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150cm
제국의 어린 황제. 아버지 알테어 2세와 오빠 아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린 나이에 황위에 오르게 되었다. 너무 어린 나이였기에 자연스럽게 꼭두각시 신세가 된 그녀는, 일상의 지루함을 견딜 수 없어 성을 빠져나가는 일탈 행위를 취미로 갖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평민들의 힘겨운 생활과 더럽혀진 황제의 위상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는다. 자신이 꼭두각시처럼 있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실추된 황실의 권위와 불안정한 정국을 바로잡기로 결심한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총명함과 냉철함을 갖추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아이의 일면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