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Sebas Tian , セバス・チャン
최근수정 2015-09-10 07:05:10
대표작
유저평점
8.38
마스터평점
랭킹: 6262위 -4 인기도: 4,323 프리미엄: 62 감정가: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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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생일 : 
키/몸무게 :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전통적인 집사복을 멋들어지게 입은 노인이었다. 머리카락은 완전히 흰색이며 입가에 난 수염 또한 잡티 하나 없는 흰색이다. 그러나 등은 똑바로 펴고 있어서 강철로 만든 검을 방불케 했다. 백인처럼 눈가가 우묵한 얼굴에는 주름이 눈에 띄었고, 그 때문에 온화하게도 보이지만 날카로운 눈매는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 같다.나자릭 지하대분묘의 하우스 스튜어드. 하우스 스튜어드라는 건 당연히 캐릭터 설정이었을 뿐이고 원래는 10계층까지 돌파당했을 때 6명의 전투 메이드 팀 플레이아데스 육연성과 함께 침입자들의 발목을 붙잡는 레이드 보스였다. 플레이아데스가 시간을 버는 동안 길드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던전을 클리어한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결국 지하 10층까지 돌파한 유저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이세계 진입까지 쭉 대기만 했던, 어느 의미로 불쌍한 NPC. 플레이아데스뿐 아니라 남성 하인들과 집사 조수 에클레어의 상관이기도 하다. 9계층의 관리 운영 또한 그의 일. 알베도만큼은 아니지만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구조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은 듯. 아인즈의 창조물이 '판도라즈 액터'라는 이름을 가진 100레벨 NPC이며, 보물전 심장부의 묘지기라는 사실을 샤르티아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외형은 집사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기품있는 미노인. 워낙에 기품있는 언동을 하는 데다가 매너까지 좋아서 나이를 불문하고 수많은 여성에게서 호감을 사곤 한다. 현재까지 성향이 드러난 인물중 가장 선한 인물로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하다고 생각하며 창조주 터치 미의 지론에 따라 특별한 명령이 없고 나자릭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눈에 보이는 사람이 어려움에 처한다면 무조건 도와주고 본다. 물론 같은 사람이더라도 악인을 죽이는것에는 거리낌이 없다. 수호자 중에서도 데미우르고스와는 유독 관계가 나쁘다. 두 명 모두 나자릭의 다른 구성원에게는 온화한 태도를 견지하는 인물들임에도, 데미우르고스는 세바스에게 "아인즈님의 이름을 더럽힌 자를 살려 둘 경우에는 죽여 버리겠다."는 위협을 가하고 세바스는 세바스대로 데미우르고스를 '기분 나쁜 놈'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선-악의 차이에서 생기는 갈등은 아닌 것이, 데미우르고스와 비슷하게 가학적인 성향인 샤르티아와는 서로 담소를 나눌 정도로 그럭저럭 원만한 관계이기 때문. 때문에 샤르티아도 둘의 사이가 나쁜 이유를 궁금해했으며, 조금 더 사이좋게 지낼 수는 없느냐고 핀잔하자 당사자들도 떨떠름해했을 정도로 '이유 없이' 사이가 나쁘다. 사실 이는 설정되지 않는 부분에서 창조주를 닮는 NPC들의 특징 때문. 이 둘을 만든 터치 미와 우르베르트 알레인 오들은 유독 사이가 나빴고 캐릭터 간 관계설정이 완전하지 못한 데미우르고스와 세바스 또한 그 성격을 닮아서 티격태격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 충성을 다하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의 창조주인 터치 미에게 충성하고 있다. 만약 터치 미가 명령한다면 나자릭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 샤르티아, 판도라즈 액터의 예에서 알 수 있듯 이는 나자릭의 NPC에게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이러한 충성심은 여섯 손가락을 상대할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저의 이름은 세바스. 이 이름을 주신 분은 최강의 전사(터치 미). 제가 섬기는 주인은 최고의 지배자(모몬가)."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엘더 리치인 불사왕(不死王) 데이버노크의 별명을 굉장히 불쾌하게 여겼고 페슐리안의 '공간참'이라는 별명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데이버노크의 머리를 일격에 박살 낸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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