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스페셜 화수 : 1 러닝타임 : 47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90.10.17 종영일 : 장르 : 어드벤처,코미디,판타지,공상과학,소년 프로듀서 : Nonefound addsome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근미래로 추정.
공간적 배경:지구를 중점으로 한 여러 행성들.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oei-anim.co.jp/tv/dragonz/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Dragonball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93%9C%EB%9E%98%EA%B3%A4%EB%B3%BC
줄거리
천하제일무도회에서의 처절한 싸움으로부터 5년이 지났다.
세계는 이 이상 없을 정도의 평화를 손에 넣고, 손오공(孫悟空)도 사랑하는 아내인 치치(チチ)와 아들인 오반(悟飯)과 함께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강건한 꼬리를 가진 수수께끼의 남자인 라데츠(ラディッツ)의 출현에 의해서, 평화로운 나날은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 그 상상을 초월하는 파워는 오공과 친구인 크리링조차도 한 방에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하다. 이 라데츠는 놀랍게도 혹성 베지터가 거대유성의 충돌에 의해서 전멸했을 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오공의 형이었다. 라데츠는 비겁하게도 오반을 인질로 삼고, 자신들의 동료가 될 것을 오공에게 강요한다.
그들의 노림수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절멸시켜 지구를 자신들의 것으로 삼는 것이다. 오공은 형의 그런 야망에 결코 동조할 수 없다.그러자, 라데츠는 손오공의 아들인 오반을 납치한다. 그 모습을 보고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오공이지만, 결국에는 역부족이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오공은 숙명의 라이벌인 피콜로 대마왕(ピッコロ大魔王)과 손을 잡고, 형인 라데츠와 대결한다.
피콜로와 오공이 손을 잡고 라데츠에게 덤비지만 라데츠의 힘은 너무나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라데츠에게는 하나의 전투자로서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바로 방심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었는데, 이 점을 이용해서 피콜로와 오공은 라데츠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었다. 그러나, 라데츠는 "살려주면 지구에서 나가겠다"라면서 목숨구걸을 한다. 그 말을 듣고 오공은 곧이곧대로 믿고 라데츠의 꼬리를 놓아주지만, 그 말을 역으로 이용해 라데츠는 오공과 피콜로에게 부상을 입힌다. 둘이 지금껏 없었던 공포와 죽음의 예감으로 떨고 있었던 그때, 아버지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어리광쟁이에 겁쟁이였던 오반이 눈물을 참으며 라데츠에게 뛰어들었다. 그 파워는 라데츠의 파워를 압도할 정도이며, 심지어 아버지인 오공조차도 훨씬 뛰어넘을 정도였던 것이다. 놀라는 라데츠와 오공과 피콜로. 오공이 라데츠를 뒤에서 잡아주며 피콜로에게 죽이라고 재촉한다. 결국에는 오공은 여기서 처음으로 죽고 만다. 라데츠를 쓰러뜨리기위해 희생된 것인데..
"드래곤볼", "드래곤볼 Z", "드래곤볼GT"의 3부작인 이 시리즈는 놀랍게도 11년 동안 수요일 밤 아이들을 TV 앞에서 꼼짝 못 하도록 만들고, 방영중 평균 시청룔도 20%를 넘었으며, 극장판도 언제나 대히트했었던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다.
드래곤볼 Z : 오공의 아버지 버독은 1990년 10월 17일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의 TV 스페셜이다. 제63화와 제64화 사이의 이야기. 이 작품은 시리즈 최초의 TV 영화이자 손오공 일행이 활약하기 전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 스토리이다. "드래곤볼 Z" 본편 86화나 "드래곤볼 改"의 제1화의 도입부와 제42화, 극장판 "드래곤볼 Z 최강으로의 길" 첫부분에서는 이 작품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사용되었다.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이 작품에 대해서 애니메이션에서 인상 깊게 남아있는 에피소드이자 극장판과 TV 스페셜을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대답하였으며 "나라면 절대로 그리지 않을 이야기. 좋은 의미에서 다른 드래곤볼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라고 평했다. 주인공인 버독은 이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후에 원작 만화에서 프리저의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였다.
스토리는 이렇다. 모든 우주를 통틀어 가장 강한 전투민족인 사이어인이 살고 있는 혹성 베지터에서 한 명의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그 남자아이의 이름은 카카로트, 후에 손오공이 될 남자아이였다. 그와 동시에 카카로트의 아버지이자 사이어인 전사인 버독 일당은 카넷사 별을 공격하고 있었다. 큰 원숭이로 변한 버독 일행 5명의 사이어인으로 인해 카넷사 별은 하룻밤 사이에 함락되었다. 다음 날 동료들로부터 "아들 탄생 축하회"라는 이름으로 놀림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버독에게 카넷사 성인 마지막 생존자인 토오로가 습격한다. 토오로는 방심하고 있었던 버독에게 기습을 하여 버독의 일행에게 공격을 받아가면서 "너희들에게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환상의 주먹으로 공격하였다. 미래를 보며 괴로워하라"라고 비웃으며 절명.
그리고나서 버독은 의식을 잃고 만다. 카넷사 성을 제압함으로써 받은 보수는 그러한 명령을 사이어인에게 내린 프리저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이름도 없는 하급 전사들이 예정보다 1개월이나 빨리 혹성의 제압 임무를 완수해서 프리저의 측근인 자봉은 혼자서는 별로 강하지 않지만, 집단을 맺으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사이어인들에게 위기감을 가지기 시작하여 프리저와 측근인 도도리아의 앞에서 그러한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설정
드래곤볼(ドラゴンボ-ル)
한자표기는 龍珠. 세계에 딱 7개있는, 오렌지 색의 반투명한 구슬이며 안에는 빨간 별이 들어있고, 신비적은 반짝임을 뿜어내며 빛나고 있다. 특수한 전파를 방출하고 있으며, 드래곤 레이더로 그 위치를 측정해낼 수 있다. 드래곤볼이 가까이에 두 개 이상 있을때에는, 공명하며 강하게 빛난다. 강도는 매우 높아서, 카린 탑의 정상에서 지면으로 낙하시켜도, 도돈파를 직격시켜도 결코 깨지는 일이 없다. 그런데, 어째선지 야지로베가 드래곤볼 중 하나에 구멍을 뚫어서 목걸이 대용으로 쓰고 있었다(?!). 다소 흠집이 나도 능력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또한 구멍이 뚫리거나 흠집이 나도 소원을 이루어주고 난 다음 분산돼서, 다시 구슬로 돌아갈때에는 상처도 없이 새롭게 복원된다. 반투명한 대리석처럼 생겼지만 막상 만져보면 느낌은 천연 고무와도 같다. 지구의 것은 야구공 정도의 사이즈지만,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은 지구의 5배정도로 크며 농구공 정도의 사이즈다. 드래곤볼을 7개 모아서 주문을 외우면,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며 드래곤볼이 빛나고 신룡이 나타나, 어떠한 소원이라도 하나만 이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