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시대적 배경:중세시대로 추정.
공간적 배경:유럽을 본뜬 가상세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spicy-wolf.com/top.html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E7%8B%BC%E3%81%A8%E9%A6%99%E8%BE%9B%E6%96%99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8A%91%EB%8C%80%EC%99%80%20%ED%96%A5%EC%8B%A0%EB%A3%8C
baidu:http://www.baidu.com/s?ie=utf-8&bs=%E7%8B%BC%E3%81%A8%E9%A6%99%E8%BE%9B%E6%96%99&f=8&rsv_bp=1&rsv_sp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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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 작품의 배경은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가공 세계이며, 초상적 현상은 일체 일어나지 않는다. 유일한 예외가 지성을 가지는 짐승의 존재인데, 이들은 그 정체는 둘째치고서라도 동족을 훨씬 능가하는 체구를 가지고, 장수체 혹은 불사체이며 인간으로 화신(化身)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인간과 관계를 가져 아이를 가지는 것도 가능하다. 그들은 인간의 시선과 마주치는 걸 싫어하고 박해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인간으로 변신해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 섞여 살지만 사람들이 몰려있는 마을을 피해서 살아가기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서는 그 존재란 전설이 되어있다.
여행길에 오르는 청년이자 행상인인 크래프트 로렌스(クラフト ロレンス) 는 거래를 위해서 들른 파스로에 마을을 떠난 밤, 짐마차 덮개 아래에서 곤히 잠자고 있는 한 명의 밀행인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요이츠의 현랑(賢狼)인 호로(ホロ)라고 자칭하는 늑대의 귀와 꼬리를 가지고 있는 소녀였다. 호로는 멀리 북쪽에 있는 고향인 요이츠(ヨイツ)를 떠나 방랑하던 중, 파스로에 마을의 짚에 깃든 늑대였던 것이다. 호로는 신이라고 불리며 오랫동안 마을의 짚 농사의 풍작을 맡고 있었지만 농업기술의 진보로 인해서 자신의 취급이 소홀해져 가는 것을 느껴,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수확제가 열리는 날, 호로는 지나가던 짐마차의 짚다발에 숨어 들어가 마을을 탈출한 것이다.
소녀가 늑대의 화신이라는 걸 알게 된 로렌스는 그녀를 자신의 여행 파트너로 삼게 된다. 둘은 함께 행상길에 오르게 된다. 둘은 여러 가지 소동에 휘말리기도 하면서, 호로의 고향을 목표로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또한, 제목인 늑대와 향신료는 당연히 주인공 두 명을 가리키는 말이며 늑대는 호로, 향신료는 로렌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로렌스를 향신료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미로네 상회의 말하이트가 매상의 절도를 듣기 위하여 정교회가 창작해낸 악곡의 등장인물인 '살찐 혼에 듬뿍 향신료의 향을 추가시킨 부자 상인'을 인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 표현은 그대로 대성한 상인에게 건네주는 칭찬의 말로 변해버리게 된 것이다.
인기리에 방영된 늑대와 향신료. 아름다운 현랑 소녀인 호로와 여행길에 오르는 청년 행상인인 로렌스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따뜻한 이야기 전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서 새로이 늑대의 향신료 2기가 나오게 된다. 여전히 아름다운 늑대의 화신 소녀인 호로와 행상인인 크래프트 로렌스가 벌이는 가슴 따뜻한 모험 이야기. 교회가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교회 도시인 뤼빈하이겐. 교회의 전략적인 물자 보급 거점이자 높은 성벽에 둘러싸여있는 곳이다. 이 뤼빈하이겐을 떠난 호로와 로렌스는 새로이 크멜슨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에 젊은 생선 상인인 아마티와 조우하게 되는데.. 그러나, 아마티는 여느 때처럼 수도녀로 변장해 있었던 호로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만다. 아마티는 숙소가 필요한 두 사람에게 새로이 숙소를 마련해 준다. 그리고, 빚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는(라고 호로가 설명해주었다) 로렌스에게 빚을 대신 갚아주는 조건으로 호로를 해방시킬 것을 요구, 그리고 호로가 해방되는 그날에는 자신이 호로에게 구혼하겠다고 선언하는데...
설정
상인(商人)
이 이야기의 키워드 중 하나이며, 농민이나 장인 등 그 토지 내에서만 살아가는 사람들과 대극을 이루는 자유로운 존재. 시가지에 점포를 세워서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을 상인과, 각지를 돌아다니며 고객을 찾아서 걸어 다녀 판매하는 행상인으로 나누어진다.
정교회(正敎會)
유일신교(정교)를 전파하며, 초국가적인 권력을 가진 배타적 종교 집단. 그 신도들을 정교도라고 칭한다. 중심부가 완곡하며 가늘고 긴 봉을 상징 증표로 하고 있다. 와인을 신의 피라고 부르며, 상업을 경멸하며 교황이 존재하고 성전에 "뱀은 인간을 타락시킨다."라고 적혀있는 등, 가르침이나 습관은 기독교와 매우 닮아있지만 가톨릭을 모델로 하고 있다 한다. 절대 왕정을 확립해가고 있는 각 국가 권력의 성장으로 인하여 압박을 받아, 교회 세금의 징수가 악화되고 있는 등 권위 몰락의 기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교도 격리나 악마 퇴치의 관리 등을 강화시키는 등 권위 회복에 힘쓰고 있다.
복숭아 벌꿀 절임(桃の蜂蜜漬け)
호로가 매우 탐내고 있는 궁극의 음식 중 하나. 복숭아를 얇게 썰어, 무화과와 아몬드를 중간에 넣어서 술통에 채워 넣은 다음, 술통에 벌꿀을 부어 넣어서 생강을 조금씩 넣어 뚜껑을 닫고 2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완성! 귀족이나 부자들을 위해서 극소량밖에 만들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나돌아다니는 일은 거의 없다. 사치를 죄라고 칭하는 교회는 복숭아 벌꿀 절임 생성 금지를 진심으로 협의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