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스페셜 화수 : 1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85.11.23 종영일 : 장르 : 코미디,경찰 프로듀서 : Nonefound addsome 홈페이지 :
Jump Special Anime Festival piece, based on the popular Shounen Jump manga by AKIMOTO Osamu, that began serialisation in 1976. Produced by Tatsunoko Pro, and later shown on TV Tokyo due to popular demand.
소년 점프의 최장수 연재만화로, 작가는 아키모토 오사무. 1976년 42호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아직도 진행중인 굉장한 만화이다. 2012년 8월 기준으로 단행본은 181권까지 발행. 연재 횟수 2011년 기준 1700회를 돌파했으며 이 과정에서 휴재가 한 번도 없었다. 이것은 연재만화로서는 최장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다. 판매량도 높아서 누계 발행부수 1억 5천만부 이상으로 원피스, 나루토, 드래곤볼, 슬램덩크와 함께 점프 1억부 돌파 만화 라인 중 하나이다. 권수가 많기도 하고 권당 평균으로 보면 별로 많은 것 같지 않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30년이 넘는 장기연재작에다가 심지어 판매량과 인기를 보장받는 주류 장르가 아닌 작품이 권당 8, 90만부를 판다는 것은 굉장한 것이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어딘가 낡아 보이는 그림체지만, 연재 초창기였던 1970년대에는 극화체로 개그 만화를 시도했다는점에서 시작부터 특이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점프의 원조 중년주인공인 료츠(다만 할때는 한다. 돈이 걸려있으면 초인적인 육체를 이용해서 뭐든지 한다. 그외에도 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빨리가서 구해준다.)가 활약하는 시트콤 형태의 개그 만화이며 일본의 사회현상 등을 발빠르게 투입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작가가 고령 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세대의 문화같은 것들도 긍정적인 형태로 작품에 피드백 된다. 특히 최근엔 일본의 젊은이 문화, 오타쿠 문화를 주요 테마로 삼기 때문에 멀쩡하던 인물들이 애니메이션, 게임에 빠져 덕후캐가 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특히 엔딩에는 주인공인 료츠 칸키치가 사고친 내용을 견적으로 뽑아 올린다. 피해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거의 희박하며 특히 파출소에서 구비한 자전거는 거의 매회 파손된다. 칸키치가 워낙 사고를 쳐대는 바람에 이 엔딩은 마치 심슨가족의 오프닝과도 같은 구실을 하여 또다른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