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렌
최근수정 2021-07-02 00:27:02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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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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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천둥, 강렬함과 강인함! 투렌은 천둥과 번개의 아들로 반은 신이다.
천성이 범상치 않은 자로 어려서부터 천둥 번개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가 직접 시전한 천둥 번개 마법은 신의 번개로 진화를 거듭했다. 위력은 일반 번개 마법의 수 배에 달한다. 이 하늘이 내린 자를 제대로 키워내기 위해 빛의 여신인 루미야가 그를 알리스타의 문하로 보내 성전 마법의 오의를 배우게 하지만 교활한 알리스타는 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은연중에 언젠가는 이 천부적인 자질을 가진 학생이 자신의 지위를 대신하여 새로운 천둥의 왕이 될 재목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다. 때문에 알리스타는 투렌에게 자유로운 교육 방식을 취하고 그에게 어떤 주문도 전수 해 주지 않았다. 또한, 스스로 해답을 찾는 것도 일절 간섭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한 교육법은 투렌에게는 매우 알맞은 형태였다. 사실 그의 천둥 번개 제어 능력은 본래 가진 천성이었기 때문에 주문 따위로 기교를 연마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는 그가 가진 본연의 상상력으로 빠른 속도로 마법의 위력을 키우고 있었다. 투렌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자 알리스타는 위기감에 휩싸였고 이는 그가 맞을 훗날의 쇠퇴를 예견하는 것이었다. 타고난 능력을 지닌 투렌은 관련한 진상을 어렴풋이 의심하고 있었다.
냉정히 말하면, 투렌은 그다지 알리스타의 자리를 대신할 생각이 없었고 사실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이가 왕좌를 차지하는 것 또한 보고 싶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제자의 신분이었고, 새로운 후임자로 인해 통제될 확률이 높았다. 모든 이가 알리스타처럼 그가 갈망하는 자유를 주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투렌은 맹렬한 신의 번개를 성전에 떨어뜨리고 아연실색한 군중 앞에서 섬전의 왕좌의 각인을 지우고, 자신만의 각인을 새겨 넣었다. 투렌의 이같은 행동은 알리스타를 대신할 힘과 위엄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성전의 왕좌는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셈이 되었다. 루미야의 제의로 그는 알리스타의 권한을 받아들이고 성전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다. 직책을 얻자마자 투렌의 새로운 임무는 전 왕좌의 주인인 자신의 스승을 잡아들여 성전에서 재판을 치르는 것이었다.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는 그저 왕좌의 영예만을 가지고 있어 어떤 권한도 행사하지 않았던 그였지만, 그는 이것이야말로 자신을 드러내는 힘과 야욕인 것을 알고 있었다. 이로인해 몇몇 사람들의 경계 어린 태도를 감수해야 하며 이러한 행하기 어려운 임무로 자신을 억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하지만 투렌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너희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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