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tarchild.co.jp/special/hanamaru/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D%95%98%EB%82%98%EB%A7%88%EB%A3%A8%20%EC%9C%A0%EC%B9%98%EC%9B%90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Hanamaru_Kindergarten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tn=baidu&wd=%E8%8A%B1%E4%B8%B8%E5%B9%BC%E7%A8%9A%E5%9B%AD
줄거리
어서오세요, 하나마루 유치원에!
이곳에서는 활발한 원생들이 매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아이인 안즈(杏)짱은 담임인 츠치다 나오즈미(土田直純) 선생님을 매우 좋아한다. 그 사랑을 응원하는 쿨하면서 유치원생이지만, 알 건 다 아는 히이라기(柊)짱과 순수하고 가련한 코우메(小梅)짱. 약간 성격이 어긋난 것 같은 러브 어택을 해보거나 유치원 밖에 나가서 탐정 놀이를 해보거나. 때로는 다른 원생들과 싸움을 해서 혼나기도 하지만, 사이가 좋은 3인방은 쑥쑥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나간다. 그런 원생들의 사랑을 하고 놀기도 하고 낮잠을 자기도 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일상을 그린 치유계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은 유우토의 만화 작품이다. "영 간간(스퀘어 에닉스)"에서 2005년 23호, 2006년 3호. 이렇게 두 번에 걸쳐서 게재한 단편 만화가 호평을 얻어서 2006년 18호부터 2011년 21호까지 연재한 만화이다. 총 102화 완결. 주인공인 안즈는 하나마루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건강한 유치원생. 유치원에 있는 츠치다 선생님(통칭 츳치)을 매우 매우 매우 좋아한다. 매우 좋아하는 츳치를 위해서 여러 작전을 시행하여 츳치의 관심을 얻으려고 매일 분투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치유계 코미디 작품. 작가의 차기작인 "いろは坂、上がってすぐ。"와 세계관이 같아서 いろは坂、上がってすぐ。에서도 츠치다 등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은 영 건건 2009년 12호에서 애니메이션화가 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고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TV 도쿄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총 12화 완결. 원작의 내용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GAINAX와 감독인 미즈시마 세이지, 발매원인 스타 차일드와 스폰서인 스퀘어 에닉스가 과거에 만들어온 작품 등에서 인용한 패러디도 듬뿍 들어간 내용으로 방영되었다(BGM에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곡을 사용하는 장면도 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나이도 변경되어서 원작에서는 유치원에서 딱 중간 나이였던 안즈 일행이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장 어린 나이로 변경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안즈와 히이라기와 코우메와 히나기쿠 등의 원아들을 굉장히 귀엽게 그렸다. 원작에서도 귀여운 소녀들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색을 입혀 재탄생한 캐릭터들은 또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유치원생들이 모여서 일상 코미디를 펼친다는 점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그 짱구와 못말려와는 색다른 개그 스타일을 가진 따뜻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매번 다른 ED을 사용하고 있다. 매번 어떤 ED이 쓰여질까 기대하면서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유치원생들에게 만만한 눈길을 받는 츳치의 모습이 꽤나 생생하다.
교직원은 츳치만 등장하는 게 아니라 복숭아 반을 담당하는 야마모토 나나코(山本菜々子) 선생님이나 해바라기 반을 담당하는 쿠사노 로오제(草野蕗央瀬) 등의 여성 교직원들도 등장한다. 어린 여자애들만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이러한 성인 여성 캐릭터들도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유치원생들에게 휘둘린다. 기본적으로 어른인 교직원들과 어린아이인 유치원생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니만큼 성인 여성 캐릭터와 어린 소녀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템포가 느릿느릿한 러브 코미디라는 평이 절대적인 작품이다. 너무 강렬하고 굴곡이 있는 재미는 거의 없지만, 이야기의 안정감이 그것을 커버해준다.
우울할 때 보면 기분이 나아지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까. 어린 여성 캐릭터를 사용한 애니메이션은 "어린 여성 캐릭터"를 성적 대상으로 보게 만드는 묘사가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가져다줄 때도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러한 묘사도 전혀 없어서 "그러한 것에 대해서 신경이 쓰일"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봐도 된다.
애초부터 오락의 세분화, 원작 고갈 등으로 골든 타임으로 기획이 넘어가는 건 어렵다는 건 그렇다쳐도 이러한 작품은 저녁 시간대에 방영해도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해줬으면 하지만, 심야에 방영되는 이러한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애니메이션으로써 만들었기 때문에 일찍이 골든 타임에서 애니메이션을 했던 게 당연했던 시대가 신기하게 느끼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심야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저녁 시간대에 방영해도 무리가 없는 양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
설정
하나마루 유치원.
평범한 유치원이다. 벚꽃 반, 해바라기 반, 복숭아 반으로 구성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