의 힘을 이용하여 이상적인 세계를 건설하는 일종의 창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 후, 많은 범죄자들이 설명 못할 이유로 죽음을 당하고 이 연쇄살인은 인터폴과 베일에 싸여있는 천재 탐정 L의 주목을 받는다. L은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여 Kira라고 알려진 의문의 연쇄살인범이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후 죽은 이들은 키라가 직접 무력을 사용해서 죽이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된다. 라이토는 L이 자신의 유토피아 건설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이들만의 쫓고 쫓기는 위험한 게임이 시작된다.
데스노트 리라이트(rewrite)는 데스노트 TV판 애니메이션을 약 2시간 정도로 요약한 극장판이다. TV판 보다 작화가 상향되었고 몇몇 장면들 또한 추가되었다.
설정:
데스노트
사람의 이름을 적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는 노트이다. 여러 규칙들이 존재하지만 단순히 살인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얻게 되면서 이 애니메이션의 모든 사건들의 방아쇠를 당기는 계기가 된다. 겉보기엔 평범한 노트고 재질을 종이 같지만 사실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사신들의 소유물이다. 본명을 적어야지만 데스 트의 효력이 있고, 그 이름을 적을 때 그 해당 사람에 대해 생각해야 통한다. 라이토는 류크의 데스 트를 사용하여 이상적인 세계를 건설하려 한다.
사신
데스 노트의 주인들인 죽음의 신으로써 인간 세상을 내려다보며 무료하고 끊임없는 삶을 보낸다. 자신의 데스 노트를 만진 자들만이 이들의 존재를 두 눈으로 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류크와 렘이 등장한다.
사신들 사이에서도 서열이 있으나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자신 소유의 데스 노트에 사람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의 남은 삶의 시간이 자신의 삶의 시간을 똑같은 양으로 늘려주기에 사실상 생명은 무한히 연장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귀찮거나 시간의 개념을 상실하여 소멸되는 사신들도 있다.
키라
라이토가 범죄자들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이 그를 일컫는 별명이다. 데스 노트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특히 범죄자들) 죽이는 정체불명의 연쇄 살인범을 흔히들 일컫는 말이다. 일본식 발음으로 키라, 영어 표기로는 Killer이다. 나중에는 이 존재를 신격화하고 아예 섬기기까지 하는 인물들도 등장하게 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L
단것을 무척 좋아하는 천재 탐정으로써 키라의 살인들에 관심을 가진다. 라이토의 유일한 천적이다. 세계 3대의 명탐정이라 불리는 에랄드 코일과 드느브는 사실 전부 다 L의 위장 신분이다. 범인을 뛰어넘는 추리력과 통찰력, 행동력과 범인의 다음 행동까지 예측하여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여 라이토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언제나 꾸부정하게 쭈그려 앉아있고 겉보기엔 허약해 보이나 사실 운동력 또한 대단하다.
사신의 눈
데스 노트의 본 주인인 사신과 거래를 하며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눈이다. 이 눈으로는 사람의 본명과 그 사람의 남은 수명을 파악할 수 있으며 데스 노트 사용자는 사신과의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거래는 거래자의 남은 수명의 절반을 내놓으면 이루어진다. 사람의 이름을 알면 데스 노트를 사용하여 그자를 죽일 수 있기에 아주 중요한 능력이지만 거대한 희생을 치러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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