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nuramago.jp/index_1st.html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88%84%EB%9D%BC%EB%A6%AC%ED%9A%AC%EC%9D%98%20%EC%86%90%EC%9E%90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Nurarihyon_no_Mago
Baidu:http://www.baidu.com/s?wd=%E6%BB%91%E5%A4%B4%E9%AC%BC%E4%B9%8B%E5%AD%99%E7%AC%AC%E4%B8%80%E5%AD%A3&rsv_rq=1
줄거리
누라 리쿠오(奴良リクオ)는 얼핏 보기엔 극히 평범한 중학생 소년이지만, 사실 그는 요괴 "누라리횬"의 손자이며 육체의 4분의 1이 요괴이다. 할아버지의 조직인 "누라구미"의 요괴들에게 매일 시끌벅적하게 시달리며, 매일매일 기이한 사건과 조우하지만 어떻게든 평범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리쿠오가 어린 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여러 가지 무용전을 듣고 요괴란 멋진 것이라고 지금까지 생각하면서 살아왔었다. 그러나, 어느 날. 친구들끼리 수다를 떨면서 요괴가 인간에게 바보취급 당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린다. 이때, 요괴에게 습격당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요괴의 피를 각성시켜서 친구들을 구해낸다. 그렇지만, 4분의 1 정도의 요괴의 피를 이은 리쿠오는 하루의 4분의 1의 시간 밖에 요괴가 되지 못하였다. 그리고. 4년 후. 중학생이 된 리쿠오는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바라고는 있지만, 조직을 솔선하기 위해서 요괴의 세계로 향해가는 것이었다.
우키요에 마을 일대를 영역으로서 삼는 요괴일가 누라구미는 조직의 두목을 이을 후계자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3대째 두령으로 손자인 리쿠오를 올린 것은 누라리횬. 그러나, 당사자인 리쿠오는 그것을 굳게 거부해오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후계자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 리쿠오는 아오타보(青田坊)를 시작으로 부하 요괴들 모두를 저택 거실로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뭔가 요괴다운 일을 시키지 않을런지?하고 기대하고 있던 부하 요괴들에게 리쿠오가 입을 열었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 나온 명령은 모두의 예상을 배반한 것이었다.
이때, 리쿠오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반 친구인 키요츠구(清継)가 옛 학교건물에는 요괴가 나타난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날 밤 담력시험이 열리게 되었다. 반 친구들이 요괴라도 목격하면 큰일이 나기 때문에 리쿠오는 부하들을 저택에 가만히 숨게 놔두고 요괴는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반 친구들에게 증명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막상 담력 시험이 시작되자 옛 학교 건물은 요괴 투성이였다. 누라구미가 아닌 요괴들이 잔뜩 존재하는 옛 학교 건물. 필사적으로 요괴들을 숨기려고 하는 리쿠오. 어떻게든 버텨왓지만, 마지막 체크 포인트인 조리실을 들어갈려고 할때. 리쿠오 일행을 덮쳐오는 요괴의 그림자가 덮쳐온다.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 놀랍게도 리쿠오는 다시 요괴로 각성하여 친구들을 덮친 요괴들을 퇴치하였다. 리쿠오의 각성 소식을 듣고 누라구미의 요괴들은 크게 기뻐한다.
한편, 몇일후. 소용돌이치는 날개가 순식간에 잡귀를 덮치고 없애버린다. 그 날개를 날린 남자는 유유히 서있었는데. 그 남자는 독의 날개를 가진 약사 요괴인 젠(鴆). 약과 독약을 다루는 요괴로서 누라구미의 하위 조직인 젠 일파를 다스리는 두령이다. 젠은 누라구미 3대 두목을 잇는 리쿠오의 멋진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다는 이유로 부하 요괴인 헤비다유(蛇太夫)를 이끌고 누라구미로 찾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당사자인 리쿠오는 3대 두목을 이을 의지란 전혀 없었고, 누라리횬은 바로 그것이 고민이라고 젠에게 말한다. 젠은 직접 리쿠오에게 그 의지를 확인하려고 하지만, 좋은 대답을 듣지 못한다. 실망하는 젠에게 헤비다유는 "후계자가 저렇게 얼간이라면 조직의 미래는 없다"라며, 젠에게 조직에서 나가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원래는 약용으로 쓰이는 아름다운 젠의 날개. 그러나, 그 날개도 성인식의 날을 경계로 독으로 변한다. 원래부터 몸이 약한 젠은 자신의 독에 중독되어 지금은 그 몸도 스스로의 독에 갉아먹히고 있었다. 그런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일파를 맡길 정도로 중요히 여겨줬던 누라구미를 배신할수는 없었다. "그리 오래는 살 수 없다"라고 고뇌하는 젠에게 헤비다유는 반기를 든다. 조직을 보고 실망한 헤비다유는 젠을 죽이고 일파를 가로채고 누라구미에게 반기를 들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었다. 몸이 쇠약해진 젠을 공격하는 헤비다유. 마지막 공격을 가하려한 그때. 한 명의 남자가 그 앞을 가로막아서는데…….
설정
요괴(妖怪)
본작에서 요괴들은 현실세계의 야쿠자에 가까운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요괴가 우두머리가 되어서 조직을 만들고, 그 조직이 더욱 모여서 큰 세력의 일가로 성장된다. 조직의 요괴들은 "영역"의 토지신을 지키는 대가로 그들의 공물 등을 수입원으로서 받아들인다. 조직의 크기는 신앙이 높은 토지신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가로 비례하기 때문에, 유력한 토지신을 빼앗는 싸움이 항쟁이 된다. 이외에도 인간으로 변해서 노점상 등의 상업활동을 하는 요괴도 있다. 요괴의 인협조직은 인간과는 달리 상위의 자가 힘을 잃으면 바로 조직이 해산되어버리기 때문에 그 점을 부조리하고 생각하는 자는 거의 없다. 요괴라고는해도 각각 탄생경위는 크게 달라서 물건이나 동물이 변화한 경우나, 인간이 증오심이나 한 등으로 강한 부의 감정으로 요괴로 변해버리는 경우, 죽은 인간이 현세에 강한 미련을 남겨서 요괴가 되는 경우와 하나의 종족으로서 성립되는 경우, 괴담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오소레를 얻고 실체화한 경우 등이 있다. 대체적으로 수명이 매우 길어서 1000년 이상 사는 요괴도 결코 드물지 않다. 고위의 요괴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들, 또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는 자들이 많고 인간과 교류가 가능한 요괴도 존재한다.
오소레(畏)
다원적인 의미를 가진 말이며 "요괴의 힘"을 총칭한 단어. 사람을 놀래키기 위해서 존재한 요괴에게는 원래부터 존재하는, 인간을 무섭게 하거나 위협하는데 사용되는 능력이나 특징. 상대에게 부여하는 오소레는 "공포" "위압감" "신앙" "존경" "동경" 등의 여러 형태들이 존재한다. 요괴라는 존재의 핵이며 오소레를 잃는다는 건 곧 죽음을 의미한다. 뒤집어 말하자면 오소레를 잃지 않는한은 인간이라면 죽을 정도의 상처를 입어도 죽지는 않는다.
누라구미(奴良組)
관동 인협 요괴 총원제의 야쿠자 일가. 누라리횬이 초대 총대장이며 리쿠오의 아버지인 리한이 2대째, 리쿠오가 3대째 두목이다. 본거지는 도쿄의 우키요에 마을. 소속 단체수는 약 70개, 누라구미의 위광이 항상 닿는 곳은 44단체 정도. 구성 요괴는 약 1만 마리. 결성 시기는 전국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