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신의 2번째 서포트 캐릭터로 하이 비스트의 마권사다. 신이 만들어준 전용 무기의 이름은 '붕월' 신이 없어진 후, 영화의 낙일으로 인한 전란의 시절에 비스트족을 이끌며 초대 수왕으로서 국가를 세우게 된다. 하이 비스트의 수명은 길어야 150년으로, 작중 시점으로부터 이미 한참 전에 죽었어야 했지만 원인 모를 이유로 아직까지도 살아있다. 하지만 후세를 위해 왕위는 그의 직계 후손에게 물러주며 일선에서 물러나 왕의 멘토로서 지내고 있다. 그래도 초대 수왕이자 하이 휴먼의 부하라는 타이틀로 인해 아직까지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신이 되돌아오자 자기 몸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며 죽음을 예감하고 서둘러 신을 만나게 된다. 뼈속까지 전사인 그는 신과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고 신은 지라트의 부탁을 받아 들인다. 공평성을 위해 신은 오리진을 쓰러트리고 얻은 칭호를 해제한채 싸움에 임했고, 지라트는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신에게 한방을 먹여 지난 500년간 쌓아올린 자신의 역량을 주인에게 확인 시켰다. 그와 동시에 지라트의 몸은 한계에 달하게 되는데, 지라트는 한방을 성공시킨 대한 보상으로 신에게 칭호의 버프까지 모두 두른 그의 전력을 다한 한방을 자신에게 먹여달라고 부탁하며 전사답게 세상을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