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힘, 그것이야말로 나의 유일한 신앙.”
엠가나는 교활해 보였지만, 뒤에선 연구에 매진하고 집착하는 모습이 있었다.
그는 이미 놀라운 업적을 이뤘지만, 우주에 존재하는 궁극의 힘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먼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륙을 여행하며 다른 종족의 마법을 체득하고 그것을 시험하곤 했다.
궁극의 힘에 다다르기 위해서.
그의 노력에 신이 답한 걸까, 어던 오래된 숲의 마을에서 이전 저주술사가 남긴 마법연구일지를 발견한다. 흑마법의 일종인 저주마법은 빛의 성전에 의해 금기로 치부되고 있었으며, 마법의회와 각지 영주들 역시 흑마법사를 처단하고 있었다.
엠가나는 명예와 힘 중 망설임 없이 힘을 택했다. 그는 여러 세력이 뒤섞여 사는 달빛 평원에 신분을 숨기고 저주마법을 연구했다.
그는 저주마법을 알 수록 자신이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느끼게 되었고, 마력이 심연에서 더 많은 저주마법을 연구했다. 그는 저주 마법을 알 수록 자신이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느끼게 되었고, 마력의 심연에서 더 많은 흑마법이 지식을 흡수했다.
베라의 명령에 따라 엠가나는 인간 세상에 잠복하며 기괴한 실험으로 새로운 타락자를 만들어내거나 탐색, 암살 등으로 적의 배후를 처단하기도 했다. 스커드의 출생부터 전 은월제사장 루나의 일까지 모든 것은 엠가나가 초래한 '걸작'이었으며 이는 그가 심연으로 떨어진 증거이기도 했다.
마법의회가 이 유명한 저주술가가 마법 천재 엠가나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는 이미 잠적을 하여 소재를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가 벽에 남긴 마법문자만이 마법사들의 심장을 뛰게 할 뿐이었다.
"약자는 힘에 굴복하지만, 강자는 힘을 지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