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생일 : 키/몸무게 :
묘지견. 겉모습은 검은 털에 붉은 눈을 지닌 대형견. 인간으로 변신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때는 흑발의 곱슬머리를 한 청년의 모습으로 변한다.[5] 이름의 뜻은 히브리어로 '동정심이 강한 친구'라는 뜻이며 치세가 지어줬다. 교회 묘지에서 인간 모습으로 악령에게 쫓기고 있던 치세를 구해줬다가 심한 상처를 입었던지라 기절해 개의 모습으로 변했으나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와서 자신을 여동생인 이자벨과 마찬가지로 인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루츠를 묘지에서 오랫동안 지켜보던 윌 오 위스프에 의해 정체가 밝혀졌는데, 본래 정체는 '블랙 독'이라고 불리는 요정견으로 사고로 사망한 이자벨의 곁으로 가기 위해 늘 인간의 모습으로 지내며 자신을 인간으로 착각했던 것. 이자벨의 얼굴을 한 키메라를 보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함께 곁에 있어주겠다는 치세와 계약을 맺어 키메라를 물리쳤다. 그 사건 이후로는 치세의 사역마로서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