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rentaka 등급 : 플렛폼: PC게임 발매일 : 2024.11.01 장르 : 서바이벌,슈팅,어드벤처,호러,미스터리 홈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201810/_/
배경
시대적 배경
작품의 정확한 연도는 명시되지 않지만,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 커뮤니티, 온라인 게시물과 게임 파일 공유가 일상화된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게임은 2019년 무렵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해졌다는 설정을 지닌다. 현재 시점에서는 한 인물이 실종되고, 그의 컴퓨터에서 문제의 게임이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간적 배경
이야기의 바깥 배경은 실종된 친구가 생활하던 방과 그곳에 남겨진 컴퓨터다. 플레이어는 친구의 컴퓨터에 설치된 정체불명의 게임을 실행하고, 그 안에 남겨진 단서들을 조사한다.
게임 내부에는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다섯 개의 공간이 존재한다. 점수를 획득하며 적을 상대하는 FPS 형태의 스테이지, 분실물을 찾아 아파트를 돌아다니는 공간, 과제를 수행하며 이동하는 넓은 초원, 다음 길을 찾아야 하는 비현실적인 공간, 물속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수중 스테이지 등이 등장한다. 통일되지 않은 장소와 게임 방식 자체가 작품의 불안정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설정
『실종된 친구의 방에 남겨져 있던 게임』은 실제 실종 사건과 그 현장에서 발견된 미확인 게임을 조사한다는 형식을 취한 모큐멘터리풍 공포 게임이다. 작품은 자신이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누군가의 컴퓨터에서 발견되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진 수수께끼의 프로그램인 것처럼 제시된다.
게임의 타이틀 화면에서는 여러 스테이지와 문서, 이미지 및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는 장르와 목표, 그래픽 구성까지 제각각이지만, 곳곳에 흩어진 텍스트와 이상한 이미지에는 실종된 친구와 게임의 정체를 추적할 수 있는 정보가 숨겨져 있다.
플레이어에게 모든 사건을 직접 설명해 주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모순되는 기록과 불완전한 문장, 반복되는 이미지, 어색하게 만들어진 게임 스테이지를 관찰하고 연결하여 사건의 전체 모습을 추론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조사하는 행위 자체가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메타픽션적 구성을 사용한다.
줄거리
주인공의 친구가 갑작스럽게 행방불명된다. 친구가 머물던 방을 조사하던 주인공은 그의 컴퓨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게임 하나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 게임은 2019년 무렵 인터넷에서 한때 화제가 되었으며,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해졌다고 알려진 수수께끼의 프로그램이었다. 게임을 실행하면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다섯 개의 스테이지와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문서들이 나타난다.
주인공은 친구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게임을 플레이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조사를 계속할수록 각 스테이지의 불완전한 구조와 흩어진 기록들이 단순한 미완성 게임의 흔적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게임에 남겨진 정보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사건과 실종된 사람들, 그리고 기억과 기록에 얽힌 기묘한 존재를 가리키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서로 단절된 것처럼 보이는 게임 속 공간을 탐색하고, 문서와 이미지를 수집하여 친구가 이 게임을 조사한 이유와 그가 사라진 진실에 접근해야 한다.
작품 소개
『실종된 친구의 방에 남겨져 있던 게임』은 일본의 개인 개발자 rentaka가 제작한 1인칭 시점의 3D 모큐멘터리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실종된 친구의 컴퓨터에 남겨진 정체불명의 게임을 직접 실행하고, 그 안에 숨겨진 기록을 조사한다는 독특한 구성을 사용한다.
작품은 일반적인 공포 게임처럼 명확한 줄거리나 목표를 순서대로 제시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점수제 FPS, 아파트 탐색, 초원에서의 과제 수행, 비현실적인 공간 탐색, 수중 이동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성된 다섯 개의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단서를 수집한다. 조잡하고 불균형해 보이는 그래픽과 게임 구조,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서와 이미지가 오히려 실제 인터넷에서 발견된 미확인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듯한 불안감을 만들어낸다.
게임 바깥의 실종 사건과 게임 내부의 기록이 점차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직접적인 설명보다 관찰과 추론을 중심으로 진실을 파악하게 한다. 발견된 영상이나 문서의 진위를 의심하게 만드는 모큐멘터리 연출과 인터넷 괴담, 로스트 미디어 및 ARG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특징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