川澄樹(かわすみ いつき)
활의 용사.
17살 고등학생. 본래 살던 세계는 초능력이라는 것이 존재하던 세계였으며, 그의 능력은 '명중' 능력. 자기 세계에서는 콘솔용 게임 '디멘션 웨이브'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 정의감을 가지고 행동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한 정의감으로서 위기의 상황에 홀연히 나타나 악을 물리치는 암행어사 플레이를 즐기는 일면이 있다. 그를 위해 자기 힘을 아껴서 일부러 위기를 조장하는 일면까지 있다. 게다가 그에게 심취한 동료들이 특권의식에 빠지는 것도 정의로운 자신들이 하는 일은 모두 정의라며 묵인해버리는 이중잣대까지 가지고 있다. 일례로 카르밀라 섬이라는 경험치 이벤트 필드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싸우려 했던 마물을 원거리에서 자기가 먼저 때렸다고 자기들이 잡아도 된다고 우긴다던가 하는 비매너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츠키의 동료들 또한 이런 사상에 영향을 받아 자신들이 선택받은 존재라고 여기고 타인들을 배척하는 오만함에 빠졌다.
원래 세계에서 자신의 능력이 약한 것에 열등감에 빠져 있었으며, 그렇기에 게임에 빠졌다가 용사로 소환되었다. 령귀의 봉인을 풀었다가 그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사지로 내몰린 충격에 커스시리즈 나태(Sloth)와 오만(Pride)를 각성했다. 이후 마르티에게 속아 3용교의 모르모트로 전락했다가 구출됐다. 커스시리즈의 부작용으로 작 후반까지 감정이 없는 폐인이 되어있다가 조금씩 치료되면서 작 후반 결국 감정을 되찾았다. 리시아와는 옆에서 보면 그냥 닭살커플이지만 이츠키는 나 같은 게 무슨 자격으로 리시아랑 사귀냐면서 부정한다. 이걸 본 나오후미는 옛날의 나랑 라프타리아를 객관적으로 보면 이랬던 건가라면서 약간 창피해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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