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올림푸스 12신의 일원으로, 자애로 가득 차 있으며 사랑을 맡는 디지몬. 베누스몬이 있는 곳에선 아무리 황폐해진 땅이라 해도 아름다운 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대지는 생명력을 되찾는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베누스몬을 위해 봉사하는 디지몬도 많다고 한다.
베누스몬은 눈을 가림으로서, 마음의 눈으로 세계를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어 어떤 거짓말이나 속임수도 통하지 않는다. 또, 눈을 가리는 것으로 넘쳐 나오는 매력을 억제해 디지몬이 졸도하지 않도록 하는 배려이기도 하다. 새 "올리브"와 조개 "보탄"[1]이 늘 베누스몬과 함께하며, 베누스몬과 꺼리낌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작은 친구이다.
사랑을 맡는 디지몬이므로, 행동 하나하나로 상대의 마음을 달래는 식으로 싸운다. "힐링 테라피"는 상대의 머리를 어루만져 전의를 소실시키며, 키스 "LOVE YOU"를 받은 적은 움찔한 뒤 뒤로 넘어져버린다. 또 새 올리브의 부리에 머리를 찔리면 "피스 판타지아"에 걸려, 아무리 흉포한 성격이라도 평화주의자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