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과학, 그것은 인류 발전의 디딤돌이다!"
자서전에 이 한 줄의 격언을 남긴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발명가로 "천재 소년"이라 불리는 천재 발명가, 맥스이다. 그의 위대한 업적은 메카닉 전문가인 그의 스승, 모렌의 공이 크다.
모렌은 괴팍한 성격을 지녔지만, 맥스에 대한 교육만큼은 무한한 기력과 시간을 쏟았다.
맥스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전장에서 죽었으며 그의 어머니는 그를 키우고자 모진 일들을 맡아 하다 일찍이 세상을 떠났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한 푼의 유산도 없는데다 할 수 있는 일도 없어 그저 유랑하며 넝마 등을 줍는 것을 생업으로 삼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그에게 유명한 쓰레기 대부호인 모렌의 거처는 그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는데 이때 모렌은 스커드가 만든 어둠 속에 빠져있었으며 이는 그의 재능을 크게 떨어뜨렸다. 가치가 높은 부품들이 그의 손에서 수없이 버려지는 바람에 맥스는 일정한 수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이것이 결국 발명의 문을 두드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일개 고아인 그가 남다른 수입을 얻게 되자 샘을 내던 다른 이들이 그를 구역에서 추방하려 하지만 청년들보다 아직 힘이 없는 맥스는 저항하지 않고 잠시 피해 있기로 한다.
집에 돌아온 맥스는 모렌이 버린 부품으로 기계식 무기를 만들어내 자신을 괴롭히던 녀석들을 단단히 혼내주는데 싸우는 과정을 지켜보던 모렌은 맥스의 조잡하지만 감각적인 무기에 강한 인상을 받는다. 그는 맥스를 데려와 어디서 난 무기인지를 물었고 맥스가 직접 만든 것을 알게 되자 곧 그가 천재적인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즉시 맥스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이미 기계에 대해 깊은 흥미가 생긴 맥스는 그의 지도로 젊은 나이에 제작의 정수를 깨우친다. 그의 기술은 전투능력이 없는 어린아이마저도 나이가 찬 전사와 같이 전장을 누빌 수 있을 정도의 놀라운 발명품을 만들어 냈으며 이와 같은 천재적인 발명 덕에 맥스는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원의 성에서 영예로운 기사의 자리에 오른다. 그는 무수한 전장에 참여해 기원의 성에 역사를 바꿀만한 업적을 남긴다.
"나를 우습게 보지 마라, 조심하지 않으면 내 앞에 무릎 꿇고 빌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