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차크라로는 녀석의 몸 전체를 날려버리는 것은 무리다. 게다가… 다시 한 번 쓰면 스테미나와 차크라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나는 분명… 죽는다!)
(허나 지금은 살아있는 자에게 이 정보를 넘기는 것! 그것이 나뭇잎 마을을 구하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나는 오비토에게 널 부탁받았어. 그러니까, 너는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지킨다!
린, 오비토는 널 좋아했어... 정말 좋아했어.. 소중히 여겼어. 그러니까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했다!
(린: 그렇다면 카카시, 내 마음은...!)
나는! 나는 한번 널 버리려고 했던 쓰레기다. 어서 가,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