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기는 인류의 대부분이 우주로 이민, 우주에 건설한 콜로니 국가라는 새로운 정치기구와 그 집합체인 콜로니 연합이 성립된 시점에서의 새로운 연대표기다. 우주의 콜로니가 건설되자 힘 있는 사람들과 중추기관은 오염된 지구를 버리고 콜로니로 이주해 버린다. 지구에 남은 사람들에게는 대혼란이 찾아오고 이것은 지구의 전쟁으로 커져나간다. 이렇게 전쟁이 계속되자 콜로니 국가들은 지구에 콜로니 국가의 연합군을 투입하여 전쟁을 종결시킨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지구의 주도권을 두고 콜로니 국가간의 전쟁이 시작될 위기에 놓이자, 나라들은 전쟁 대신 '건담 파이트'라는 개념을 통해 서로의 분쟁을 해결, 평화를 유지한다. 4년에 한 번 건단 파이트를 열고 모든 국가 들은 대표 모빌 파이터와 건담 파이터를 내보내고, 그 대회에서 승리한 건담의 국가가 앞으로 4년간 지구권 통치와 운영권을 가지게 된다.
때는, 미래세기 60년. 4년에 한 번 열리는 건담 파이트 13회 대회가 시작될 즈음, 건담 파이트의 링인 지구에 내려온 네오 제팬 콜로니의 건담 파이터인 도몬 캇슈. 그리고 그가 찾는 형 '쿄우지 캇슈'는 1년 전에 아버지와 함께 개발 중이던 '얼티밋 건담'을 탈취하여 도망친 남자다. 그는 얼티밋 건담을 가지고 콜로니 연합의 각국을 상대로 테러활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이를 원인으로 영구 냉동형에 처한 도몬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도몬은 얼티밋 건담, 즉 데빌 건담을 찾아서 회수하려 한다.
도몬은 대회 참가를 통하여 각국을 여행하며 형 쿄우지와 데빌 건담을 찾기 위해 싸우고 그 와중에 각국의 MF 대표들과 만나고 성장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데빌 건담과 사부였던 동방불패가 출현하게 되고, 그들의 압도적인 힘 앞에 결국 패배하고 마는데… 지구라는 거대한 링을 무대로 펼쳐지는 건담 간의 사투를 화려한 액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전하는 열혈의 감동!
설정:
건담 파이트
콜로니국가간의전면전을피하고자E.C.듀서가제창한대회로미래세기의국가조약으로제정되어있으며, 조약에해당하는모든국가는참가권리와이행의무를가지고있다. 4년에한 번씩 각국가는자국의대표모빌파이터와그에탑승하는건담파이터를개발및선출하며, 주최국가에의한규제에따라건담파이트가운영된다. 최종적으로승리한건담의국가가앞으로 4년간의 지구권통치와운영권을가지게된다.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
모빌파이터의콕핏에는표준장비로서버츄얼콕핏과파이팅슈트의착용을전제로한모빌트레이스시스템의탑재가의무화되어있다. 기본적으로모빌트레이스시스템은파이팅슈트를입음으로써콕핏내에서의움직임을트레이스한다.MF는 GF의움직임을정확히반영하여조작되며, 반대로 MF가입는데미지는 GF에게도그대로트레이스되게된다.이원칙에만위반하지않으면각종센서나무장등의추가는자유이다.
샤이닝 핑거
샤이닝 건담이 사용하는 필살기이다. 자신의손이액체금속으로감싸져말그대로녹색으로빛나게되며, 이손으로대상을타격해액체금속의고열과악력으로박살 낸다. 빔형태로방사하거나빔사벨을쥔상태에서샤이닝핑거의에너지를사벨에주입하여제타건담의하이퍼빔사벨처럼출력을늘려사용하는것도가능하며, 사용후손가락마디부분이늘어나서냉각모드가 전개된다. 샤이닝건담의배틀모드에서사용할 수 있지만꼭건담에탑승한상태에서만쓸수있는것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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