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조선의 천민으로 민간 외교관 같은 활약을 했는데 관직에 머문 바 없는 일개 사노비였다. 능로군(能櫓軍)에서 복무하여 동래에 주재했던 왜관(倭館)을 자주 왕래하고 일본인과 대화를 했던 영향 때문에 일본어에도 능통한 편으로 일본어 통역도 맡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에는 평범한 어획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울릉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울릉도에 몰래 불법으로 입항한 일본 어선이 정박한 것을 본 후에 그들과 실랑이를 벌이게 되었다고 증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