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호외요! 호외!! 세발자전거에 한아름 신문을 담고 씩씩하게 새벽을 달리는 밤톨맛 쿠키.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동글동글 햇밤을 통째로 얹었다. 새 모자도 자꾸만 뚫어버릴 만큼 뾰족한 머리가 특징인 이 쿠키는 만나는 쿠키마다 밝은 인사를 건네며 활기찬 하루를 열어주는 믿음직한 배달부다. 가끔 따뜻한 불빛이 켜진 집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페달을 멈추기도 하지만, 신문에서 오려낸 멋진 모험담으로 도배한 벽을 생각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즐겁다는 밤톨맛 쿠키. 지금은 골목을 누비고 있지만 언젠가는 넓고 먼 세상을 누빌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