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영화 화수 : 1 러닝타임 : 46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8.05.24 종영일 : 장르 : 액션,미스터리,로맨스,초자연,스릴러 프로듀서 : ufotable 홈페이지 :
배경:
제목의 공(空)은 비어 있다라는 의미의 카라(から)다. 시키가 사는 도시에는 각종 기괴스러운 일들이 일어난다. 현대 일본이지만 확실히 판타지 세상.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http://www.karanokyoukai.com/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A%B3%B5%EC%9D%98%20%EA%B2%BD%EA%B3%84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Kara_no_Ky%C5%8Dkai
줄거리:
공의 경계 제1장, 부감풍경. Thanatos.
1998년 8월. 도시에서 소녀들이 차례차례로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자살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자살한 소녀들의 관련성은 거의 없었으며, 장소는 우연찮게도 전부 후죠 빌딩이라는 철거가 결정된 고층 빌딩이었다. 료우기 시키(両儀式)는 그 후죠 빌딩의 상공에서 부유하는 소녀들을 목격한다. 그러던 중, 시키의 친구인 코쿠토 미키야(黒桐幹也)가 후죠 빌딩에 다가간 뒤로는 깊은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만다. 달력이 9월달을 가리키게 될 무렵, 시키는 미키야를 되찾기 위해서 밤의 후죠 빌딩으로 향한다.
공의 경계 제2장, 살인고찰(전) ……And nothing heart.
그것은, 우리가 그들이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마을에서는 엽기 살인사건이 속발하고, 밤거리에서는 정체불명의 살인귀 탓에 그 밝은 분위기가 전부 없어져있는 상태였다. 코쿠토 미키야는 료우기 시키와 친해져가면서 그녀의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시키의 존재를 알게 된다. 긍정의 인격인 시키(式). 부정의 인격인 시키(織). ……살인밖에 모른다는 시키(織)라는 소년. 계속되어가는 엽기 살인. 살인 현장에서 홀로 황홀하다는듯이 서있는 료우기 시키. 이 고찰의 결론은, 3년 후에 계속된다.
1995년 3월, 코쿠토 미키야는 마을에서 한 명의 소녀와 만났다. 수려하고 신비한 눈빛을 가진 소녀에게 미키야는 대번에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만다. 이듬해 4월,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미키야는 그 소녀와 재회한다. 소녀는 자신을 "료우기 시키"라고 소개하며 다른 사람을 다가가지 못하게 만드는 성격이었지만, 미키야는 그녀에게 조금씩 마음이 이끌려간다. 어느 날, 미키야는 시키의 또 하나의 인격인 "시키(織)"와 면식을 가지게 된다. 자신은 살인자라고 말하는 시키(織)에게 당황하는 미키야. 그러던 중, 시내에서 연속 엽기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마을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는데…….
공의 경계 제3장, 살인고찰(후)……not nothing heart.
1999년 2월. 료우기 시키는 코쿠토 미키야 앞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마치 짜맞춘 듯한 타이밍으로 연속해서 발생하는 연속 엽기 살인사건. 3년 전, 자기자신을 살인귀라고 칭한 시키. 계속 시키를 믿겠다고 맹세한 미키야. 미키야는 시키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인사건의 조사를 시작한다. 이때, 미키야는 어느 마약 사건을 계기로 고등학생 시절의 선배인 시라즈미 리오(白純里緒)와 재회하게 되는데…….
공의 경계 제4장, 가람의 동. garan-no-dou.
1998년 6월. 약 2년간의 혼수상태 끝에 료우기 시키는 기적적으로 회복한다. 그러나 눈을 뜨고 나서 보이는 건 바로 죽음의 선.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해버린 시키는 발작적으로 자신의 눈을 실명시키려 한다. 이때 한 명의 여성이 시키를 방문한다. 그 여성은 아오자키 토우코라고 자칭하며 "죽음의 선"이 보이는 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시키의 다른 인격인 "시키(織)"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생의 실감을 상실한 시키는 텅 빈 껍데기같이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그런 시키의 병실에 매일 밤 방문해오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시키(織)"가 없어진 틈에 시키의 몸에 들어오려고 하는 병실에 있는 악령들이었다. (시키가 딱히 부탁하지도 않았는데도 펼쳐진) 토우코의 결계로 악령의 공격을 어떻게든 버텨내었지만, 어느 날 악령은 영안실에 있는 시신을 사용하여 결계를 물리적으로 파괴, 시키를 덮친다. 토우코가 던져준 나이프를 사용하여 악령에게 대응하는 시키가 "살아있는 시체"는 죽였지만, 악령은 이번엔 시키의 안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가 이미 계산한 대로이며 시키는 자신의 안에 들어간 악령만을 죽인다.
사고로부터 2년 동안 혼수 상태에 빠진 소녀인 료우기 시키와 그 주변의 인물을 둘러싼 이야기이다. 원작은 시나리오 라이터인 나스 키노코가 쓴 장편 전기 소설이며, 총 상하권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탄탄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등장인물, 심오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며 OVA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다. "TYPE-MOON X ufotabel 프로젝트"로서의 "공의 경계"가 첫 영상화를 이룬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은 원작과 똑같이 극장판도 총 7장과 종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처음에는 도쿄도에 있는 테아틀 신주쿠에서 레이트쇼만으로 공개되었었지만, 연일 서서 보는 사람들이 늘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모닝쇼 시간 등을 설정해서 상영 회수를 늘리고, 테아틀 다이어 등 일본 8개 장소의 영화관에서 상영되었다.
공개 첫날의 무대 인사와 올나이트 등의 이벤트도 개최되었으며, 나중에는 "미래복음"의 애니메이션화도 결정되었다. 원작의 내용을 거의 충실(일부 어레인지 있음)하게 그렸기 때문에 잔학한 장면과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매우 많지만, 영화 윤리의 기준에 맞췄기 때문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것은 DVD와 BD도 동일하다. 원작 소설은 평소에는 전기 소설로 분류된다. 이야기 전체를 감싸는 현학적이며 침미적인 분위기가 보이 밋 걸과 오컬트를 테마로 한 유사 작품과는 획을 달리하고 있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본작을 라이트 노벨로 분류하고 있다.
설정:
직사의 마안(直死の魔眼)
만물의 생의 틈새를 시각 정보로서 인식할 수 있는 눈. 료우기 시키와 월희의 주인공인 토오노 시키의 직사의 마안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근원(根源)
세계의 바깥쪽에 있다고 하는 영역에서 "온갖 사상의 발단" "만물의 시작이자 종언"을 뜻하는 단어. 모든 마술사에게 있어서 최종적인 도착 목표이기도 하다.
기원(起源)
작품세계에 있어서 모든 존재가 가지고 있는, 원초의 시작때에 주어진 방향표, 혹은 절대명령. 일찍이 정해진 일체의 사물의 본질. 무생유생을 묻지 않고 모든 만물에게 있어서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며, 각각 무언가의 방향성을 부여받으며 존재하고 있다. 개개인의 인간들도 또한 알던 알지 못하던 이 방향성에 따라서 인격이 형성되며 존재의의를 가지게 된다.
- 기원 각성(起源覺醒)
자기 자신의 기원에 침식되어 인격이 위에서부터 덧칠된 상태. 태고적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기원이 있기 전에는 개인의 생애의 결과인 인격 따위는 설령 100년 걸려서 길러낸 것이라고 하더라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이다. 단, 기원이라는 완전한 존재의의에 눈을 뜬 육체는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을 수가 있다.
억지력(抑止力)
현실세계의 존속을 꾀하는 형태없는 힘. 집합적 무의식이 낳은 안전장치. 세계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우선대상이 다른 두 개의 억지력이 존재하며 지구라는 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을 뿌리째 없애버리는것도 마다하지 않는 "가이아의 억지력"과 사람이 사는 세계의 존속을 위해서라면 별을 싸그리 없애버리는 것조차도 마다하지 않는 "아라야의 억지력(영장의 억지력)"이 있다. 무의식으로부터 발생하는 힘이기 때문에 대개는 그 장소에 있는 그 누구에게도 눈치채이지 못하며 그 누구의 의식에도 인식되지 못하는 자연적인 형태로 발동된다. 예를들어 세계의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배제하기 위해서는 그것과 대적하고 있는 존재(대개 무력한 일반인)를 뒤에서 떠밀며 힘을 부여하고 절대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끈다(이것을 "세계의 계약"이라고 한다). 참고로 아라야와 계약할 경우에 그 인간은 영웅이 되며 사후 영령으로서 아라야에게 흡수되고 만다.
-그 외에.
한국에서도 상편 하편 합쳐 10만부가 넘게 팔린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극장판. ufotable에서 총 7부작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작 및 상영하였으며 2009년 12월 DVD까지 전편 발매 완료되었고, 블루 레이 박스셋 특전으로 살인 고찰 (후)편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30분짜리 종장이 나왔다. 타입문 작품들의 애니메이션화는 기존 작품의 팬들에게 평가가 좋지 않다는 징크스를 깬 작품에다가 한편마다 감독이 달라서 완성도의 편차가 존재한다. 통각잔류에는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후지노가 능욕당하는 장면을 집어넣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1편과 5편 모순나선을 높게 평가한다. 모순나선은 하지만 좀 난해하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