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닌자 거북이의 대표적인 악당이자 닌자 거북이의 영원한 숙적. 본명은 오로쿠 사키이며 별명인 슈레더는 파쇄기(shredder)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87년 애니에서는 랄프가 그의 이름을 듣고 "부엌에 쓰는 도구말야?"라고 말하고, 1990 실사영화에선 미켈란젤로가 "양배추샐러드를 만드는데 쓰는 그거?"하고 말한다. 풋 클랜(Foot Clan)이라는 닌자 집단의 리더. 원작에서는 뉴욕지부의 리더. 그 후 애니와 만화를 포함한 모든 버젼에선 슈레더가 풋 클랜을 창설하고 태생부터가 풋 클랜 최고 지도자가 될 운명이란 게 밝혀졌다. 본명은 오로쿠 사키로, 항상 칼날이나 가시가 달린 철갑옷을 입고 머리와 얼굴을 전부 가리는 철가면 투구를 쓰고 다닌다. 자신의 형인 오로쿠 나기가 동문이자 최대 라이벌였던 하마토 요시와 탕셴이라는 여자를 두고 싸우다가 사망하자 형의 복수를 위해 풋 클랜에 입단한다. 요시는 셴과 뉴욕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쫓아온 샤키에게 살해당하고만다. 요시와 셴에 의해 길러진 쥐 스플린터는 무사히 도망치고 우연히 만나게 된 거북이들을 훈련시켜 닌자로 키워낸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슈레더는 이 만화에서 첫 이슈만에 거북이들에게 패해 삭제당하는 1회용 빌런에 불과했다. 물론 닌자거북이 제1부 완결편인 V1 시티 워에서 슈레더가 키워낸 엘리트 닌자들이 마스터인 슈레더의 원수를 갚기 위해 등장하고 카라이가 슈레더 사망후 무법자단체가 된 풋 클랜 뉴욕 지부를 맡게 되면서 풋 클랜이 거북이들을 더 노리지 않는 조건으로 손잡고 엘리트 닌자들을 상대로 전 뉴욕시티를 무대로 전쟁이 벌어지는 등 거북이들이 아직도 슈레더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거북이들의 최대숙적으로 군림한다. 이 캐릭터의 최대 특이점이라면 미국 코믹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본인 빌런이라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이름인 슈레더를 살린 치즈 강판 상품도 나와있다는 것. 이렇게 강판 손잡이를 슈레더의 머리처럼 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