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같이 부드러운 몸통에 기어가듯 나아가면 흔들흔들 찰랑거리는 슬라임형 디지몬. 작은 양 팔을 의외로 잘 다뤄, 가려운 곳에도 손이 닿지만 아직 날 수는 없다. 햇빛을 쬐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날씨가 좋은 날엔 잔디에 엎드려 풀향기를 맡으며 행복한 기분에 잠기곤 한다. 단 화나게 하거나 위협할 시 산성의 거품을 내뿜어 상대를 거품 투성이로 만들고, 그 틈에 도망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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